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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로스의 날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Ijoy Asolo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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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vap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50.127) 작성일 님이 2015년 09월 18일 19시 20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3,138 읽음

본문

(글이 계속 중간부터 짤려서 2부로 나누어서 올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⑩ 위에서 언급한 수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Taste Control에 반드시 칭찬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테스트 시에는 꽤 많은 실패나

    오류가 있었으나 TC 모드로 약 일주일여간 실사용하면서는 단 한번도 탄맛을 느낀 적이 없다는 점이다. 다소 단순한 방법의 

   칸탈 26~28게이지로 0.8~1.5옴 사이로 싱글빌드한 카라플이나 RDA에서 주로 사용했었는데, 단 한번도 탄맛을 느낀 적은 없다.

   Asolo는 과민하다고 할만큼 액상 인디케이터가 예민하게 반응한다. 정확히 따지면, 충분히 젖어있는데도 한번씩 물방울이 깜빡

   거리면서 출력을 막아버린다. 이 경우 껐다가 켜거나 W 모드에서 1회 베이핑한 후 돌아오면 대부분 정상작동하기는 하는데, 

   오류라기보다는 다소 코일부를 과보호하려는 성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실로 비유하자면, 자식을 품 안에서 내보낼 줄을

   모르고 과보호하는 부모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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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과보호로 검색해서 찾은 이미지이다. 상당히 적절해보인다. 물론 마른 상태에서의 코튼은 쉽게 타지만, 우리가 메말라보이는 코일을 눈으로 보았을 때에는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바로 타겠다 싶지만 실제로는 10초 정도는 마른 맛이 나지만 너끈히 버티는 경우도 많다. 즉, 코일 내의 코튼이 머금고 있는 액상의 양을 실제 객관적인 데이터로 측정할 수 있다면 액상 인디케이터에서는 이러한 오류가 날 일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Asolo는 그정도의 측정 능력은 없는 것 같고 분명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키면 액상 없음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유연성이 없는 조건이다보니 싱글 코일에서도 가끔 오류가 나고, 듀얼 이상의 멀티코일에서는 깊은 빡침을 느낄만큼 오류가 잦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탄맛을 완전히 피해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칭찬을 해줄 수 있을만 하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한다.

    

사진이나 영상을 거의 배제하고 글로만 설명을 드렸기 때문에 이해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악하게나마 폰카로 구동영상들을 찍었습니다. Asolo의 Taste Control 자체가 싱글 빌드에 촛점을 두고 맞춘 기능이기에 듀얼로 테스트하지는 않고 싱글 빌드에 특화된 무화기, 그리고 간혹 빌드덱이 분리되는 형태의 무화기의 경우 기존의 TC에서도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빌드덱이 분리되지 않는 형태의 RBA와 RDA에서 0.5~1.5옴 사이로 빌드하여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음성이나 자막 설명이 없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영상 아래에 해설을 덧붙이겠습니다. 

 

1) 카라플 TC 테스트 (중간에 실수로 영상이 끊어져서 두개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두개의 영상이 하나의 테스트입니다.)

 



보시다시피 SX350J나 DNA40 칩에서 드라이 번 테스트시 아주 살짝 그을린다는 느낌 정도로 코튼에 출력이 전달된다면, Taste Control 모드에서는 "Toasted"라는 표현이 적절할 만큼 꽤 그슬립니다. 하지만 탄 것은 아닙니다. 잘 구워진 토스트 빵의 표면에 바삭한 느낌처럼 코튼이 조금 더 그을립니다만 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Taste Control보다 Burn Control이나 Toast Control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2) 카라플 침니 장착 후 TC 테스트 



침니 장착 후 액상을 충분히 적시고 나면 훨씬 더 안정성이 좋아집니다. 전에도 약식 테스트에서 보여드린 바 있는 방식의 테스트라 크게 더 드릴 말씀은 없는 것 같습니다.


3) RDA TC 테스트 1



개인적으로는 카라플보다 홀 안에 와이어를 넣고 나사로 낑궈서 고정하는 방식의 안정성이 훨씬 높다고 생각하는데요(옴 변화, 드리이 & 웻 번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추산), 솜이 그을리는 것도 좀 덜한 느낌입니다.


4) RDA TC 테스트 2




솜을 길게 잡아서 빼보았습니다. 카라플에서 테스트했던 것에 비해 그을림이 연합니다. 아주 작은 수치이지만 0.01~0.03옴 사이의 옴 변화 또한 훨씬 적었습니다. 

 


Taste Control을 사용하면서 제가 빌드를 잘 못해서 자잘한 오류가 있는 것일 수도 있기에 함께 테스터가 되신 버튼스위치님께도 고견을 여쭤보았는데, 대부분 서로의 경험이 비슷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제가 느낀 점들을 잠재적 사용자가 되실 수 있는 여러분들 또한 느낄 수 있기에, 요약은 최대한 객관적인 내용으로 요약토록 하겠습니다. 

#1. 칸탈이나 무화기의 특성을 탄다. 같은 게이지여도 브랜드마다 테스트 결과가 달랐으며 무화기별로도 결과가 달랐다.

#2. 액상 인디케이터의 경우 싱글에서는 어쩌다가 오류가 났지만 듀얼/쿼드에서는 매우 잦은 오류가 났다. 슬러지가 어느정도
     쌓이면 오류가 일어나는 경우가 잦아진다.

#3. 초기 출력을 W값과 설정된 W값의 80~110%로 조절할 수 있으나 그 외에는 사용자가 TC 모드에서 설정이 불가하다.

#4. 드라이 번 테스트는 아주 많이 실패했다. 굳이 성공해야 한다면 코튼을 길게 잘라 웻 테스트 후에 코튼을 이동해서 하는
     테스트는 성공했다.

#5. 초기 코일의 특성을 일종의 동기화해주는 작업에 공을 들이면 정확도가 높아진다. 가령 2초 이상 W모드에서 파이어하라고
     되어있지만 높은 정확도를 위해서는 어느정도 코튼을 적신 상태에서 W모드에서 10초로 1-2회 정도 파이어한 뒤,
     TC모드로 진입하여 다시 한번 살짝 적셔서 10초로 2-3회 정도 파이어해주면 상당히 정확도가 올라갔다.

#6. TC 기능은 사실상 싱글 빌드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26게이지까지는 잘 작동하는 편이다. 24게이지도 작동을 하기는 하나
     액상 인디케이터가 오류를 내는 일이 잦고 최소 0.5옴이상 빌드해야 하기에 추천하기 어렵다.

#7. 저항값과 설정된 와트값, 파워 조정(80~110%)값을 토대로 초기 출력되는 V값을 제외하고는 실 출력값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W값은 부지런히 변화하며 표기되지만 정작 V값은 변화가 없다.

#8. 일반적인 Temp Cotnrol의 경우 출력의 변화가 있어도 계속 온도를 유지하기에 Control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지만 Taste Control
     의 경우 액상 인디케이터에 액상 없음이 표시되면 타지 않는 온도값에서 온도가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출력이 정지, 
     즉 Shut down 혹은 Shut out이 일어나버린다. 따라서 Control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9. 1~8까지 단점만 언급하였으나, 실사용에서는 단 한번도 탄맛을 느껴보지 못할만큼 잘 작동하였다. 또한 영어권 리뷰어들의 
     유투브 리뷰들을 리뷰기간 내내 대부분 시청하였는데 Taste Control 모드 자체의 작동은 잘 된다는 평가들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테스트 해본 결과 서브옴 탱크 테스트 결과 서브탱크나 아틀란티스의 0.5옴 이상의 코일에서 대부분 잘 작동했다.
     따라서, 0.5옴 이상의 코일로 서브옴 탱크를 사용하며 가변에 입문하려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기에 괜찮다고 생각한다.  
     또한 싱글 빌드를 선호하며 입호흡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빌드시 코일 다리의 길이를 최대한
     같게 커팅하여 마무리하고 카라플과 같이 나사에 끼우는 방식일 시 가능한한 최대한 양쪽을 똑같은 형태로 끼워서 마무리할 
     것을 권한다.

#10. 개인적으로는 이 기능이 맛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치 않는다. 그리고 슬러지의 발생도 Temp Contorl에 비해 
      현저히 높기에 Temp Control과는 다른 관점에서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드라이 번 테스트나 웻 번 테스트 시
      솜이 M Class의 테스트보다 조금 더 지져저서 약간 "Toast"된 느낌을 받았기에 Toast Control이나 No burn taste 모드, 혹은
      Burning Control 모드로 명명하는 것이 좀 더 객관적인 네이밍이라고 생각한다. 

#추가 업데이트 : 채기락님께서 댓글에 말씀하여주신 칸탈TC의 원리, 기능, NI-TI TC와의 맛과 무화량의 차이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읽다가 놓치신 것 같다는 언급을 주셔서 해당내용을 아주 간략하게 요약하여 다시 한번 언급드리겠습니다.

1> 원리 : 자유게시판에 케빈J님께서 올려주신 글에 따르면, 젖어있는 코일과 마른 코일의 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에 
           이 원리를 통하여 마른 지점에서 출력을 컷하여 탄맛을 느끼게 해주지 않는 것이 현재 소위 칸탈TC로 언급되는
           Taste Control의 기능이다. 따라서 Taste Control은 "온도"를 조절하지 못하며 "버닝 포인트"에서 출력을 컷하는 
           기능일 뿐이며, 실제 사용시 특정 온도에서 출력을 유지하면서 조절하지 않는다. 실제 온도계보다는 액상 인디케이터가 
           사실상 Taste Control 기능을 지배하는 원리라고 생각한다.

2> 기능 : 칸탈 TC의 사용시 경험할 수 있는 점은 탄맛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 외에는 일반적인 W모드와 큰 차이가 
           없다. 또한 듀얼 이상의 멀티코일에서는 액상 인디케이터가 오류가 매우 잦기 때문에 사실상 싱글코일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TC 모드에 진입시 유일하게 설정이 가능한 기능은  W모드에서 설정된 초기 출력값을 
           80~110%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 뿐이다.

3> 비교 : 일반적인 Temp Control과 비교하면 Taste Control은 사실상 기능상에서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퍼포먼스를
           위한 듀얼-멀티코일을 제대로 지원치 못하기 때문에 무화량에 있어서는 크게 의미있는 변화를 보여주지 못한다. 다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칸탈 와이어를 사용하여 베이핑하기 때문에 같은 액상에서도 가장 익숙한 맛을 
           느끼게 해주며, 약간 슬러지가 꼈을 때 더 맛있는 액상의 경우 온도조절에 비해서는 맛이 미세하게 조금 나은 정도라는 
           주관적인 생각을 했다. 그 외에 모든 기능적 측면에서 Taste Control은 아직 Temp Control을 전혀 따라가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칸탈 브랜드와 RBA의 특성을 꽤 많이 타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빌드의 기준들이 
           제시가 되서 일종의 Taste Control DB가 완성이 된다면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지만, 그 전까지는 평범한
           싱글빌드용 코일을 사용한 탄맛 방지 기능 정도로 보면 심플하게 정리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3. Asolo는 어떤 기기인가

사실 이 리뷰를 읽는 내내 여러분들께서는 이 질문을 하고 싶으셨을 겁니다.

"Asolo는 정말 칸탈로 온도조절이 되나요?" 

"큰 금액과 돈을 들여서 구입할만한 기기일까요?"

네, 저는 Asolo는 구입가에 다라서 다르겠지만, 어느정도 제값 정도는 하는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칸탈로 온도조절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르다고 답변드리고 싶습니다. Asolo의 Taste Control 기능은 일반적인 온도조절처럼 작동하지 않고, 그 정확도에 있어서도 Purity가 보장된 Ni나 Ti 와이어이 비해서는 분명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점 때문에 Ijoy社는 프리오더를 한참 전에 시작하였음에도 출고를 하지 않고 테스터들에게서 피드백을 받고 업데이트하는 것을 반복하여 최소한의 기준점을 통과한 버전을 양산품으로 출시하였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미완의 기능을 탑재하면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지원치 않고 양산품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IJOY社는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할말이 없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합니다.

세 가지 이유에서 강력하게 추천하며, 세 가지 이유에서 강력하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추천사유

① 2구 가변 중에서 거의 가장 작은 사이즈와 휴대성. 200W의 퍼포먼스와 Temp Control을 지원하며 Taste Control이라는 신기능
   까지 탑재한 기기가 이정도의 사이즈라면, 조금만 양보하면 완벽한 전투형이라고 볼 수 있다. 

② 사용자의 편의성을 전반적으로 많이 배려한 것이 눈에 띈다. 실리콘 케이스를 기본 제공하며, 탈착이 편리한 배터리 커버, 
   수 많은 무화기를 테스트했음에도 상처가 나지 않는 무화기 체결부, 디자인은 마음에 안들지만 측면부 상처에 대비한 스티커,  
   그리고 어렵지 않은 인터페이스까지. 입문자에게도 추천할만 하고 2구 전투용 가변을 구하는 유저에게도 어필할만 하다.

③ Taste Control 기능은 이견의 여지야 있겠지만 분명 탄맛을 방지하며 베이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칭찬받을만한 기능. 
   싱글빌드를 선호하는 유저에게 적합하며, 서브옴 탱크의 0.5옴 이상의 코일에서도 코일을 충분히 적셨다면 대부분 정상적으로 
   잘 작동한다. 

- 비추천사유

① Taste Control 은 미완의 기능. 아직 안정성 면에서 부족한 면이 있으며, 조건이 까탈스럽다. 퍼포먼스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쓸모 없는 기능이다. Temp Control과 달리 일반적인 베이핑에서만큼 슬러지도 빨리 끼는 편이기에 현재까지의 확실한 장점은 
   탄맛을 방지하는 점 정도 뿐이다.

② 미완의 기능을 탑재한 기기라고 생각한다면 정가인 169달러는 비싼 가격이다. 해외 직구시 이 가격대로 구입한다면 배송비가 
   붙으면 거의 20만원을 넘길 정도인데 그정도로 메리트 있는 기능이 아니다. 그정도 가격이라면 YiHi社처럼 사후 지원이 약속되지
   않는다면 구입할 이유가 없다.

③ 미완의 기능을 탑재하고 이것으로 홍보를 하였으며 펌웨어로 사후 지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펌웨어 업데이트
   를 불가하게 만들어서 차후 더 안정적인 성능의 차기작이 나올 경우 기존 구매자를 호구로 만드는, Evolv社가 DNA200에 
   이르러서야 조치하게 된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결론 

전투용 2구 가변으로는 손색이 없는 휴대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미완의 기능이지만 Taste Control 기능은 탄맛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이런 저런 기기는 다 써본 하이엔드 유저보다는 가변 입문 유저, 혹은 전투용 2구 가변을 구하는 유저에게 추천드릴만 합니다. 다만 아직 미완의 기능이고 펌웨어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다는 점은 치명적입니다. 따라서 정가에 구입하는 것은 절대 말리고 싶으며, 직구나 공구시 10~11만 사이의 가격에서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 가격에서는 제값을 하는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베이핑 디바이스는 일상에서 함께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다는 점, 그리고 외관의 내구성이 상당히 좋다는 점은 다른 단점들을 뛰어넘는 분명 매우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0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휴대성 좋은 200W 지원 2구가변을 들이시면서 보너스로 미완의 기능이지만 Taste Control 기능도 써보시고 싶으시다면, 분명하게 추천드릴 만한 기기입니다.

에필로그 - 이카로스의 날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리스 신화 중 오비디우스가 다룬 이카로스의 이야기는, 인간의 헛된 야망과 욕심, 어리석음이 초래한 뼈아픈 결과를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앞의 이야기를 한참 건너 뛰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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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의 전설적인 장인이자 이카로스의 아버지인 다이달로스는 깃털과 밀랍으로 만든 날개를 달아주면서 이카로스에게 태양 때문에 너무 높이 날아서도, 바닷물 때문에 너무 낮게 날아서도 안된다며 이카로스를 살뜰히 챙기면서 걱정하지만, 이카로스의 머릿 속에는 그저 "인류 최초로 하늘을 난다"라는 기대감만이 든 듯 신나보이는 모습, 또 다른 작품에서는 혼자만의 감정에 빠진 듯 장엄한 듯한 표정을 지은 느낌도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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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이 날고 싶은대로 태양에 가깝게 날아올랐다가 이카로스는 결국 추락하고 맙니다. 아들을 바라보는 다이달로스의 표정이 어두운 것은 아들의 죽음을 직감하였기 때문일까요. 사실 이 이야기는  다이달로스가 주가 되는 이야기이고, 이카로스에 관한 비중도 적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사람들은 다이달로스의 뛰어난 실력과 따뜻한 부정보다 이카로스의 어리석고 욕망만 가득하여 스스로를 죽음에 몰아넣은 추락을 기억하게 되는 것일까요.

이는 세상사와 인생사가 실제 그러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무모한 도전은 결코 성공할 수 없으며, 자신의 직분에 충실해야 한다"는 교훈은 수 많은 시간동안 반복되어 지금에도 여전히 유효한 교훈입니다만, 실제 인생사에서 사람들은 계속 무모하게 도전하고, 법칙을 거스릅니다. 인간의 역사는, 이카로스의 추락과 맞닿아있는 인간에게 내재된 어리석음과 야망으로 인해서 현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Asolo는 이카로스를 닮았습니다. 젊고 튼튼하며, 강인해보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아직 성숙하지 않은 불완전성과 어설픔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JOY社는 마치 이카루스의 마음 속 욕망이 말하는 것처럼, 그 어설픔을 숨기며 이 세상에 Asolo를 내놓았습니다. 이제 평가는 사용자의 몫입니다. 

Asolo는 분명 많은 강점이 있는 기기입니다. 하지만 Ijoy社는 단 한가지, 사후지원의 가능성에 대한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사용자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구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꿈을 꾸었던 제 입장에서는 여전히 Asolo는 충분히 매력적인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유투브 리뷰어들 또한 저처럼 단점을 많이 지적하기보다는 칭찬하는 리뷰들이 많은 편입니다.

이 리뷰를 하면서 유독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집에 도난상고가 생기면서 카메라와 아솔로를 포함한 가변 기기들과 귀중품들을 도난 맞아서 지인분께 방출했던 기기를 몇일 빌려서 다시 리뷰를 하고, 폰카로 영상을 찍고 하면서 속상한 일이 참 많았습니다. 아마 Asolo가 잘 되기 전에 테스터 한명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액땜을 대신 하게 된 것 같습니다.

IJOY社가 칭찬받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 이견이나 비판의 여지를 떠나서 대부분 "칸탈은 합금이라서 방법이 없다" 라고 생각하는 점에 맞서서 비록 온도조절이라고 말하기엔 많이 떨어지지만 어느정도 칸탈의 특성에 맞춘 나름의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점입니다. 아쉽게도 이 방법론을 거듭 발전시킨다고 하여도 실제 온도조절이 가능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만, Innokin社가 7월 말에 출시될 것이라 발표했던, 코일에 센서를 넣는 방식으로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계속 다양한 와이어들의 완벽한 온도조절 영상을 업데이트 할 것을 약속했던 ITC는 현재 소문조차 없을만큼 이 영역은 분명 전인미답의 경지일 것입니다. 작은 규모의 회사에서 이렇게나마 진입장벽을 허물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혁신을 선도했다는 점에서는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펌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는 점은 정말 가루가 된 다음 다시 조합하여 다시 가루가 되도록 까여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기를 제공받아 쓰는 첫 리뷰이기에, 가능한 한 객관적인 사실 전달에 촛점을 맞추어 쓰고 싶었습니다. 퍼포먼스 중심이거나 하드코어하게 베이핑을 하지는 않지만 액상소모량은 많은 편인 저와 같은 유저에게 비쳐진 Asolo의 모습과 또 다른 사용자분께서 느낀 Asolo의 모습은 다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부족한 점이 아주 많지만, 읽는 여러분들께서 조금이나마 즐겁게 읽어주시고 칭찬하여 주신다면 테스터로써 그저 행복하기 그지 없을 것입니다..  

참으로 길고, 정말로 긴, 저에게는 참 많은 일이 있었기에 더더욱 완벽히 완성하고 싶었던 리뷰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기기를 리뷰할 기회를 주신 HeavenGift몰, 그리고 이베이프 운영자님과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리뷰는 더베이퍼 프리믹스 갬빗 & 플루토 리뷰입니다. 곧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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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

디오사장님의 댓글

디오사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4.62)
회원아이콘 펌웨어 업데이트 지원을 안 한다는 건 정말 뭐라 할 말이 없군요. 잘 읽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forvape님의 댓글

forvap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50.127)
회원아이콘 @디오사장사실 기기를 제공받아서 리뷰하였기에 좀 더 객관적으로 글을 쓰기 위해서 다소 비판적인 어조로 단점을 언급했습니다만 실사용에서는 탄맛방지가 확실하다는 측면에서 꽤 만족을 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더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그를 외면하였다는 측면에서 제조사는 비판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읽어주시고 고견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forvape님의 댓글

forvap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50.127)
회원아이콘 @재코언제나 참치는 사랑이군요..^^ 전문가 수준은 아니지만 최대한 많은 정보와 이해하기 쉬운 내용들, 그리고 생각할 거리를 충분히 제공해주는 읽을거리를 쓰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합니다. 재코님의 칭찬이 큰 힘이 됩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forvape님의 댓글

forvap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50.127)
회원아이콘 @케이KIM기기를 제공받아 쓰는 리뷰는 처음이다보니 쓰면서도 계속 부족함을 느꼈고, 지금도 좀 더 전문적인 분석이 있지 못한게 못내 아쉬운 마음이지만 케이KIM님 처럼 힘을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리노님의 댓글

리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62.10)
회원아이콘 아... 정말 잘 봤습니다!

이카루스와 아솔로 ㅋㅋ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두발 가변기기중에선 특히 사이즈때문에 뽐이 오네요 ㅎ하지만 DNA200도 기다려 보려고요 ㅋㅋㅋ

forvape님의 댓글

forvap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50.127)
회원아이콘 @리노사이즈가 정말.. 매력적입니다. DNA 200도 차후 여유 있을 때 들여서 리뷰해보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forvape님의 댓글

forvap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50.127)
회원아이콘 @니코틴중독심도있다고 평해주시고, 감명받았다고 해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비록 기기를 쓰면서 느낀 점을 쓰는 글에 불과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가슴속 울림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늘 열심히 쓰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지야님의 댓글

아지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1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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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름! 후정독! 감사합니다. 저는 칸탈온도조절같은건 포기하고 그냥 두발짜리 고와트 가변을 써보고 싶어서 공구탑승을 했는데 이 글 보고 asolo의 능력치를 제대로 사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장문의 글이었지만 지루할 틈 없이 푹 빠져서 봤습니다^__^ 고생하셨습니다!

forvape님의 댓글

forvap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50.127)
회원아이콘 @아지야장문의 글이라서 읽기 부담스러우셨을텐데 즐겁게 읽어주셨다니 행복할 따름입니다. 제대로 파헤칠수록 매력 있는 녀석인 것 같습니다. ^^

forvape님의 댓글

forvap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50.127)
회원아이콘 @kami917열심히 썼지만 부족함이 많습니다.. 칭찬과 추천 감사드립니다. 저도 kami님 리뷰와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늘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kami917님의 댓글

kami917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66.40)
회원아이콘 @forvape저는 글이랑 멀어서 너무 두서없이 쓰는 경양이라 ^^;;  그래도 좋은건 좋다 싫은거 싫다고 쓴 리뷰가 좋아요^^ 기기받아서 찬양팀처럼 와~~~~~ 하고 구입해서 써보면 이런씨~~~ 하는경우도 있으니까요 ㅋㅋㅋ

forvape님의 댓글

forvap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50.127)
회원아이콘 @kami917저도 중언부언도 많고 실수도 많아서 교정과정에서 시간이 정말 많이 소요됩니다..ㅠ 그래도 kami님의 말씀처럼 좋은 것을 칭찬하고 나쁜 점은 확실히 지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저도 그렇게 많이 낚여보았기 때문에..ㅠ

객관적이고 좋은 리뷰를 쓰기 위해서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유남생님의 댓글

유남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5.23)
회원아이콘 죄송합니다.
도저히 끝까지 못읽겠습니다.
내일 다시 마음 가다듬고 읽어 봐야겠네요.
칸탈TC의 원리, 기능, Ni-Ti TC와의 맛과 무화량의 차이점 등이 궁금했는데..
중간에 읽다가 놓친것 같군요.
수고하셨습니다.

forvape님의 댓글

forvap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50.127)
회원아이콘 @유남생언급하신 세가지 부분에 대해서 다시 요약해서 테스트 영상 아래의 요약된 내용에 추가하였습니다.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약간 중언부언을 하는 성향이 있어서 충분히 읽다가 내용을 놓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forvape님의 댓글

forvap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50.127)
회원아이콘 @roveg언제나 칭찬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roveg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제가 더욱 열심히! 가열차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삘릴리님의 댓글

삘릴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3.219)
회원아이콘 너무나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ㅎㅎㅎ 저도 전담은 스몰 라이트여야 한다는 주의라 아솔로는 사이즈 면에사는 탑급이네요. 하지만 칸탈 tc가 그 tc가 아닌 점 그리고 여러조건이 붙는 다는 점에서 고개를 갸우뚱 하게 되네요. 싱글에 칸탈tc가 안정적이라면 굳이 두발짜리 가변을 갈 필요가 있을지... 물론 지속성이나 싱글을 쓰면서 고와트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희소식이겠지만... 그러면 0.5옴 이하 빌드일테니 칸탈tc가 무색해질 수도 있고... 아직도 전담의 완전체는 멀고도 험하네요 ㅎㅎㅎ

forvape님의 댓글

forvap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50.127)
회원아이콘 @삘릴리칭찬 감사합니다. 사실상 Taste Control 기능은 온도조절이 아니라 버닝 포인트 컨트롤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분들께서는 추천드려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 입호흡 기기를 평소 많이 사용하면서 싱글빌드에 0.5옴 이상으로 사용 2. 서브로는 RDA로 맛보다는 퍼포먼스를 즐기는 편. 이 경우 W모드로 RDA를, 입호흡용 싱글빌드, 주로 카라플/러시안 같은 기기를 사용하면 나름 메인/서브로 모든 용도로 사용하기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혹은 메인 - 서브가 바뀐 경우에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삘릴리님 말씀대로 아직도 전담의 완전체는 한참 더 바라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제스퍼님의 댓글

제스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78.206)
회원아이콘 이베이프 가입하고 처음으로 리뷰에 참치 날리네요~~
정말로 칸탈 TC가 가능한가에 대한 가려운부분을 이리도 자세히 긁어주시니 뼛속까지 시원합니다~ :)
저는 외국생활하면서 한국친구를 안만들었기에 전담하는 지인들도 죄다 캐나다인이라 외국포럼도 자주 들어가는데
포베이프님께서 말씀하신 온도조절이라기보다 테이스트컨트롤이었다라는 것도 캐나다 포럼(미국은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의 유저들보다 훨씬 심도있게 설명해주셨네요~ 덕분에 긴가민가했던 아솔로 구입의 결정을 조금더 확실히 할수 있게됐습니다~
결국 남은건 제 결정이지만 ㅠㅋㅋ
이렇게 긴 시간 공들여서 작성해주신 리뷰에 감사드리고 비록 추천 한번으로 끝났지만 마음속으로는 x1000배 더 추천입니다 :)

forvape님의 댓글

forvap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50.127)
회원아이콘 @제스퍼우선 읽어주셔서, 그리고 칭찬해주시고 추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전문적인 소견은 많이 부족합니다. 오실리스코프나 전문장비가 있는 것도 아니고 평범하게 베이핑하는 유저이기 때문에, 가능한한 정확한 사실을 전달해 드리되 편안하게 읽으실 수 있게, 또 생각할 여지가 있는 글이 되도록 쓰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그래도 이번 Asolo 리뷰는 사실상 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하게 되는 것이라서 가능한한 많은 범위를 다루고 싶어서 유투브 리뷰들을 계속 시청해가면서 나름의 준비도 하고, 오고 나서는 아주 많이 테스트하고 어설프게나마 작동 및 테스트 영상도 아주 많이 찍었습니다만 너무 분량이 계속 늘어나서 적당한 선에서 자른다는 게 이정도로 사악한 분량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제스퍼님처럼 칭찬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그저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리뷰 마무리한다고 일을 미뤄놓은 게 있어서 방금까지 마무리하고 자려고 하는데 떡!! 하니 제스퍼님께서 달아주신 댓글이 있어서 아주 행복한 마음으로 잠들러 갑니다. 1000배 더 추천해주시는 것 잊지 않고 마음 속에 잘 갈무리하겠습니다.

제스퍼님께서 리뷰게시판에 들르실 때 만족할 수 있는, 즐겁게 읽으실 수 있는 글을 쓰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고모령님의 댓글

고모령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13.211)
회원아이콘 정주행을 마쳤습니다.
공들여 작성하신 리뷰에서 기기에 대한 관심이 묻어납니다.
기기가 발전해서 유저가 원하는 정도의 기기가 언젠가는 나오겠죠. ^^
아솔로는 그 첫 발을 디딘 기기라 생각되네요. ㅎㅎ

forvape님의 댓글

forvap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50.127)
회원아이콘 @고모령다시 한번 읽어주시고 칭찬 감사합니다. 아마도 아솔로는 시대의 변혁을 예고하는 첫 발걸음으로 베이핑 유저들에게 기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수잔님의 댓글

수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213)
회원아이콘 evape 전문 간판 리뷰어 forvape님!!!!
내용이 상당합니다. 개인적으론 아직 온도조절은 쓰고 있지 않은데 온도조절 관련해서는 forvape님 리뷰가
거의 참고서가 될거 같습니다!! 긴 시간 투자하시고 고생하셨을텐데 무한 참치 올립니다!!!
그나저나 아솔로 2알짜리 치곤 상당히 작네요 ㅎ
전 이런거에 끌리는데....=_=;;;

forvape님의 댓글

forvap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50.127)
회원아이콘 @수잔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늘 수잔님의 리뷰들은 읽는 사람을 아주 많이 배려하는 세심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잔님의 댓글은 읽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네요..^^

아솔로 정말 작습니다. 사실 이런저런 기능을 다 떠나서 이 사이즈에 이 기능이면 지금이든 조금 시간이 지나서 가격이 좀 떨어졌을 때 쯤이든 한번쯤 들여서 경험해보면 부족함은 있지만 휴대성이 많은 부분을 커버하여 만족하실거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언제나 읽어주시고 칭찬과 추천, 응원해주셔서 저도 수잔님께 무한감사드립니다..^^

함쑵부리님의 댓글

함쑵부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41.65)
회원아이콘 아솔로=이카루스의 날개
처음에 왜 이카루스의 날개가 왜 나오지?했는데
나중에 아하~ 를 연발하게 됩니다.
아이조이가 아솔로를 왜 만들었을까 가 가장 궁금해집니다^^
영업적인면과 브랜드의 지명도, 자신들의 존재감을 알리고자 했다면
타사와 비교해서 가격적인면도 충분히 고려했을텐데...
별 이상한게 궁금하네요...직업병인가 봅니다 ㅎㅎ
리뷰 감사합니다. 추천은 당연한 거지요~

*더베이퍼 액상리뷰는 맛 분석이 정확하시더라구요
용과의 맛은 그 액상에 없었습니다
아시죠 무슨 액상이신지~

forvape님의 댓글

forvap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50.127)
회원아이콘 @함쑵부리아이조이사가 개발에 공을 많이 들인 것은 맞다고 생각하지만, 119달러 정도로 정가를 결정하는 게 좀 더 나은 선택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기베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이미 7-80달러대로도 구입이 가능하니까 아쉬운 마음을 달래봅니다..^^;;

아 그 액상 써보셨군요. 후각이 예민한 가정부장관님 없이 홀로 리뷰하게 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어느정도 맛과 향에 대한 평이 정확하다거 해주시니 앞으로의 액상리뷰에 대한 부담감이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늘 리뷰 쓰고 나면 함쑵부리님 댓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상 칭찬과 추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코코나미님의 댓글

코코나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6.135)
회원아이콘 자세한 리뷰 잘 보았습니다. 역시 포베이프님의 정성스런 리뷰는 언제봐도 감동스럽니다.
역시나 칸탈은 온도조절이 아니였군요
올려 주신 동영상으로 미루어 보아 칸탈도 0.01~0.02 정도의 저항 변화가 생기므로
그 저항 변화로  출력을 조정 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저항이 올라가면 출력을 주기적으로 낮춰서 저항을 내려보고
(번테스트시 무화량이 뭉글뭉글 올라오는게 펄스감으로 느껴집니다.)
그러한 반복적인 과정에서 저항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때 코일이 말랐다고  판단하여 전원을 차단하는 방식 같습니다.
이러한 방식이라면 현재 나와있는 어떤 코일도 가능하다는 광고는 과장 광고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무화기에 따라서는 저항이 같이 올라가는 무화기도 있고 , 스러지 상태에 따른 저항 변화도 있고 칸탈 리빌드 상태에서 따라서 저항이 급격히 오르거나 안오를수도 있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쿨베이핑만 되거나 죽음의 탄맛을 보거하는 경우가 빈번할거라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테스트 하신 동영상 처럼 약간의 그으림 정도만이라면 충분히 사용해볼만은 할것 같습니다.
문제는 칸탈선의 조합비율에 따라 저항 변화가 이루어지는 온도가 다르다는 것이지요.
아마도 칸탈선을 바꾸면 맛도 변하리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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