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우드] 머스캣 진짜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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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적자면 저같은 과멘파 분들은 꼭 한 번씩 드셔봤으면 하는 액상입니다.
아스몬 0.6옴으로 베이핑 했는데 청포도 향 가득하면서 단맛과 쿨링이 너무나도 적당하게 입에 남아요.
물론 여러 가지 맛이 섞인 믹스 액상이 아니다 보니 타 청포도 액상과 드라마틱한 차이가 있는 건 분명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한 뭐랄까.. 음식에 비유하자면 손맛 좋은 이모님이 만든 백반 같은 액상이에요.
(말주변이 없어서 표현이ㅋㅋㅋㅋㅋㅋ 매드님 죄송합니다ㅠㅠ)
저는 총 5가지 액상을 매일 바꿔가며 베이핑 중인데 항상 생기는 문제가
무슨 액상이든 절반 정도 먹다 보면 너무 달아서든, 향이 강해서든 쉽게 질려버립니다ㅠㅠ
그러다 보니 해결책으로 서브제로같이 단맛 없는 멘솔을 5:5 정도로 섞어서 처리하는 중인데요.
매드 클라우드 머스캣은 제가 가지고 있는 액상 최초로 '질린다' or '내일은 못 피겠다' 생각이 들지 않았고
저희 집에 있는 액상 중 서브제로를 섞지 않은 유일한 액상입니다ㅋㅋㅋ
그만큼 향, 단맛, 쿨링 등 과한 게 하나도 없이 황금 비율로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직 데일리 액상을 못 찾으신 분이 계시다면 속는 셈 치고 한번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끝으로 제 데일리 액상 찾아주신 매드 클라우드님께 감사하단 말씀 전합니다.
남은 거 얼른 먹고 주문하러 가겠습니다ㅎㅎ
단맛 : 3 / 5
쿨링 : 4 / 5
타격감 : 3 / 5
향표현 : 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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