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퍼스유나이티드 제공] 아터리 팔 3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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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퍼스유나이티드에서 나눔진행하였던 아터리 팔3 킷의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전문 리뷰어가 아니며 주관적인 사용기임을 말씀드립니다.
21일오후에 수령하여 본 리뷰작성시 까지도 계속 사용중에 있습니다.
처음 박스를 열고 기기를 본 느낌은 ‘오 , 귀여운데?‘ 였습니다.
제가 받은 것은 애저블루라는 파스톤계열의 푸른색 이었는데 찾아보니 이외에도 5가지 색이 더 있습니다. 구성품은 본체, 팟, 0.7옴 코일 1개, 1.2옴코일 1개, 코일아탑터(?)용 고무링2개입니다.
작아서 무척 가벼울줄 알았는데 쥐어보니 살짝 무게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묵직한 무게는 아니고 배터리가 1000mA라고 하니 그에 따른 무게인 듯 합니다. 쥐었을때 적절한 무게인듯 합니다.
제 전투용 모드기와의 비교샷입니다. 전반적인 모양새는 제 기준에는 귀염귀염합니다. 크기는 16mm*38mm*71mm로 작고 모서리들도 라운드처리되어 파지했을 때 불편한 느낌도 없네요. 디자인적인 부분은 개인취향이 있겠으나 저는 아주 오래전에 쓰던 mp3도 생각나고 좋네요.
본체의 경우 외형이 이중인듯합니다. 외부의 푸른색 도색부는 다이캐스팅인듯하고(도장을 긁고 싶지않아 정확한 확인은 못했습니다) 내부 흰색부분은 플라스틱입니다. 전면부에는 파이어 버튼과 w조절버튼(0.5w씩 조절) 그리고 아주 작은액정(1cm*0.5cm)이 있습니다. 액정이 너무 작은 듯 했지만 와트, 흡입횟수, 옴수, 볼트수까지 필요한 정보는 모드 확인가능하며 시인성 또한 괜찮습니다. 파이어버튼 5번으로 전원 온오프가 가능합니다. 파이어버튼과 와트조절버튼동시에 2초간 눌렀을시 흡입횟수 초기화 됩니다. 파이어버튼 빠르게 3번 누를시 와트수 고정잠금입니다. 해제역시 파이어버튼 3번입니다. 측편부 상단에 에어홀이 있고 후면부에는 대세라는 C타입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팟은 코일교체형입니다. 0.7옴과 1.2옴이 제공됩니다. 코일은 별도 코일어댑터(?)가 있어서 나사산으로 돌려 고정되고 이를 팟에 돌릴 필요 없이 밀어넣고 잡아빼는 식으로 교체가 가능하고 누수방지용 고무링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또한 코일어댑터(?)에 에어홀 조절이 가능한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을 돌려 흡입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꽉 닫으면 나름 쫀쫀한게 들어오고 풀개방시 약간 답답한 폐호흡까지도 가능합니다. 액상주입구도 고무마개로 되어있고 뾰족공병사용시 액상주입에 불편함이 없네요. 전반적으로 누수문제는 없어보입니다만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드립팁은 일체형이며 약간 납작한 모양입니다. 제기준으로 입에 물었을 때 편한 느낌입니다.
팟은 팟과 본체에 자리한 자석들로 체결되며 자성이 꽤 있는지 이리저리 흔들거나 팟을 잡고 움직여봐도 흔들림이 없고 본체와 팟자체의 유격이 없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전원 접점부도 핀스프링방식이어서 접점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팟과 본체 체결시 코일저항 인식과 더불어 그에 따라 파워에 리밋이 걸리네요. 0.7옴 사용중인데 max 18w입니다. 0.7옴 코일의 경우 팟 체결전 18w이상으로 설정을 해놓고 팟을 체결해도 18w로 변경됩니다. 그 이하에서는 조절이 가능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8w에서 사용이 괜찮았습니다.
저는 모드기기에 RDA를 올려 사용하기에 버튼위치가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위 사진처럼 새끼손가락에 걸쳐놓고 파지하니 파이어 버튼 누르기가 아주 편하네요.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맛표현인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먼저 밝힙니다.
현재 0.7옴 코일만 사용하였으며 맛표현.. 제기준으로 상당히 준수합니다. 알로에청포도 액상을 사용했는데 전담복귀후 제 주력 무화기인 버서커v2미니와 비교시연했을시 약간의 향이 뭉개지는듯한 느낌이 있지만 무시할만한 수준이며 좀더 올라오는 단맛이 이를 보충하고도 남네요. 과일액상만 사용했습니다. 다시 전담 복귀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현재 연초향이나 멘솔쪽은 아직 액상준비가 되지 않아 사용해 보질 못해 아쉽네요.
단점이랄까 아쉬웠던 부분은 구성품에 C타입 충전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세인 C타입 충전단자이긴하나 1A 충전전류를 사용하는 점입니다. C타입의 장점이 2A 충전인데.. 그리고 개인적으로 충전단자 위치가 살짝 아쉽네요. 후면 모서리에 충전단자가 위치하다보니 기기를 눕혀놓고 충전하기가 애매하네요.
전체적으로 매우 마음에 드는 기기였습니다. 앞으로 외출시에는 아터리 팔3와 함께 할 듯 합니다. 나눔해주신 베이퍼스유나이티드에 감사말씀드리며 아터리팔3 리뷰 마칩니다.
P.S 현재 누수부분은 아무 문제 없으며 좀 더 사용해보고 댓글에 후기 남기겠습니다.
댓글 5건
Matteo님의 댓글
파란색이 이쁘군요.
리뷰 잘 봤습니다 :) |
gandharva님의 댓글
@Matteo네 파스톤계열이라 그런지 색이 촌스럽지않고 좋습니다. |
베이퍼스유나이티드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
베이퍼스유나이티드입니다!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액상 한병 보내드리겠습니다~ 브이갓 기성, 크로닉 기성, 쥬스업 기성 액상 중 마음에 드는 맛 고르셔서 쪽지로 성함, 연락처, 주소와 함께 보내주시면 확인 후 최대한 빠르게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gandharva님의 댓글
@베이퍼스유나이티드감사합니다.
쪽지 보냈네요^^; |
하쿠나맛스타님의 댓글
아터리 팔3 이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