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트림▶아로마마이져 6ml입고&리뷰입니다.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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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10-17 04:20 1,923읽음본문
안녕하세요~
용트림 주인장입니다.
오늘 리뷰를 할 제품은 핫하디 핫한 바로 스팀크레이브 사의 원본 아로마마이져 입니다.
[유투버들의 극찬]
유명한 유투버인 립트리퍼가 금일 동영상리뷰를 올리면서, 지금껏 가장 좋아하는 무화기라고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는데요.
벨로시티 덱이 출시된 이후부터, 립 트리퍼 뿐만 아니라 너도 나도 최고의 무화기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RDTA (Rebuildable Dripping Tank Atomizer) 라는 새로운 명칭처럼 기존 푼류와 드리퍼와는 다른 구조 때문인데요.
[아로마마이져 기본 크기]
6ml 탑캡을 사용했을 경우 65.1mm, 3ml 탑캡을 사용했을 경우, 54.6mm 높이 입니다. 서브탱크미니가 63mm 이고, 서브탱나노가 60mm 인것을 감안해보면, 6ml 탑캡일때는 좀 크기만, 3ml 탑캡일 경우 나노보다도 짧아 꽤나 귀여워 보입니다.
[아로마 마이져 상세 사이즈]
직경이 23mm 로 일반적인 무화기 크기인 22mm 보다는 1 mm 정도 크게 나왔습니다. 자세히 보면, 하단의 에어홀을 따로 설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기성코일과 RBA 덱하부에 접점부 나사가 붙여 베이스의 길이를 줄였습니다.
[드리퍼 스타일의 RBA 덱]
초기에는 데린져와 같은 3포스트로 나왔지만, 2차 버전부터는 벨로시티 형태의 RBA의 덱이 출시되었습니다. 벨로시티 덱을 사용함으로서 빌드공간을 늘리고, 빌드를 보다 쉽게 하였습니다. 또한 센터봉을 제거하므로서, 라인을 맞춰 코일빌드가 가능해지고, 공기 흐름의 방해요인을 줄임으로서 보다 풍부한 맛을 내줍니다.
[드리퍼의 덱과 에어홀을 사용하지만, 액상이 충전이 됩니다.]
드리퍼 (RDA)의 덱을 차용했지만, 상부의 액상저장 탱크를 사용하여 액상이 자유롭게 유입되게 하여 RDTA와 같이 액상이 저장되는 드리퍼를 만들었죠. 사실 지금까지 드리퍼와 탱크의 결합을 하려는 시도는 꾸준히 있었왔습니다. 빅드리퍼와 같이 상부 펌프식, 또는 하부 펌프식, 탱크를 아에 모드기에 집어넣는 바텀피더도 있었죠. 각 방식의 장단점은 각각 있지만, 아로마마이져의 독특한 장점은 사용하기 가장 편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리빌드는 안하는데...그렇다면 기성코일!]
'새로운 구조에 맛도 그렇게 좋다는데.. 난 리빌드를 안해서 안되겠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분명있을겁니다. 하지만!! 아로마마이져는 그런 베이퍼 분들을 위해 0.3옴 듀얼 기성 코일을 제작하였기 때문에 이젠 그런 걱정 안하셔도 괜찮습니다!^^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되기도 이전에 닥달하여 받아왔습니다^^;;) 아로마마이져를 즐기기에 충분한 퀄리티로 나왔습니다.
[액상 탱크 구조]
액상탱크 구조는 카이푼 v4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하부주입방식으로 뒤집어서 위에 구멍으로 액상을 주입하시면 됩니다. 코일이 들어가 있는 챔버와 액상 저장 탱크 사이에 벽을 두어 열이 쉽게 전달되지 않게 했습니다. 사실 이부분은 대부분의 rta 랑 같습니다. 하지만 섭탱,트리톤,아틀란티스 류의 탱크류들과는 다른점이죠.
[에어홀 조절은 어떻게? 베이프 밴드]
이전까지 베이프 밴드가 악세사리였다면, 아로마마이져의 베이프 밴드는 에어홀 조절 역할을 합니다.
총 5가지의 색상이 있으며, 두번째 버전부터는 4홀 짜리 밴드와 2홀짜리 밴드로 에어홀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물론 허당으로 에어홀을 다 여실거면 밴드를 빼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디자인으로서의 베이프 밴드]
5가지 색상으로 커스터마이즈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리 이쁜 색감은 아닌것 같습니다.
검정밴드와 레드밴드나 아에 없는것이 예쁘더군요.
[액상 튐방지 드립팁 와 숏팁이 자체 내장!]
독특한 드립팁 구조로 하단부가 아에 막혀있습니다. 보통은 하단에 망을 깔꺼나, 구멍을 내는 반면 이녀석 정말 딱 막혀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뚤린 구멍으로 공기가 흘러 올라옵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액상튐은 확실히 막았습니다. 물론 맛은 살짝 연해집니다.
보통 0.3~5옴 듀얼로 먹는 기기이기 때문에 싱글빌드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액상은 너무 맛이 뭉개지면서 진하게 올라오는데,
이 드립팁을 쓰면 맛이 충분히 흩어지면서 오히려 괜찮아집니다. 물론 510 규격 드립팁은 다 사이즈가 맞습니다.
그리고 드립팁을 분리하면 탑캡에 기본적으로 연결되어있는 6.5mm 의 숏팁이 붙어있기 때문에
보다 웜베이핑을 하려면 상부의 드립팁를 빼고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로마마이져 RDTA VS 탱크류 무화기]
일반 탱크류는 대부분 버티컬 코일을 사용하여 외부의 공기가 하단의 과열된 베이스를 지나 뜨거운 코일의 가운데를 거쳐가기 때문에
연기가 뜨거워 지거워지고, 코일과 액상이 가깝기 때문에 액상의 맛이 변질되는데 비해
아로마마이져는 '벨로시티 RBA 덱', '공기경로의 최소화', '코일과 액상탱크와의 분리'를 통해 보다 쿨베이핑과 액상의 맛을 살려줍니다.
이것이 기존 탱크류의 "'측면 쥬스홀, 하단 에어홀' 의 패러다임을 '측면 에어홀, 하단 쥬스홀' 로 바꾸었기 때문이지요.
[벨로시티 덱이기 때문에 필요한 헥스드라이버!]
사실 벨로시티덱의 생산량이 주문량에 비해 적어, 상당히 기다려서 물건을 받았는데 벨로시티덱에는 헥스드라이버가 포함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딜러가 깜박했다고 하는데.. 초기에 주문해주신 모든 베이퍼분께 이 자리를 빌어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ㅠㅠ
초기 주문수량부터 모든분께 1.2mm 헥스 드라이버를 따로 배송해드렸으며 혹시 헥스드라이버를 분실하셨으면 쪽지 날려주세요..
(많이 구매했습니다..)
[주의사항]
1. 3포스트 덱을 사용했을 경우 가운데의 + 극 포스트의 나사가 양쪽의 - 극 나사와 닿으면 쇼트가 일어납니다. 3포스트덱은 사용하지 않으므로, 크게 의미 없는 주의사항입니다. 만약 닿는다면 나사를 헥스나사로 바꿔주세요.
2. 실리콘 밴드에 액상이 응결될 수 있으니, 이럴 경우 닦아주세요.
3. 에어홀이 코일과 바로 연결되있는 구조 이기때문에, 습한 환경일 경우 솜이 습기를 머금을 수 있습니다.
4. 액상튐방지 드립팁은 액상의 맛은 연하게 할 수 있으니, 그럴경우 드립팁을 빼고 탑캡의 숏팁을 이용하거나 510 다른 드립팁사용을 추천합니다.
5. 듀얼 코일이 기본이기 때문에 일반 액상의 경우 니코틴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주 소량의 니코틴을 사용하길 바랍니다. 어느정도 넣어야 감이 안잡히시다면, 쪽지주세요..^^
[패키지 내부]
깔끔하게 아로마이저 한대와 여분의 경통, 그리고 2홀실리콘 밴드와 4홀 실리콘밴드가 들어가있습니다.
제품의 스펙에 따라 내부 구성물은 조금씩 달라집니다.
[세척을 위한 분리]
왼쪽부터 탑캡(3ml), 유리경통, 상부베이스, 하부베이스, 벨로시티 덱 입니다.
[6ml 탑캡체결 모습]
타 제조사와 달리, 상대적으로 저렴한 탑캡만 바꾸면 같은 유리경통을 사용하면서 액상의 저장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참 착합니다..^^
[2홀 베이프 밴드(블랙) 와 4홀 베이프 밴드(레드)]
이번 2차 개선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2홀 밴드의 추가 입니다. 초기 4홀 밴드만 출시 되었을 때, 많은 베이퍼들이 2홀도 제작하라고 건의하였는데 아주 빠르게 반영되어서 2홀 밴드도 나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팀크레이브는 유저와 업체의 피드백을 상당히 잘 받더군요.
[액상튐방지 드립팁 & 0.3옴 코일 & 벨로시티 덱]
액상튐방지 드립팁은 저렇게 하단이 아에 막혀 있습고 측면으로 공기가 들어오게 설계되어있습니다.
사용해볼 수록, 듀얼코일에도 맛을 부드럽게 잘 올려줍니다. 0.3옴 코일과 벨로시티 덱은 좀 더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빌드 할 필요가 없다! 0.3 듀얼코일]
이것이 기성 코일입니다.. 26게이지 칸탈, 3mm 가이드봉, 7바퀴 듀얼 코일입니다!! 기성 코일이 이렇게 나오다니.. 대단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많이 붙어있다보니 고 와트에서는 살짝 탄맛이 납니다. 그래서 사용하실때는 두 코일의 거리를 핀셋으로 살짝 떨어뜨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사용하면 리빌드 필요 없이 아로마마이져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벨로시티 RBA 덱]
'역시 벨로시티 덱' 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벨로시티의 rba 덱보다는 살짝 작은 사이즈지만,
확장된 공간덕에 버티컬 과 트위스트 코일 빌드도 가능합니다. 또한 센터 포스트가 없어 원활한 공기흐름으로 맛을 더욱 살려주죠.
[단점: 까다로운 리빌드]
아로마마이져의 경우, 솜의 양이 많으면 액상 유입이 느려 탄맛이 나고 솜의 양이 적으면 액상의 유입이 안되 더 탄맛이 납니다 ..;;
상당히 솜량의 조절이 까다로운데요. 여러번의 시행착오끝에 40번의 연타에도 탄맛이 안나는 빌드를 했습니다. 하단 4홀의 쥬스홀을 통해 들어오는 액상유입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솜량 조절만 잘되면 정말 탄맛없는 빌드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리빌드 과정 을 담아보았습니다.
사진이 많으면 글이 짤려서 올라가는군요ㅠㅠ
어쩔수 없이 다음 게시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도배죄송합니다 ㅠㅠ

댓글 2건
얏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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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트림 화이팅! 꺼억~ |
용트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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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옹매번 진심어린 리플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