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에 홀려서 부푸라는 것을 망각하고 구매한 브이쓰루 프로!

후기도 없고~ 정보도 없고~ 누수는 잡았다고 해서 덥썩!! 구매.

※ 간단 스펙
900mAh 배터리 내장
5~25w 의 가변 시스템
3ml의 액상용량
0.69인치 화면
1.2ohm,0.7ohm 의 팟 (팟 교체형)
PCTG 재질
C타입이지만 고속충전 지원 안함.

개인적으로 팟 기기를 사용하면서 최우선이 누수, 그리고 맛인것 같숨둥.
누수가 있다. > 손이 안 감.
맛이 없다. > 손이 안 감.
사용해보니 맛표현이 묵직하고 밸런스가 좋숨둥.
단맛도 좋숨둥.
잭푸룻 액상을 발라리안과 브이쓰루 프로에 넣어본 결과 제 입맛에는 브이쓰루 프로의 맛표현이 훨씬 좋게 느껴졌숨둥.

발라리안에선 망고향이 두드러지며 달았고 브이쓰루 0.7ohm 어느 하나 튀는 향 없이 달달하고 조화로운 잭푸룻(생과 못 먹어봤숨둥)맛이었슴둥.

그런데 점점 먹으면 먹을수록 단맛이 진해지더니 나중엔 너무 달아서 물렸슴둥. 그래서 한카토 사용 후 액상을 포멜로+이그니마 애플로 바꿔서 수명이 다할 때까지 사용했숨둥. 약 1200퍼프, (15ml정도)

1.2ohm에는 코일킬러 블랙라벨 바닐라타바코를 넣어사용했고 550퍼프 맛이 연해졌숨둥. (아직 탄맛은 없음둥) 1.2ohm은 최대 15w지원함둥.

부푸...제일 중요한 누수. 일단 저는 3번째 팟을 사용 중이고 누수라 불릴 만큼 줄줄줄 경우는 없었습니다만 과유입으로 인한 살짝의 묻어남은 있었숨둥.

첫번째는 액상 주입 후 과유입 부글거림이 있었지만 누수로 이어지기 전에 후다닥 휴지로 막고 거꾸로 톽톽 털어줬음둥.

두번째는 약 1100퍼프이상 사용 후 액상 충전을 안해서 액상이 코일 선(구멍)까지 내려간 경우 였슴둥. 아마도 압이 깨지지 않았나 십숨둥. 사진에 보이는 딱 저 만큼의 누수 이후 액상이 코일 구멍에 닿기전에 바로바로 충전해줘서 이후 누수는 없었숨둥~

일단 팟 3개째 사용중 상당히 진하고 달달하고 쿨링도 죽이지 않아서 잘 쓰고 있숨둥~

평소 저와트를 선호하는데 0.7ohm팟 체결시 자동으로 잡아주는 18w(3.48V)가 딱 좋았슴둥~
팟체결은 자석이 아니라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꾹 끼워주셔야함둥~
흡압은 같이 구매하신 분들도 아리송한 흡압입니둥~ 널널한 것 같으면서 쫀쫀한... 널널한가? 아닌데? 쫀쫀한가? 그것도 아닌데....
개인적으로 발라리안 3/1정도 개방한 느낌이었숨둥.

팟3개 약2500퍼프 사용 후 느낀 개인적인 장단점.

장점.

맛표현이 좋다.
단맛이 좋다.
쿨링이 죽지 않는다.
소리가 조용하다.
가변이 가능하다.
팟체결시 와트를 자동으로 잡아준다.
흡입시간과 볼트표시가 된다.
팟분리시 퍼프카운트가 초기화 되지 않는다.
색감이 좋다.(디자인은 개취~)

단점.

저장량은 3ml지만 2.5ml정도면 충전을 해줘야된다.
액상 주입 후 압에 의한 과유입(이건 팟디 고질병.)

미안함둥~ 아주 지극히 주간적인, 저의 입장에서 쓰다보니 단점보다 장점이 큽니둥~ 엑스트라나 pm80도 누수 없이 쓰고 있기에 쓰루의 살짝의 누수는 애교수준...

지금까지 써보고 써온 팟디 중 제일 마음에 드는 기기 같슴둥...
브이쓰루프로 > 발라리안 > 닷스틱 > 엑스트라 > tgo > pm80 > 벳저킷 > 정사품 > 팟스틱 > 넥스메쉬 포함 못쓰는 팟디들.

진하고 달고 쿨링 죽이지 않는 팟디를 찾으신다면 한 번쯤 시연해보심 좋을 것 같슴둥~

폰이라 오타가 있을 수 있음둥~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이벺회원님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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