카이푼 v4와 밧줄 레디와이어로 국도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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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3에서의 국도 맛이 카이푼 v4에서의 그것보다 더 좋아서 이리저리 궁리하다 만들어봤습니다.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2옴짜리 레디와이어 두 개를 가스레인지에 구운 뒤 밧줄로 만들어줍니다.
무저항선은 대충 해도되고 저항선 부분은 아주 부드러워서 살살 비벼줘도 잘 꼬입니다.
1.04옴이 나옵니다.
애초에 2옴 규격으로 만들어졌으니...
솜을 끼우고 하다보면 모양이 어그러지지만 핀셋으로 쉽게 수정 가능합니다.
28게이지에 비하면 연무량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고 맛은 확실히 조금 더 진해집니다.
(1.8옴짜리 레디와이어 4개를 이용해 벨로시티에 듀얼리빌드하니 0.4옴 나오더군요.
연무량은 살짝 아쉬웠지만 맛은 별 차이 없었습니다.)
다음에는 4옴짜리 레디와이어를 구입해 듀얼코일 1옴을 만들어 쉬고있는 오이푼에 장착해볼 계획입니다.
장점
- 리빌드가 아주 쉽다.
- 국도의 경우, 맛이 조금 더 낫다(개취).
- 너무 많아서 처치 곤란한 레디와이어 재활용.
- 전동드릴 필요없고 맥가이버가 될 필요가 없다.
단점
- 액상 소모가 조금 더 빠르다.
이상입니다.
댓글 7건
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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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재활용의 좋은 예 이군요..
ㅎㅎ.. |
무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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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처음엔 남아도는 자원재활용 차원이었는데요, 현재 계획으론 2.2옴, 2.4옴, 4옴 레디와이어 개미지옥에 빠져볼 생각입니다. |
유남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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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옴짜리면 쿼드를 해야 1옴 |
무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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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생쿼드로 꼬기엔 제 손가락이... |
Whoareyo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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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옴 레디와이어 트위스트해놓은게 있는데
다음에는 그거 써봐야겠습니다. |
무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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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areyou저도 1.2옴 맛이 궁금해서 2.4옴 짜리 구입할 생각인데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경험해보시고 후기 좀 올려주세요. |
혼이담긴베이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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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때 한번 해봐야겠어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