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icoil님 수제코일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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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드신 varicoil 님의 코일을 받아보았습니다.
저는 마는 것 까진 해도 저렇게 매끈한 다리(?)는 엄두도 못내겠습니다.
핸드메이드 코일을 제가 감히 잘 쓸 수 있을까 싶은 걱정부터 앞서네요.
다섯바퀴의 경우 제가 가진 루프 1.5의 다리 넣는 구멍 간격이 넓어서
필연적으로 쩍벌 상태로 넣다 보니 나사를 조이는 과정에서 비틀어졌습니다.
그렇다고 스페이싱으로 바꿀 실력도 안되고 이래저래 고생했네요;;;
핫스팟을 잡는 과정이 가장 설레고 기분이 좋은 순간입니다.
지금 보니 코일 위치가 상당히 에러네요.
수제 코일을 대하는 자세가 글러먹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윤스님 레시피로 만들어진 가나초코렛 액상으로 맛을 보았는데
참 재미있는 특징이 나타나더군요.
보통은 부드럽고 좀 연한 느낌의 맛, 그러니까 밀크초콜렛의 맛이 특징인 액상인데
그 맛 뒤에 살짝 쌉쌀한 뒷맛이 추가되어 올라왔습니다.
두번째 특징은 저옴대 특유의 쎄한 타격감이 받쳐주니
이 부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궁합이 잘 맞는 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흔쾌히 나눠주신 varicoil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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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Varicoil님의 댓글
상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
누렁이타는농부님의 댓글
저도 얼른 리뷰 해야하는데 빌드할 시간이 안나네요 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