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베이프의 액상 4가지와

싱글 드리퍼 2가지입니다.

1. 벌크베이프 눈꽃바나나

레드칸탈님 리뷰보고 벌크베이프를 알았고 이 액상을 구매했습니다.

동경바나나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동경바나나를 시연해봤을 때의

느낌과 얼추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동경바나나를 시연해봤을 때 바나나보다는 누룽지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눈꽃바나나는 누룽지는 아니고 버터발라구운 옥수수와 비슷한 맛이라고 저는 느꼈습니다.

추천드릴만합니다.

2. 벌크베이프 딸기케익

상품썸네일에는 딸기가 올라가고 크림이 발라진 케익사진이 있는데요.

사진느낌 그대로입니다. 딸기향은 일단 상큼한 느낌보다는 츄파츕스 크림딸기와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거기에 크리미한 느낌이 더해진 것같다고 느꼈구요. 날숨 끝에 빵 혹은 과자의 느낌으로 뒷맛이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추천드릴만합니다.

3. 피치팝

이름그대로 복숭아향, 통조림 황도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쿨피스, 소주안주로 통조림 황도 좋아하시면 추천드릴만합니다.

4. 그린밀크티

아... 제가 생각을 잘못한게 저 녹차라떼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밀크티와 라떼를 뭔가 잘못생각했나봐요.

일단 달지않습니다. 전혀 달지않다고 생각하구요.

먹어보고 아하 밀크티다 밀크티 저언혀 달지않게 주문한 밀크티에

풀이 섞여있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액상 자체가 맛이 밍밍하다거나 그런건 절대 아닌데 제가 잘못생각하고

잘못고른게 잘못이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액상 4가지 리뷰 요약 : 벌크베이프 액상은 액상 이름을 보고 상상하는 맛과 비슷하다. 괜찮구나 입니다.

1. 워토포 엘더드래곤 rda

저는 워토포를 되게 좋아합니다.

제 느낌상 워토포는 제 취향에 맞든 맞지않든 가격대비 충실한 퀄리티와 성능을

보여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엘더드래곤도 비슷합니다. 이베이프를 통해 알게된 리뷰어들의 유투브 영상을 보고

생각해서 구입했는데요. 일단 만족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드리퍼 디자인은 호입니다. 호우~

주스웰이 깊고 흡입압도 괜찮고 맛도 괜찮고 빌드 쉽고 좋은데

제가 느낀 단점 두가지를 말씀드리자면 드립팁을 입에무는 느낌이 좁습니다.

연무가 올라오는 부분의 직경도 다소 좁고 입에 무는 것이 약간 510드립팁중에서도

직경이 좁은 것을 문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덥석 무는게 좋으시면 이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탑캡을 에어홀이 있는 부분, 움푹 들어간 곳을 기준으로 위와 아래로 나눴을 때

위쪽에 무늬(겠죠)로 홈이 살짝 넣어서 디자인이 들어가있는데

이 부분의 각인이 날카롭습니다. 위치상 에어홀을 돌릴때나

빌드하고 탑캡을 덮으면서 눌러줄 때 이부분에 손가락이 닿게되는데

지문이 갈렸습니다. 조심해야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 블리츠 허메틱 rda

괜찮습니다. 나온지 좀 된 것 같긴한데 오래 고민하고 질렀으나 후회없네요.

빌드 쉽고 맛 좋습니다. 주스웰 되게 깊구요. 저는 실버색상을 샀는데

디자인이 아주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어서 맘에듭니다.

단점을 두가지 생각해보자면 버나드C님 리뷰에서 나온 말인데

에어홀이 한쪽에 한개만 있어서 흡입할 때 느낌이 생소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 느낌 저도 비슷하게 받았습니다. 지금도 쫌 허허허허;;; 하긴한데

충분히 적응될만한 어색함이라고 일단은 생각합니다.

또 노치가 없습니다.

제가 갖고있는 rda가 지금 4개인데 노치가 없는건 이게 유일합니다.

없는게 불편하겠나 생각을 했었는데요. 생각보다 불편하네요.

엘더드래곤과 비교를 해보면서 노치가 기기에서 드리퍼를 분리할때만

쓰는게 아니라 에어홀 조절시 걸리는 부분으로서도 역할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두가지 rda 제품에 대한 공통적인 부분으로 이 두개의 rda는 주스웰이 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솜의 길이를 아포35나 템플러를 빌드할때와는 아주 다르게

드랍데드 빌드할 때 처럼 길게해서 최대한 깊은곳까지 넣어주었고 이제 됐다!! 라고 느꼈습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복받으실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