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UL 쥴 간단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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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저님들
저 다음 달에 장가갑니다.
하지만 약혼녀와 결국 흡연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여서
저의 전담 흡연을 숨기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덜덜).
그러다보니 제 책상에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는 액상병, 무화기, 모드기기들을 정리하기 위한 대체자로
결국 쥴을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미국에 살고 있기 때문에...그냥 원클릭으로 구매가 가능하니 다행이지요..
스타터 키트와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나온 클래식 멘솔 팟을 개별로 구입을 했고 오늘 받았습니다.
구성품 간단하고, 초기 제품이 충전이 잘 되어 있어서 배송온 상태로 한 15분 충전하니 완충이 되었습니다.
1. 맛
생각보다는 별로였습니다. 맛표현의 문제라기 보다는 뭔가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이게 솔트니코틴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클래식 멘솔과 버지니아 토바코를 피워 보았는데, 그 특유의 냄새는 같고 멘솔의 유무 차이점 밖에 안느껴지네요.
2. 무화량과 흡압
일반 일회용 전자담배 정도의 무화량이 나옵니다. 그렇다고 너무 적다고 느껴지지 않구요 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흡압은 적당히 널널하고 적당히 빡빡합니다. 딱히 뭐랑 비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무화기 흡압은 사용하시는 분들 입맛따라 조절을 하시니 ㅎㅎ
3. 니코뽕과 타격감
장점이지요. 전자담배로는 느끼기 쉽지 않은 니코뽕이 잘 옵니다. 계속 입에 물고 있지 않게 됩니다.
비카 0.7옴 입호흡 한모금 빨고, 쥴 한모금 빨았는데 니읍읍이 확 오는게 느껴집니다.
타격감은 낮은 것 같지만, 네 다섯 번 연타치면 멈추게 되더군요 기침할까봐요.
그 외에 작고 아담한 크기와 간단한 충전 방식 아주 마음에 듭니다.
연초와 전담 대체로 훌륭한 듯 합니다. 한국에선 또 니코틴 문제 때문에 수입이 힘든 것 같은데....
저는 열심히 써보려고 합니다.
댓글 2건
그유명한님의 댓글
미쿸에 거주하셔서..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한국도 빨리 다시 판매되기를... |
할리빌더님의 댓글
증말 궁금한게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4팟에 몇달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