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쓰루 구매후 딱한번 떨어트려서 자석 2개 다빠지고 디스플레이 들썩거리는거보고

멘탈 나갔지만 브이쓰루가 주는 만족감에 계속 쓰고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과유입이 어마어마해서 진짜 돈날렸구나...했는데

그냥 제가 잘못 쓰고있던걸로... 

그리고 사용하면서 얻은 다들알만한 심플한 꿀팁들 알려드리려고 글적어봅니다.

자석 다빠진 브이쓰루... 브이쓰루는 자석체결식이 아니라 똑딱이체결이라 자석이 없어도 됩니다.

오히려 자석이있을때 체크 아토마이져가 계속 떠서 짜증났는데

자석 빠지고 나서 체크 아토마이져 1번도 못봤습니다.

바로 제가 써보면서 알게된것들 적어볼게요.

1. 충전할땐 팟을 빼놓으세요.

팟디자체가 처음이라 몰랐는데 충전할때팟 꽂아두니까 디스플레이에 표시 안되고

잘들리지도 않는데 뭔가 부글부글거리는 미세한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그러다가 팟이 객사해버렸습니다.

번거롭더라도 분리해서 충전해주세요.

2. 액상과유입은 휴지로 잡지 마세요.

휴지로 안잡힙니다... 불어보라해서 불어보니 더새더라고요.

새팟 말고 쓰던팟에 액상주입하고 코일을 보면 구멍이 실시간으로 과유입으로

막힙니다. 막힌거 확인하시고 기기에 체결하신후 3초간 길게 흡입해주세요. 이걸 3번~5번 반복하면

과유입이 잡히고 과유입된 액상도 날라갑니다. 누수도 어느정도 잡힙니다.

3. 출력조절은 자유지만 되도록이면 조금낮게.

메쉬팟 체결시 18w 잡히는데 저는 16w로 썼습니다.

제기준 충분히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쓰니 코일이

안죽더라고요...

4.기기 세워두지마세요.

눕혀두세요. 누수납니다.

딱 4가지만 지켰고 그렇게 해서 0.7옴 팟으로 액상 2통가까이 비웠습니다.

팟 교체한이유도 코일이 타서교체한게 아니라

솜이 삭아서 누수나기 시작해서 바꿨습니다.

2통비우면서 누수한번도 없었고요.

먹은 액상은 플렉스 피치엔딩/스톰리퀴드 플럼콧입니다.

위 사진은 0.7옴팟 1개로 먹은 퍼프수입니다.

처음에 누수터지고 자석빠지고 그랬을때는 발라로 갈아타려했는데

노하우 생기니까 충분히 만족스럽네요.

이만 자잘한 팁이였습니다.

이미 알고계셨으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