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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썬더 엘리멘츠 메커니컬 모드 리뷰+나눔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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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라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94) 작성일 님이 2021년 01월 27일 21시 09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1,087 읽음

본문

안녕하세요 아기상어라뚠 입니다^^

오늘은 메커니컬모드인 Viva La Cloud사의 엘썬더 엘리멘츠(El Thunder 21700 Elements) 에 대해 간략히 리뷰해보도록 할게요!


전 사실 이전에 몇몇 멕모드를 사용하다가 지난해 전부 방출했던 경험이 있어요. 제품이나 성능이 만족스럽지 않아서라기 보단 주기적으로 폴리싱과 관리를 해주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유행은 돌고도는 것이라고 했었죠. 이베이프 멕 전문유저이신 일루왕님을 시작으로 다시금 멕모드 붐이 불기 시작했고

저 또한 멕 특유의 펄스감과 감성이 그리워져서 트레이드 게시판을 기웃거리다가 비교적 착한 가격에 나온 요녀석을 덥석 구매해 버렸습니다^^


리뷰에 앞서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 간단히 말씀드리지만, 메커니컬모드는 절대 입문자 및 초급자에게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몇가지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배터리 상태 확인하는 습관, 그리고 주기적인 폴리싱과 관리방법만 알고 계신다면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것도 없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 영구적이며 가변기기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특유의 펄스감은 메커니컬모드만의 매력이죠^^


전 항상 기기를 구매하기 전 저만의 기준을 세워놓고 구매를 진행하는 편인데, 이번 엘썬더를 구매하기 전 제가 세웠던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외부 마감이 세라코트나 로듐도금 처리된 제품일 것.

- 일전에 번쩍번쩍한 브라스재질의 드리머를 사용했었는데, 폴리싱했을땐 너무 이쁘지만 성격상 수시로 외부를 닦으며 셀프스트레스를 받고있던 제 모습이 기억나더라구요..^^


2. 디자인이 너무 단순하거나 심플하지 않고 적당히 화려하며 아이덴티티가 명확한 제품일 것.

- 사실 성격상 너무 화려하거나 다양한 색감의 기기를 좋아하진 않는데, 그러다보니 가지고있는 기기와 사용해봤던 멕모드들이 전부 검은색 단색이어서 이번엔 조금 과감히 도전해봤습니다.


3. 하부 간접접점 버튼을 가진 멕모드이며 21700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고 통전이 준수한 제품일 것.

- 최근 하이엔드 멕모드들의 트렌드가 통전좋고 미스파이어 없는 사이드버튼이 유행인데, 저는 그래도 아직 클래식하면서도 하부버튼을 눌렀을때 손끝에서부터 시작되는 펄스감의 감성을 더 좋아라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녀석이 바로 엘썬더 엘리멘츠 였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해 볼게요!




※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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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마리 편지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나무 케이스 안에 모드와 구성품들이 들어있습니다.

바디 본체와 버튼부파츠, 그리고 이 둘을 연결하는 스레드 파츠가 있고

18650, 20700, 21700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각각의 배터리 사용 시 모드와 배터리간의 유격을 잡아주는 천공 플라스틱 카드가 3개 들어있습니다. 

18650 배터리 사용시 짧은 길이를 보완하는 어댑터가 하나 있으며, 접점 길이가 달라 체결시 버튼부 깊이가 달라지는 배터리 접점부가 2개 있습니다. 




※ 디자인 및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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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썬더 엘리멘츠는 각각 물, 불, 땅, 바람 이렇게  4원소를 모티브로 한 4개의 디자인으로 출시되었고 제가 가지고 있는 모델은 '불'에 해당하는 레드&주황계열 색상입니다.

기기 바디는 통 브라스 재질이며 외관은 세라코트를 입혀 마감하였습니다. 

따라서 기기 외부는 따로 폴리싱을 해줄 필요가 없고 내부와 버튼부파츠만 주기적으로 청소 및 관리하면 되기에 통 브라스나 통 코퍼기기 대비 관리가 용이한 편입니다.

바디 외관이 단순한 형태가 아닌 여러 굴곡과 각인이 들어간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세라코트 마감이 상당히 완성도높게 입혀져 있습니다.

특히 사선으로 꺽여져 내려오는 깊이있는 각인은 모드를 손에 쥐었을때 착 달라붙는 기분좋은 그립감을 선사하며, 전반적인 세라코트 마감또한 빈티지한 느낌을 주면서도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무화기 체결부는 24mm무화기가 오버행 없이 딱 맞아 떨어지는 길이이며 25mm 무화기까지 큰 이질감 없이 세팅이 가능합니다.

버튼부와 체결부 또한 바디와 마찬가지로 브라스 재질로 구성되어 있고 버튼과 접점부를 연결하는 스프링은 강철재질, 가장 중요한 배터리접점부는 높은 통전을 위해 은접점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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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양 및 특징


앞서 말씀드렸듯이 18650, 20700배터리는 물론 21700배터리도 사용 가능하기에 0.13~0.15옴 사이의 저옴 듀얼빌드 세팅도 무리없이 소화가 가능합니다.

버튼부는 간접접점 방식이기에 번마크로부터 자유롭고 버튼부를 조이다 배터리에 상처를 낼 일도 없습니다.

사실 가변기기가 아닌 메커니컬모드 이기에 이 외에 별다른 사양이라고 할것도 없지만 엘썬더 엘리멘츠는 흥미로운 부분이 두가지 있습니다.


1. 플라스틱 카드

지금까지 약 10여개 좀 안되는 멕모드를 사용해보면서 단 한번도 본적없는 방식이었어요.

엘썬더 엘리멘츠는 배터리 종류에 따라 각기다른 플라스틱카드를 배터리에 덮어씌우고 모드에 체결하는데

이로인해 모드와 배터리간에 발생할 수 있는 유격을 잡아주고 모든 접점부가 완벽하게 접촉할 수 있게 도와주어, 낭비되는 전압 없이 배터리가 가진 최대치의 전압을 보여줄 수 있게 도와줍니다.


2. 콜렛방식 버튼과 셀프 클리닝 시스템

버튼부 역시 일반적인 멕모드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방식이었는데, 이걸 콜렛방식 버튼이라고 하더라구요.

제품설명을 찾아보니 일시적은 저항을 낮추고 배터리와의 마찰을 이용하여 불필요한 전압을 스스로 청소한다고 하는데 사실 어떤 원리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 이 콜렛버튼 방식이 전압을 증가시켜주어 높은 전도성과 우수한 통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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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1. 아이덴티티가 명확한 디자인과 좋은 그립감

디자인이야 뭐 사람마다 선호하는게 다르기에 좋다 안좋다를 평가할 수 없는 부분이긴한데, 확실히 외관의 각인이나 색감 부분이 일반적인 멕모드들과 대비했을때 확실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리적 편의성과 질감 때문에 개인적으로 세라코트 마감을 좋아하는 편인데, 자연스럽고 빈티지의 느낌을 주는 마감과 디자인이 저는 개인적으로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더라구요^^

사용하며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이 그립감 이었는데, 검지나 중지로 파이어버튼을 누를 때 엄지가 위치하는 바디 부분에 사선 각인가공이 들어가 있어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정말 좋다고 느꼈습니다.


2. 21700배터리 사용가능 + 우수한 통전

최근에는 21700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멕모드가 많아져서 딱히 엄청난 장점은 아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21700배터리를 사용하는 멕모드 중에서도 통전이 참 우수한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21700배터리 호환 멕모드가 버트베이프 유니콘멕모드, 드리머, 메이지멕, 티니티4, 시즈모드 정도였는데

이중 사이드버튼에 텔레늄코퍼 접점을 사용하는 시즈모드를 제외하고는 엘썬더가 가장 통전이 좋게 느껴졌던거 같아요.

제가 통전 측정을 할 수 있는 장비가 없어 참 아쉽긴한데, 엘썬더 엘리멘츠를 사용하시는 다른 유저분들 말씀을 들어보면 관리가 잘 된 기기를 기준으로 3.8V 전후로 찍힌다고 하네요^^

가변기기로 폐호흡을 할때도 3.7~3.8V 사이를 유지하는 저로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통전이었습니다.


3.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에서 오는 높은 휴대성

엘썬더 엘리멘츠의 무게는 115g. 21700배터리와 무화기를 체결한 무게도 208g 밖에 되지 않습니다.

21700배터리가 호환되는 통 브라스 재질의 멕모드 중에서 매우 작고 가벼운 편에 속하며, 그로인한 높은 휴대성도 분명한 장점입니다.

가변기기와는 다르게 멕모드 유저분들은 크고 묵직한 것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은데, 이건 좋다 안좋다의 문제가 아닌 그저 개인의 취향이지 않을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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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점


1. 무화기 색상 궁합을 맞추기 다소 어려운 바디색감

엘썬더 엘리멘츠를 사용하시는 유저분들의 공통적인 고민일거 같은데, 4가지 색상 모두 단색의 색감이 아니라 빈티지 스러우면서도 복합적인 파스텔 톤의 색감인지라 무화기 색상 매칭이 다소 힘든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뭐 물론 모드와 무화기의 색상조합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많은 베이퍼 분들이 소위 말하는 '룩딸' 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무화기 색상 매칭이 힘들다는건 분명한 단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 이것저것 올려보며 시도해보다가 액시얼RDA에 울템캡을 씌워 엘썬더와 매칭하여 사용중인데, 다행히 요 조합은 개인적으로 룩이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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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버튼부 분해 및 체결 시 발생하는 불편함

버튼부 파츠 자체는 많지않고 구조도 매우 단순합니다. 다만, 분해 및 결합이 다소 힘든 편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이게 맨손으로는 분해/결합이 힘들고, 가느다라면서 긴 쇠핀같은 장비가 있어야 쉽게 분해되는데

저도 처음에 분해 시 고생 좀 했답니다^^ 물론 지금은 어느정도 손에 익어 핀셋으로 쉽게 분해결합을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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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락 장치 부재

사실 전 락이 있든 없든 베이핑을 안할땐 항상 배터리를 분리해서 따로 가지고다니는 습관이 있기에 저에겐 큰 단점이 아니나

락 장치 유무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시고 그분들께는 다소 아쉬울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하단버튼 방식의 멕모드들은 락 장치가 없는 제품이 훨씬 많은편이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락 장치가 있다고 하더라도 베이핑을 하지않을땐 배터리를 분리하여 항상 상태를 체크하는 습관을 가지는게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 글을 마치며 + 소소한 나눔


사실 이베이프 내 멕 고수분들도 많은데, 기껏해봐야 10개 내외의 멕모드를 사용해본 저인지라 리뷰 작성전에도 고민이 많았고 쓰고 나서도 부족한 부분이 많은거 같습니다.

보시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리고, 리뷰를 마치며 소소한 나눔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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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용품은 '동경바나나 입호흡액상(약 85% 이상 남음) + 비엔발 후싸 & 여분의 나노탱크 및 드립팁' 이며

참여조건은 아래 내용 중 하나를 댓글로 작성해주신 분들 중 한분을 랜덤추첨을 통해 뽑아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본인이 알고있는 멕모드 안전수칙' 

'본인이 생각하는 멕모드의 장점 or 내가 멕모드를 사용하는 이유'

'그 외 리뷰에 대한 코멘터리나 기타 궁금하신 부분 등등' (멕모드 이용경험이 전혀 없으신 분들을 위해)


당첨자분은 31일 20시 정도에 추첨하여 2월 1일에 보내드리도록 할게요!

오늘도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날이 많이 추워진다는데 건강유의하시고, 항상 즐거운 베이핑 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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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총 18분께서 댓글을 달아주셨고, 예고드린대로 금일 랜덤추첨기를 통하여 추첨을 진행했어요! 

12번째로 댓글 남겨주셔서 당첨되신 '끊어야산당' 님께는 축하인사와 함께 따로 제가 쪽지드리도록 할게요^^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추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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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6

호돌이님의 댓글

호돌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04.146)
회원아이콘 리뷰 잘 읽었습니다! 정성이 담긴게 보이네요 ^^
먼저 추천드리며 참여 멘트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호돌이님의 댓글

호돌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04.146)
회원아이콘 @아기상어라뚠정성글은 정성있게 읽어야죠 ^^
저도 멕모드 사용에 대한 생각을 다시 상기하는
개인적인 느낌으로 한번 적어볼게요 ㅎ

호돌이님의 댓글

호돌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04.146)
회원아이콘 @호돌이멕모드 사용에서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배터리 컨디션과 방향이고 그 다음은 기기관리입니다.

처음 오토파이어를 겪은게 가변기기인데 스파크까지
튀는걸보고(트게에서 누수 손상된 기기 구입 ㅜㅜ)
안정성을 지키는 것도 베이핑 할때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라고 느끼게 되었네요.

말씀하신대로 락이 있어도 락에만 의존하지 말아야한다는
부분도 공감가네요. 물론 저 역시 귀찮음이 한몫해서 배터리
분리 후 이동은 잘 못지키는 편입니다. 그래서 최소한 자체
락을 걸고 무화기와 배터리에 공차를 만들어 가지고 다닙니다.

가변기나 멕기기 둘 다 장단점이 있지만 멕모드에서 나오는
펄스감이라는게 많이들 쓰시는 이유일 것 같아요.
멕모드만의 감성도 무시할 수 없고 ㅎㅎ관리와 안전만 잘
챙기면 편리하기도 하고 기기 고장에서도 자유로운 편이구요.

기기관리 역시 잘 해주어야 좋은 통전 상태를 유지하고
(소재의 특성을 제외하고) 안전한 베이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콜렛방식에 대해서는 처음봤는데 궁금해서 좀 더 찾아봐야
겠네요! 그리고 생각난 김에 멕들 청소나 한번 해줘야
겠습니다 ㅎㅎ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아기상어라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94)
회원아이콘 @호돌이아고 정성스런 좋은 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부분 모두 다 중요하고 공감되는 내용들이에요!ㅎㅎㅎ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좋은밤 되세요^^

치유님의 댓글

치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1.116)
회원아이콘 리뷰를 너무 잘쓰셔서 읽어보게되었네요.
당연추천드립니다. 전담 5년차인데 맥모드 권유하시는분들이 종종있어서 글찾다가 보게되었네요. 두발기기 한발기기만 사용중이라.. 맥모드는 덜컥 겁이 났었거든요. 근데 그 맥감성.. 멋짐에 다시한번 생각중입니다.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아기상어라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94)
회원아이콘 @치유아고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멕모드에 대한 유투브 리뷰들과 안전수칙에 대한 좋은 글들이 많으니, 천천히 찾아보시고 언젠가 꼭 멕감성을 느끼실 수 있으시길 바랄게요^^

슬램님의 댓글

슬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184)
회원아이콘 네메시스와 햄머모드  이후로 써본적 없는 맥모드
그땐  당연한  기기였는지라  가변은  꿈도  못꾸고  사용했죠
팟모드로  얼마전  복귀했고
그럴리  없지만  당첨된다면  rta복귀  하겠습니다 ㅋㅋ

플래티넘님의 댓글

플래티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64.68)
회원아이콘 초기에는 아날이라고 불리던 멬모드.
관리하기가 귀찮아져서 핑계삼아 지금은 모두 방출했지만
가만히 따지고 보면 요즘 나오는 팟기기도 관리가 필요한 건 비슷한 수준인거 같아요.
잘 관리하면 고장의 비율은 가변이 월등히 더 많은데 말이죠.
컴퓨터가 들어간 요즘 자동차들이 옛날보다 신경쓸게 더 많아진것처럼 말이죠.
멬은 아무래도 겨울에 느껴지는 손에 느껴지는 따뜻한 그립감과 파지법에서 느껴지는 아날로그한 감성.
이게 좋죠.

라뚠님 리뷰는 읽다보면 어느새 시선이 글의 끝에 와 있어요. :)

오늘 리뷰도 잘 봤습니다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아기상어라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94)
회원아이콘 @플래티넘아고 이런 극찬을...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관리가 귀찮다는 이유로 전부 방출했었었는데 정신차려보니 하나둘 다시 모으고있네요^^;; 말씀하신대로 관리만 신경써서 잘 한다면 안전하기도 하고 가변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유의 감성이 분명 있는거같아요ㅎㅎ
좋은 밤 되시고 날이 많이 쌀쌀해진다고 하니 옷 따숩게 입고나가셔요!

펠리페님의 댓글

펠리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6.142)
회원아이콘 손에 땀이 많은지라 쓸 엄두가 통 나지를 않는 메커니컬 모드들 ㅠㅠ
이렇게나마 리뷰로나마 만족하고 갑니다...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아기상어라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94)
회원아이콘 @펠리페아구 감사합니다!!ㅎㅎㅎ
최근엔 비교적 안전한 락 장치를 장착한 멕모드들도 많고, 널링 처리되어 손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는 멕모드들도 많아요^^
나중에 기회되시면 꼭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랄게요!!

똥개주인님의 댓글

똥개주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0.42)
회원아이콘 하 ㅠㅠ 뿜오는 자극적인리뷰 ㅠㅠ 엘썬더 통전유명한건 당근빠떼루고 넘예쁘네용 .. 자세한 리뷰 잘보고갑니다!

제가 생각하는 멕모드의 가장 중요한 안전수칙은 당연히 적절한스펙의 베터리와 배터리의 피복,상처등등 관리 ,똥꼬핀확인,리빌드는 가변기에서하는것 입니다 ㅎ 멕의장점은 역시감성과 특유의 펄스감은 모두공감하실거구요!!
나눔은pass 좋은글 추천누르고갑니다!~!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아기상어라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94)
회원아이콘 @똥개주인아고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이 사실 가장 중요하죠!ㅎㅎ저도 멕을 사용한 뒤로는 항상 배터리 상태를 체크하는게 습관이 되었어요^^ 오늘 눈이 많이온다는데 눈길 조심하시구 즐거운 하루 되세요!!

진또102님의 댓글

진또10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0.237)
회원아이콘 퀄리티 있는 리뷰내용에 추천드리고 갑니다.
 제가 생각하는 맥모드의 장점
1. 주기적인 관리를하면 고장의 염려가없고 거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
2. 가변의 파워풀함도 좋지만 맥모드만의 스무스한 펄스감
3. 칩셋이 들어가지 않기때문에 더 가볍고 부피가 적어 휴대하기 편함(아닌 경우도 있지만..)
4. 말로 형용할수는 없지만 맥모드만의 감성.. ㄷㄷ

제가 생각하는 4가지 장점중에 최고의 장점은 1번! 가변기라면 진작에 하늘나라로 갔어야할 연식의 기기들이 포토게시판에 가보면 고대유물들이 멀쩡히 잘 작동하는 걸 보면 역시 지속적인 관리를 하면서 생겨나는 애정이 맥모드를 떠날 수 없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ㅎㅎ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아기상어라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94)
회원아이콘 @진또102공감되는 멕모드의 장점을 정말 잘 설명해 주셨네요!ㅎㅎㅎ감사합니다^^
진또님 말씀대로 저 또한 1번이 가장 메리트인거 같아요ㅋㅋㅋ저도 가변기기는 언젠가 고장날수밖에 없기에 큰 비용을 들여 구매하기는 다소 망설여지는데, 멕모드는 오로지 재질과 감성만으로 구매를 고려하게 되더라구요!

무명천님의 댓글

무명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114)
회원아이콘 정성 듬뿍 담긴 리뷰 잘 봤습니다~^^
버튼 사용감(깊이, 누르는 강도 등) 부분이 있으면 내용이 더 풍부해질듯 합니다~^^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아기상어라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94)
회원아이콘 @무명천아...뭔가 좀 허전한 느낌이었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버튼감 내용이 빠졌었네요ㅜㅜ
말씀 감사합니다! 멕 리뷰를 하나 더 진행할 예정인데, 그때는 잊지말고 버튼사용감 내용도 꼭 추가하여 작성하도록 할게요^^

흑야차님의 댓글

흑야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25.166)
회원아이콘 정성스런 리뷰 잘봤습니다.
아직 멕모드를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엄청 뽐이 오게되는 글이네요 ㅎㅎ
언젠가 내공이 더 쌓이게 되면 저도 멋진아이로 꼭한번 장만하고 싶네요!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아기상어라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94)
회원아이콘 @흑야차긴 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사용전엔 몰랐는데 분명 멕모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과 느낌이 있더라구요!ㅎㅎㅎ
멋진 멕들은 많으니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준비하셔서 나중에 꼭 한번 경험해보시길 바래요!!

때롱님의 댓글

때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11)
회원아이콘 리뷰가 정보 획득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근데  맥기기들은 모두 버튼이 하단부에 있는건가요?
그럼 베이핑할때 손 파지법이 힘들겠네요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아기상어라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94)
회원아이콘 @때롱멕모드는 크게 하단버튼방식과 사이드버튼 방식으로 나뉩니다!
사이드버튼 방식은 멕모드를 움켜쥔 상태에서 말 그대로 사이드에 있는 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되기에 파지에큰 불편함이 없고, 하단버튼 방식은 초반엔 다소 어색하실수는 있으실거 같아요^^
하지만 엄지와 손바닥으로 기기 하단을움켜쥐고 중지나 검지로 하단 파이어버튼을 누르는게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크게 막 어렵지는 않습니다!

끊어야산당님의 댓글

끊어야산당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90.68)
회원아이콘 멕모드안전은 결국 배터리안전인듯
방전량 높은 정품배터리사용과 너무 저저항세팅은 자제하고
통전을 위해 모드기기 폴리싱이나 번마크 관리 그리고 주머니나 가방등에 소지하고
이동시는 멕과 무화기 혹은 멕과 배터리를 분리해서 이동,사용시에 결합후사용 등
신경 쓸것이 좀 있어 그렇지 메카니컬한 매력은 가변과는 다른 아날로그갬성이 꾸준히 소장욕구를 매니아분들께 불러일으키게 만드는것 같습니다.리뷰잘봤습니다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아기상어라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94)
회원아이콘 @끊어야산당알짜배기 안전정보를 다 적어주셨네요^^
말씀하신대로 가변과는 다른 아날로그 감성때문에 매니아층이 꾸준히 있는거 같아요ㅎㅎㅎ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칭님의 댓글

포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92.216)
회원아이콘 확실히 독특한 모드기인만큼 무화기 깔맞춤이 힘들어보이긴 하네요 ㅋㅋㅋ

저는 폐홉 땡기던 시기에 멕모드를 접해봤었는데요
당시에 유툽이나 이벱이나 보면 멋있어보이고 뭔가 전문적이고 저 지점까지 내가 올라가봐야겠다는 도전욕도 생기고 뭐 이런저런 이유로 잠깐 발 담궈봤었습니다
요새 유입되는 분들은 대부분 팟디바이스 입문이라 멕모드까지 보시는 분들은 적을 것 같지만 그분들을 위해서 몇글자 적어보자면,
일단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무화기 체결하고 배터리 체결, 분해는 역순 / 배터리 용량 파악하기 / 배터리 관리 잘하기 이정도만 지켜도 반이상 먹고들어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고이고 고인 유저여도 실수하면 크게 위험할 수도 있는 것이 멕모드이긴 하지만요.
다만, 생각만큼 그렇게 엄청난 무언가 역시 아닙니다. 저는 멕모드 이전에는 기성모드기에 기성탱크를 사용하다가 멕모드 하나만 보고 RDA까지 준비해서 사용했는데요, 물론 그립감도 좋고 RDA 사용하니까 맛도 좋고 하지만 어느순간 내가 뭐하는거지...? 싶은 생각이 들어서 멕모드는 처분했어요. 엄청난 무언가를 바라고 굳이 개척해가면서 사용해보기 보단 정말 관심이 생기고 하면 도전해볼만은 하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저처럼 그냥 버튼누르면 파이어되고 액상 맛 느껴지면 그걸로 알이즈웰 이신 분들도 분명 계실거니까요.
뉴비때 이베이프 둘러보면 이것도 갖고싶고 저것도 갖고싶고 빌드도 하고싶고 멕모드도 쓰고싶고 그러다가 바텀피더도 쓰고싶고 그렇지만 결국 자기가 맞는 기기로 돌고돌아 정착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사용하시는 그 기기가 만족스럽다면 오랫동안 정 붙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겁니다. 어차피 새로운 기기 사서 정 붙이다보면 또 새로운게 나오거든요 ㅋㅅㅋ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아기상어라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94)
회원아이콘 @포칭크 하나같이 구구절절 다 공감되는 말씀입니다!ㅎㅎㅎ
안전수칙 비롯하여 좋은말씀 감사드리고,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셔요^^

순난이님의 댓글

순난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49.194)
회원아이콘 1개월전에 전자담배 입문하고나서 전담에서 그냥 csv이런 기기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베이프 와서 여러 글 찾아보니까 되게 여러모드도 있고 새롭게 느껴지네요 저도 다른 기기를 사용하고 가능하면 모드같은것도 도전해보고 싶어지는 글이네용 추천드리고가용!<!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아기상어라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94)
회원아이콘 @순난이아고 감사합니다^^ 모드기기와 리빌드부터 먼저 접해보시고 리빌드가 어느정도 익숙해 지셨을때 멕모드도 도전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ㅎㅎㅎ

일루왕너이새킹님의 댓글

일루왕너이새킹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09.77)
회원아이콘 역시 라뚠님 다운 정성스런 리뷰 잘봤습니다.^^
상기 게시된 글중에 빠진부분에 대해서 첨언하자면 일단
엘썬더 접점부는 은도금입니다.어떤 멕모드이던지 은도금 접점부 는 폴리싱 금지입니다.은도금이 다 벗겨지니 통전저하의 주된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엘썬더 사용시 주의사항으로는 스위치 접점부 이슈가 살짝있습니다. 스위치에 기본 적용된 스프링과 접점은 여분의 스페어파츠 스프링보다 조금더 깁니다.이부분은 21700 배터리 규격이 제각각인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는 부분입니다.21700배터리 들중에서 조금더 길거나 큰 제품 사용시 엘썬더 신품구매시 기본으로 셋업되있는 스위치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 오토파이어의 여지가 있습니다.이부분 주의하시고 기왕이면 스페어파츠로 교체후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멕모드의 관리나 안전수칙음 다른 유저분들이 저보다 더 잘아시고 댓글에 상세히 적어놓으셔서 넘어가는걸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무화기마다 똥꼬핀의 길이가 다른점 유의하시고 배터리 결착시 스위치부분 너무 강하게 조이면 배터리 파손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니 어느정도 타이트하게 스위치를 잠궜다 싶으면 배터리가 멕모드안에서 유격이 있는지 없는지 살짝 흔들어보시고 조절하시길 권해드리겠습니다^^항상 배터리관리 및 배터리 래핑 확인꼭 하시길 바랍니다.배터리 상태 체크만 잘하셔도 멕은 안전하게 사용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성스런 리뷰 즐겁게 잘보았습니다.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아기상어라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94)
회원아이콘 @일루왕너이새킹아고 이베이프 멕모드전문가 일루왕님께서 제가 미처 잡아내지 못한 부분까지 세세히 언급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ㅠㅠ
저도 일루왕님 조언 아니었다면 은도금버튼에 피칼질 빡빡 하면서 다 벗겨낼뻔 했어요^^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리고, 좋은 밤 되세요!!

신창님의 댓글

신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184.55)
회원아이콘 철사끈 짧은 전린이지만.. 개미지옥에 빠져 여럿 기기들을 거치다 멕에 입문한지도 벌서 한달이 좀 넘었네요. 라뚠님이 언급하신 드리머 브라스와 레코닝 금색을 사용중인데, 참 이친구 에로사항이 많습니다..ㅠㅠ
1) 폴리싱 전과 후의 색감이 너무 다르다는 점.
폴리싱을 갓 마친 드리머는 금색과 은색의 중간지점? 의 빛깔을 뽐내는데, 그상태에선 레코닝의 색감과 완전히 달라서 뭔가 언벨런스한 느낌..? 하지만 금빛 rda가 레코닝밖에 없기에 눈물을 머금고 사용합니다. 그 상태로 2일정도가 지나면 비로소 레코닝과의 완벽한 매치가 가능한 금빛 드리머가 되는데, 안타깝게도 빛나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점점 빛을 잃어가며 약 3일이 지나면 물때가 낀듯 중간중간 거뭇거뭇해지고 폴리싱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반복.

2) 배터리 광탈
0.15옴 듀얼세팅이 제 입에 가장 맛있다고 느꼈는데, 배터리 소모량이 꽤나 부담스럽다는 점. 배터리 여유분 두발정도는 휴대해야 비로소 편ㅡ안 하더군용..

3) 배터리를 분리하여 가지고다녀야 한다는 점.
이제는 꽤나 적응도 했고 배터리 케이스가 있어 불편함이 없지만 별도의 배터리 보관방법이 없던 초기에는 배터리를 따로 분리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또 배터리를 가방이나 주머니 구석에 넣어두는데 혹여나 충격이 갈까, 피복이 벗겨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멕을 쓰는 이유*
1. 감성의 영역.
2.감성의 영역.
3.감성의 영역.
4.아날로그가 주는 편함과 신뢰성.
가변기기 사용시 와트를 맞추고, 커브모드 설정으로 최적의 플레이버를 찾고, 버튼 5연타로 켜고 끄고 하는 번거로움 없이
1) 캡을 열고 배터리를 넣는다.
2)버튼을 누른다.
라는 간편함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최소한의 안전수칙, 배터리 스펙에 대한 지식만 조금 숙지한다면 오히려 가변모드보다 안전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변모드는 칩셋이 쇼트나 과전압 등을 체크하지 못하는( 고장 ) 상태일때 자칫 큰 사고가 날 위험이 있지만 멕은 사용자 자체가 칩셋 역할이 되어 체크하는것이니 오히려 숙련된 사용자라면 안전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용.
5. 배터리 잔량에 따라 밀어주는 늬앙스가 다른 점.
철사끈이 짧아 ‘펄스감’ 이라는 느낌이 무엇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 입에 들어오는 무화량이나 맛이 배터리 교체 직후와 사용 후가 확연히 다릅니다. 몇몇 액상은 오히려 배터리 잔량이 적을때 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용. 맛이 점점 바뀐다는건 단점일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액상의 물림 정도를 줄이고, 가변기에 물렸을때 출력을 세게 해야 맛있는지, 약하게 해야 맛있는지같은 기준점을 잡기에 좋았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엄청 길어진거같은 느낌이네요.. 저는 가변기도 좋아하지만 멕도 매우 좋아합니다. 사실 전자담배 자체를 좋아한다고 하는게 맞겠네요 :) 이런 좋은 취미를 가져서 행복합니다. 이만 줄일게용!총총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아기상어라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94)
회원아이콘 아고 공감되는 긴 글 감사합니다^^
저도 직접 겪어보니 브라스 외관의 멕모드의 유지관리가 은근 까다로운게 아니더라구요ㅋㅋㅋ
저도 신창님처럼 듀얼빌드 0.15~0.17옴 사이의 세팅을 가장 즐겨하고 있어요!

안전 부분에 대해 적어주신것도 참 공감이 되는데, 재작년인가? 국내 전자담배 폭발사례 2건이 모두 멕모드가 아닌 가변기기였다는 통계가 기억이나네요.
다시한번 긴 글 감사드리고,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셔요!!

신창님의 댓글

신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184.55)
회원아이콘 @아기상어라뚠앗 알림이 안떠서 이제야 확인하네요. 감사합니다 :) 오늘부터 갑자기 너무 추워지던데.. 라뚠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분별하는탐님의 댓글

분별하는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55.143)
회원아이콘 반가운 멕모드 리뷰라 앞뒤 재지 았고 들어와서 읽어봤습니다~
리뷰도 깔끔하게, 정보에 충실한 글이네요! 간만에 제대로 된 리뷰를 본 것 같습니다ㅎㅎ

나눔 참여를 위한 글들이야...위의 분들이 정성들여 작성 해주신 덕분에 첨언할 것도 없고(역시 공짜인가...ㅋㅋ),
하단 버튼 방식에서 저만의 오토파이어를 막기 위한 노하우? 팁을 살짝 알려드릴게요.(음...이미 그렇게 하고 계실 분들도 있겠지만...)

보통 배터리와의 유격을 잡아 주기 위해서 체결시 버튼 쪽과 배터리 하부가 접하는 부분에 스프링이 들어간 부분이 있죠? 그 부분의 탄성을 느끼지 못 할 정도로만 체결부를 풀어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대부분의 경우 파이어 버튼이 눌려도 버튼과 접지가 되지 않아 파이어가 되지 않습니다.

너무 풀어져서 체결이 풀리지 않고, 스프링의 압축만 딱 풀리는 정도...이 정도를 유지하면 배터리를 따로 빼지 않고도 파우치 등에 넣어서 휴대하고 다닐 수 있습니다.

간단한 활동이야 궂이 이럴 필요는 없겠지만, 주머니에 넣어 둔 채로 사람 붐비는 지하철 등에 탔을 때 보다 더 안전을 기할 수 있기에 유용하더군요^^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아기상어라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30.85)
회원아이콘 @분별하는탐안녕하세요 분별하는탐님^^ 안전과 관련한 좋은 팁 감사합니다!
사실 탐님의 리뷰를 보고 이크리스V2도 너무 사고싶어져서 항시 구매순위로 올려놓고 있어요ㅋㅋㅋㅋㅋ간간히 올려주시는 멕과 코일사진도 잘 보고있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일요일 오후 되셔요!!

분별하는탐님의 댓글

분별하는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55.143)
회원아이콘 @아기상어라뚠아크리스는 전투용 폐홉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사용 빈도로 본체와 파이어 버튼의 체결 나사산 쪽의 도장이...ㅠㅠ

오늘 헵타 트위스트 나눔 준비 끝났고, 퓨즈드 클랩튼 대신 제작하다 실패하면서 우연히 만들게 된 새로운 특수코일을 수정해서 나눔 진행할까 생각 중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일요일에 걸맞는 베이핑 하셔요~^^

아, 아크리스V2도 까딱하면 단종 될 것 같은 느낌인데, 구하고 싶으시면 빨리 지르시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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