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RTA 상세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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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주력 무화기인 드바루를 받쳐줄 서브무화기를 꽤 오랜시간 찾고있었지만
사실 DDP RTA는 출시 당시엔 제 눈에 크게 들어오지 않았었어요.
일단 앤티에 가려져서 그런지 사용자 평이 많이 없기도 했고, 2ml의 너무나도 적은 액상저장 용량과 제가 선호하지 않는 상부주입 방식을 가졌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이베이프 유저분이신 Csv입문 님의 호평을 듣고나니 다시금 관심이 가기 시작하더라구요^^
사실 저분은 아이디로 입문자인 척 위장하고 계시지만 지금까지 사용해보신 무화기만 몇십개는 되시는 분이에요ㅋㅋㅋ
물론 무화기 많이 써봤다고 무조건 고수가 되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무화기에 대한 스펙트럼 자체가 저와는 비교도 안되게 넓으신건 분명하죠.
여담이지만 타 전담관련 카페에서 입문님이 간략하게 요점만 짚어 남겨주시는 무화기리뷰를 보고 공감을 느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물론 제품 구매에 도움도 많이 받았구요!
서론이 좀 길었는데 어찌됬든 저 또한 DDP RTA를 사용하며 상당히 만족하고 있고
애초의 목적이었던 서브무화기를 용도를 넘어서서 요즘엔 드바루보다 더 자주 손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없진 않아요! 물론 기기든 무화기든 사용자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고 사용환경에 따라 느끼는 바도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DDP를 사용하며 느꼈던 모든 부분들을 가감없이 솔직하게, 단점 부분은 평소보다도 더 깐깐하게 풀어내보고자 합니다.
왜냐면 이 무화기는 15만원대 고가의 무화기니까요^^ 그럼 시작해볼게요!
디자인과 구성 및 구조를 간단히 살펴보고 단점과 장점 순으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디자인 및 구성, 구조
DDP는 자주는 아니지만 오래전부터 에보탱크, 트리오, 아머멕, 아머엔진 등 만듬새 좋고 완성도 높은 무화기와 기기들을 출시해 온 곳이에요.
최근엔 MD60이라는 AIO디바이스를 출시하여 큰 주목과 함께 빛의속도 완판을 보여주기도 했구요.
DDP RTA는 기존에 출시했었던 DDP 에보탱크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마치 DSLR카메라 줌렌즈를 연상시키는 외부 에어플로우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뭐 디자인이야 개인 취향이고 장단점에도 넣지 않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잘못하면 매우 조잡하고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줌렌즈 포인트문양을
전반적인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매우 깔끔하게 무화기에 녹여냈다는 생각이에요.
덱 외부와 침니 외벽에 새겨진 글자 각인들도 튀지 않으면서도 매우 선명하고 퀄리티 높게 새겨져있다고 느꼈구요.
구성은 생각보다 심플합니다. 무화기 본체와 각종 오링 및 육각렌치, 총 3개의 내부 에어플로우 핀과 510드립팁 어댑터가 전부입니다.
다만, 무화기 파츠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각 파츠의 명칭을 나열하는건 크게 의미없을거 같고, 다만 세척 시 위 사진정도의 분해는 필요하다는 부분 말씀드리고 싶네요.
빌드덱은 생각보다 넓은 편이라 특수코일 사용에 전혀 지장이 없고, 가이드봉 거치대가 있어 코일의 뒤틀림 걱정없이 손쉽게 빌드가 가능합니다.
위 사진은 가이드봉 거치대에 가이드봉을 위치시킨 그대로 빌드 시 코일위치인데
해당 사진처럼 코일 위치시 약한 단맛과 밸런스적인 맛표현을 보여주었고, 아래 사진처럼 코일을 올려줄 시 좀더 진하고 풍부하며 단맛도 살아나는 맛표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넓은 덱만큼 솜 넣는 구멍의 공간도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때문에 평소 다른 무화기 사용하실때보다 솜 길이도 좀 길게 잡으시고 윅킹도 조금만 하시는걸 추천드리는데,
대부분의 무화기도 그러하지만 이 부분은 사용자분께서 취향에 맞는 정도를 찾으시는 과정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저는 아래 사진만큼의 길이로 솜 컷팅하여 폴딩윅 형태로 구멍에 밀어넣고 있습니다.
※ 단점
1. 절대 가볍지 않은 가격
하이엔드 무화기의 가격대가 거의 다 이정도 하지않나? 라고 말씀하신다면 할말은 없지만
일반적인 기성 무화기들이 3~5만원대 가격으로 형성되어있고 15만원이면 쓸만한 가변기기 하나정도 살 수 있는 예산이니
이게 절대 가벼운 금액이라고 할 수는 없을거 같아요.
애초에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기가 아니다보니 수급 자체가 쉽지도 않구요.
대부분의 하이엔드 기기나 무화기들이 그러하겠지만 대중성과 접근성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2. 액상주입 후 과유입 현상 및 틈새누수 발생
액상주입 후 과유입 현상은 액상 상부주입 형태의 무화기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다만 구조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가 있죠.
DDP RTA는 슬라이드탑캡 방식이 아닌, 액상을 주입 후 드립팁 파츠를 위에서 아래로 눌러 돌려서 잠궈주는 방식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누르는 압력으로 인해 자연스레 과유입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후싸나 퓨리티RTA 처럼 쥬스홀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은 부재하죠.
더군다나 위 사진에서 보셨겠지만 DDP RTA는 솜을 넣는 공간 자체가 타 무화기 대비 넓은 편이고, 액상유입력은 제가 지금껏 사용했던 무화기들 중 최고로 좋아요.
이런 구조적인 부분만 살펴봐도 DDP RTA는 액상주입 후 과유입 현상과 그로인한 틈새누수가 어느정도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 현상을 방지하고 대처하기 위한 방법은 아래 3가지 정도가 있을거 같아요.
첫째. 액상주입 후 에어홀로 바람을 불어넣으며 파이어를 시켜 과유입된 액상을 날려준다.
비단 상부주입 무화기뿐 아니라 CSV기기 과유입시에도 주로 사용되는 방법인데, 간단하고 쉽긴 하지만 아까운 액상을 어느정도 날린다는 단점이 있죠.
두번째. 솜 양을 타 무화기대비 길게 잡아서 폴딩윅 방식으로 구멍을 꽉꽉 채운다는 느낌으로 넣어준다.
이 경우 액상주입 초반엔 다소 과유입으로 인한 꾸륵거림이 느껴지나, 한두번만 베이핑을 하고나면 금방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다만 아무래도 늘어난 솜 양으로 인해 무화가 좀 더 드라이해지고 예민하신 분들은 맛도 조금 연해지신다고 느끼실 수 있을거 같아요.
세번째. 바늘공병을 활용하여 하부주입 방식으로 액상을 주입한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법인데, 바늘공병을 따로 구매해야 하고 액상을 따로 담아 주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르지만
과유입으로 인한 꾸륵거림과 누수를 원천 차단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3. 너무나도 적은 액상저장용량
요즘은 CSV 기기들도 액상저장량이 3ml이상 가능한 제품들이 많고, 팟모드 기기들은 5ml까지도 액상이 저장되는 제품들이 있더군요.
헤비베이퍼가 아니더라도 2ml의 액상저장량은 여분액상을 가지고 다녀야 할 만큼 다소 아쉬운 저장량이고
더군다나 액상유입력이 높은 무화기라 액상소모 속도도 타 무화기 대비 비교적 빠른편입니다.
4. 덱 분리, 외부에어홀 조절 시 유의 필요
이건 사실 대부분의 무화기에서도 유의해야 하는 부분이긴 한데, 하부덱을 분리하거나 외부에어홀을 조절시 의도치않았던 상부경통과 챔버 부분이 풀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액상이 들어있는 상태였다면 당연히 액상이 손으로 다 쏟아지는 참사가 발생하겠죠..
다만 이 부분은 각 파츠 체결시 힘을써서 너무 꽉 체결하지 않고, 몇번 분해결합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사용자가 감을 찾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5. 기본구성에 여분경통 부재
뭐 이런건 단점으로 넣었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거 같은데, 이 무화기는 15만원 중반대의 하이엔드 무화기입니다.
드립팁이 손상되면 동봉된 510어댑터를 사용하면 되지만 경통이 손상되는 순간 이 무화기는 그냥 사용하지 못하는 거에요.
그럼 경통만 따로 구매하면 되지않냐? 네 경통만 따로 안팔더라구요..아무래도 대량생산되는 기성 무화기가 아니다보니 어쩔수 없는 부분인거 같은데
초기구성에 경통 하나쯤은 더 넣어주지 라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 장점
1. 위 단점들을 전부 상쇄시키는 맛표현
위에 단점을 아주 신랄하게 적어놓았는데, 사실 저는 이 하나의 장점만으로 위 모든 단점이 상쇄됨을 느꼈습니다.
저는 전자담배에 입문하고 근 3년동안 대략 20여가지의 무화기들을 사용해봤어요. 직접 소유하진 못하더라도 궁금한 제품이 있으면 주변 지인에게 빌려 사용해본 적도 많았죠.
물론 이 갯수가 여러 선배님들과 고수님들께는 우스운 숫자이고 경험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명기라고 불리우는 나름 유명한 무화기들은 한번씩 경험해 보았다고 생각하는데
DDP RTA의 맛과 향 표현은 제가 지금껏 사용했던 그 어떤 무화기에도 밀리지 않습니다. 아니, 이런 단어를 사용하기 싫지만 압도적으로 좋다고 느껴져요.
비교적 최근에 사용했던 에테르나 버서커보다도 진하고 직관적이며 드바루보다 선명하고 빠띠블럼보다 풍성하다고 느꼈습니다.
코일높이 세팅에 따라 단맛도 부족하지 않게 느낄 수 있었는데, CSV기기에서는 느낄수 없는 선명도와 쨍한 느낌. 향의 풍부함을 잃지않는 부분이 특히 인상적인거 같아요.
2. 높은 구조적 완성도와 세심한 사용자배려
얼마전에 어떤 분께서 자유게시판에 이런 질문을 올리셨더군요. 무화기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무엇이냐구요.
저는 마감과 만듬새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디자인이 이쁘고 맛이 좋아도 오링핏감이 맞지않아 씹히거나 나사선이 갈리거나 파츠별 유격이 느껴지면 만정이 떨어지는 성격이에요.
그리고 이 마감과 만듬새 부분은 비싼 하이엔드 제품이나 모더 제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것만은 아니더라구요.
그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의 기분이 상하실까봐 언급하진 않겠지만, 일전에 사용했던 20만원대의 어떤 무화기는 SXK클론보다도 못한 마감으로 놀라웠던 기억이 납니다.
이야기가 좀 샜는데, 구성 부분에서 한번 언급했지만 DDP는 무화기의 파츠가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합니다.
파츠가 많다는건 제작자가 의도한 기능적 완성도가 높아진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그만큼 유격과 만듬새에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는 뜻이기도 하죠.
DDP RTA는 비싼 가격에 걸맞게 파츠별 유격도 전혀 없고 파츠간 탈착감도 매우 부드럽습니다. 분체/체결 시 오링이탈이나 씹힘도 전혀 없었구요.
곳곳에 들어간 포인트 각인또한 매우 정교하게 새겨져 있으며,
드립팁 파츠를 잠구면 자동으로 상부주입구가 닫기는 부분이나 빌드덱에 가이드봉을 고정하여 빌드시 코일이 틀어지지 않도록 의도한 부분은
제작자가 사용자 측면에서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며 무화기를 만들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거 같습니다.
사진은 내부 에어플로우 핀과 빌드덱을 연결하는 작은 링 파츠인데(저거 세척하실때 하수구로 떠내려가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런 부분들만 보아도 원활한 공기흐름과 누수방지, 파츠간 유격방지 등을 얼마나 고민하고 세심하게 체크했는지 유추해 볼 수 있는거 같아요.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구조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무화기라 느꼈으며, 사용내내 마치 하나의 작품을 손에넣은 기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3. 넓은 흡압범위와 정숙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흡입압
DDP RTA를 구매시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바로 흡압 부분이었어요.
단순히 외부 사진만 보았을 땐 일자로 길게 뚫린 에어홀이 과연 소음없이 만족할만한 흡입감을 만들어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흡압 부분은 전혀 걱정하실게 없습니다.
일단 내부 에어플로우링 3개와 외부에어홀 조절로 아주 타이트한 흡압부터 널널한 흡압까지 매우 넓은 흡압 범위를 가지고 있고
걱정했던 외부 에어플로우는 외부 부분만 일자로 길게 뚫려있을 뿐이지 안쪽에서 보면 원형 타공으로 작업이 되어있어요.
즉, 심미적인 부분 때문에 겉에서 보기에만 저렇게 작업이 되어있을 뿐 안쪽은 일반적인 무화기의 에어홀과 차이가 없는거죠.
저는 내부 에어플로우링은 가장 작은 구경인 1.2홀을 체결하고 외부에어홀은 7.0눈금에 맞추어 사용중인데
정숙하면서도 아주 고급스러운 입호흡 흡압을 느끼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4. 매우 높은 액상유입력
이건 참 양날의 검인거 같아요. 단점 부분에서 언급했듯 액상 상부주입시 과유입으로 연결되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항상 솜에 충분한 액상을 공급하여 연타/장타 시에도 보다 풍성하고 진한 맛을 보여주죠.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높은 액상유입력으로 인한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같은액상을 같은 용량만큼 베이핑했을때
타 무화기 대비 코일과 솜 수명이 월등하게 우수함을 느꼈습니다.
즉, 제 주력무화기인 드바루에서는 캐슬롱이라는 액상을 두카토 약 7ml정도 먹으면 코일슬러지도 많이끼고 솜도 까매져서 빌드를 새로 해야했다면
DDP에서는 같은 액상을 같은 용량만큼 베이핑해도 솜과 코일이 놀라우리만큼 멀쩡하더군요.
아마도 액상이 원활하게 유입 및 공급되어 코일과 솜이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니 그런거같은데,
이 부분은 사용하시는 액상이나 코일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부분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5. PCTG경통
아까 단점 부분에서 기본구성에 경통이 하나인 부분을 꼽았었죠.
그 하나뿐인 경통이 만약 PC재질이었다면 저는 아마 DDP RTA를 애초에 구매하지 않았을거 같네요^^
다행이도 경통의 재질이 PCTG재질이라 시트러스나 바나나향료 신경쓸거 없이 모든액상 사용 가능하며 세척시 파손만 주의하시면 될거같아요.
※ 글을 마치며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도가 높고 돈이 아깝지 않은 무화기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똑같은 무화기를 두개 구매했던게 드바루가 유일한데, DDP는 국내 재입고가 되면 하나 더 들여놓을까 진지하게 고민중이에요^^
허나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들로 구성된 후기이니만큼 여러 사용자분들의 후기와 정보를 찾아보시는걸 추천드리고 그저 참고만 해주세요!
좋은 제품 추천해주신 무화기고수 Csv입문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해외 유저들의 사용기와 평을 찾아보며 과유입현상 해결에 도움을 주신 일루왕너이새킹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직장인들에게는 참 힘든 목요일인데 다들 조금만 더 화이팅하시고, 항상 즐겁고 안전한 베이핑 생활 되시길 기원합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지금도 DDP에 캐슬롱 리저브 넣어서 먹고있는데 이렇게 맛있으면 오빠나죽어!!!
댓글 39건
Lag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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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어보니 ddp 한 번 사용해보고픈 마음이 드네요 ㅎㅎ
흡압은 에어플로우 부품 교환 안 하고도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한건가요?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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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r내부 에어플로우핀으로 큰 범위를 잡고 외부 에어홀 조절을 통해 세부흡압을 조절하는 방식이라 말씀하신대로 외부에어홀 조절만으로도 흡압 변경은 가능합니다! 다만 초기엔 아마 내부에어플로우핀이 2.2핀으로 체결되어 있을텐데, 입호흡 하신다면 1.2핀으로 교체 후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려요^^ |
모젠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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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그래도 드바루에 손이 더가긴 하네요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
문벺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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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드바루를 넘어설 무화기를 찾고있었지만 항상 부족하더군요.
에테르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무화기 안산다 다짐했는데 리뷰를 정독하고나니 다짐이 와르르 무너지네요^^ |
진또10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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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무화기들을 거쳤었는데 결국에 드바루로 정착했습니다.
부품갯수가 적어 세척이 편리하고 빌드가 쉽고 악세사리도 다양한데다가 맛표현도 뛰어났지만 v2버전에 코일체결시 코일다리를 돌려감는게 정말 불편했는데 fl버전에서 딱 제가 원하는 부분이 개선되어 원본을 2개 들여 아주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기 갯수와 무화기 갯수를 맞추는 편이라 1개를 더 들일려고 생각중이였는데 ddp에 대한 호평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드바루를 한개 더 들일지 ddp를 구해볼지 고민하고 있는중이였는데 리뷰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맛표현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이 세척편의성, 누수유무, 액상저장용량이였는데 한 놈으로 마음이 굳어지는군요. 정성가득한 리뷰글에는 추천 또 추천입니다 |
Lag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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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라뚠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외부 에어홀 조절로 연속적인 조절이 가능하여 개개인의 취향에 더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겠군요! 이제 ddp 구매하는 것만 남았습니다... ㅋㅋㅋ |
분별하는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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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 24mm...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맞나?
디자인(뭉툭한 디자인 취저!), 마감, 액상 유입량 등 모든 것이 취향이나...비싸서 절레절레 했던 무화기네요ㅎㅎ 최근 도금한다고 기기나 공구 등을 구매하지 않았더라면...ㅠㅠ 에테르를 사용하면서 느낀건데, 높은 액상 유입량은 말씀하신대로 코일&솜 수명 증가와 함께 진한 맛 표현을 주죠. 이 표현력이 과소비를 무시하게 해주더군요:) 덕분에 그럭저럭 만족하던 버서커의 사용 빈도가 팍 죽어버렸습니다ㅋㅋ 예상하기에, 에테르 이상의 유입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 DDP는 최근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넘치는 액상 소모와 만족을 동시에 충족시켜줄 무화기인데....하...멕 한 대 값...일단 마음속 장바구니에만 넣어둬야겠습니다ㅠ 기다리고 기다렸던 리뷰, 솔직한 후기 감사합니다~^^ |
내가페페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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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독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쩡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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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뚠님 덕에 잘사용하고있습니다. 경통은 하나쯤 더 구매해놓고싶은데 아쉬워요 |
말보로라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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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파.블 라뚠님
정독하고 갑니다. 머리속 생각을 글로 옮겨쓰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
Matte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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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마감이 어느정도인지 느껴지네요. 각인도 후덜덜하군요.
리뷰 정독하고 받은 것은 뿜! 가난한 유부남은 침만 꼴깍. 오늘 리뷰도 잘 보구 갑니다 :)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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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r저도 하나 더 들일까 정말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여분경통도 팔았으면 좋겠어요ㅠㅠ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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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젠드드바루는 명실상부 명작이죠^^ 저도 요샌 딱 DDP와 드바루만 사용중입니다ㅎㅎㅎ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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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벺참 드바루가 명작은 명작인거 같아요^^
리뷰에도 적었지만 장점만큼 단점도 명확하니 잘 고민하셔서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ㅎㅎ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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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또102저도 드바루를 사용중이지만, 참 맛표현도 좋고 편의성과 종합적인 측면에서도 훌륭한 무화기인거 같아요^^
긴 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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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하는탐DDP 직경은 22mm입니다!
리뷰에도 적었지만 사악한 가격이 단점이긴 하죠ㅠㅠ파츠나 부품 수급도 어렵구요.. 긴 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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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페페다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저녁 되셔요!!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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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재아고 만족하며 사용중이시라니 제가 더 기쁩니다^^ 여분경통은 진짜 필요한데 말이죠ㅠㅠ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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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로라이트파워블로거 수준은 절대 아니지만 말씀 감사합니다^^
그래도 다 쓰고나니 뭔가 후련하네요ㅎㅎㅎ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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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eo비싼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마감과 만듬새인거 같아요^^
항상 힘이되는 응원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광신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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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정성스럽고 명쾌한 리뷰 감사 합니다~^^
ddp는 참으로 구매고민을 많이한 무화기입니다.촉촉하다는 후기만 없었어도... 저도 많지는 않지만 여러 무화기를 써보고 딱히 이거다!!한 무화기는 페브 밖엔 없네요. 드라이함을 즐기는지라 무화기 픽이 어렵네요.드바루도 저는 촉촉하다 느끼는 편이라서요 ㅎ~ 리뷰 잘 봤습니다^^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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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도아고 긴글 감사합니다^^ 드바루도 촉촉하다 느끼셨다면
조금 더 촉촉한 느낌의 DDP는 말씀하신대로 안맞으셨을거 같아요ㅎㅎ 긴 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Csv입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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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이..역시 대단하시네요ㅎㅎ 전 이렇게 상세한 리뷰나 설명 같은건 못하는데..잘 보고 감탄하고 갑니다!!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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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v입문글재주가 없어 길게 적는데, 실상 저는 입문님의 간결하면서도 핵심이 잡혀있는 리뷰가 참 좋고 부러웠습니다^^ 좋은 제품 추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피유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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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티쿼티쓰다 불편한점이 많아방출하고 디디피도 실패할까봐.. 고민하던무화기였는데 좋은 리뷰감사합니다
맛과 액상을 많이먹는다는점이 정말 마음에 드는부분인데.. 하부주입을 선호하는 저는 패쓰하는걸로.. ㅠㅠ |
Revolv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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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만 다 읽어보았네요:)
상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
리노잭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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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제가 직접 사용해본것과 같은 느낌의 상세한 리뷰 너무 좋았습니다.
가장 기본인 맛과향의 설명에서 물론 직접 사용해보는것이 최고이지만 너무 과찬의 문장을 싫어하신다고 하시는데도 표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시니 믿음이 가는군요. 액상 유입력이 좋은 점은 저 또한 리스크보단 장점으로 다가오는 부분이 더 크게 느끼기에 괜찮다고 생각 들고 전체적인 퀄리티와 사용감의 완성도가 높아 보이기에 여유돈이 생긴다면 구입하고 싶은 RTA라는 생각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리뷰 감사드립니다!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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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유엘엔티도 그렇고 DDP도 그렇고 맛있는 대신에 불편한 불편한 부분이 있는거같아요ㅎㅎ하부주입이 가능하긴 하나 바늘공병 사용은 분명 귀찮은 일이죠^^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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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olver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셔요!!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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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잭슨최대한 객관적으로 작성하려 노력했는데 맛 하나만큼은 정말 좋긴해요^^
주변에서 사용중이신 분들도 맛표현 하나만큼에서는 전부 만족하고 계시더라구요ㅎㅎㅎ꼭 사용해보실 수 있는 기회 오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무명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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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 담긴 리뷰 잘 봤습니다~^^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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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천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셔요! |
wb1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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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만에 올라온 RTA 무화기 리뷰.. 거기에다가 리뷰다운 리뷰 정말 잘 봤습니다.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사용해본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도 드네요ㅎㅎ. 단점없는 무화기가 없듯이, 맛표현이라는 장점 하나만으로 자잘한 단점 몇개 정도는 무시하게 만들수도 있다는 점.. 백퍼 공감합니다. 좋은 무화기 잘 들이셨네요~
캐슬롱 리져브는 올해 나온것 같은데 작년것이랑 어찌 맛차이가 좀 있는지요? 매년 조금씩 달라지는건 알고 있는데.. 해마다 연해지는 느낌이라서.. 혹시 그 연장선에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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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19아고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캐슬롱리저브를 작년 버젼만 먹어봐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숙성시간의 차이가 있어서그런지 이무래도 올래 버젼이 조금 더 연해진거 같은 느낌이긴해요ㅎㅎㅎ색깔주터 조금 더 연하기도 하구요! 그래도 밸런스 잘 잡혀있는 깊고 풍부한 맛은 변함없는거 같습니다^^ |
엘레프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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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가 있어서 그런지 만듬새는 정말 좋아보이는군요. 파츠 많은걸 선호하지않는지라 저와는 맞지않을것 같지만, 맛표현이 좋다고 말씀하시니 살짝 호기심은 드네요!
꼼꼼하고 상세한 리뷰 잘 봤습니다^^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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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프슨파츠가 좀 많긴하지만 빠띠블럼 정도의 갯수라서 막 크게 불편함은 느끼지 못하는거 같아요ㅎㅎㅎ저는 액상저장량이 가장 불만입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 |
송지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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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라뚠님 덕분에 방출예정이던 ddp를 하부주입 이용하여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덕분에 클라우드2도 잘 쓰고있습니당 ㅋㅋㅋ 다만 싸구려 바늘공병을 쓰다가 사진상 바늘공병을 구해보려고 하루종일 웹서핑을 하였으나.. 도저히 저의 웹서핑 실력으론 찾을 수 없어 염치없지만 바늘공병 구매처를 여쭙고 싶습니다... 오랜시간이 지난 글이지만 감사합니다!!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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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원안녕하세요 송지원님^^
아마도 저 공병이 당시 비엔에서 구매했던거 같은데 다시 찾아보니 현재 비엔에는 없더라구요.. https://smartstore.naver.com/vapeside54/products/4994343509?NaPm=ct%3Dl4w3pyjc%7Cci%3D337b5cf68090d0630e1ac4ee149c7fece581f7f9%7Ctr%3Dslsl%7Csn%3D823907%7Chk%3Db7dfeeceda39a2e01396944e180aeba76e1bd3c1 요 제품같습니다! |
송지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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