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S] ALTISC GRAGAS_알티스 그라가스_ 폐호흡 일회용기기 사용후기_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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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스와 VPS의 콜라보로 출시된 노터스 700 입호흡기기에 이어
폐호흡 & 반폐호흡 가능한 [그라가스] 가 출시 되었습니다.
명품감성의 원목 디자인과 이미 검증이 끝난 인기 액상의 조합~
입호흡 일회용기기인 노터스 700 대비 코일 옴수는 낮아지고
액상 용량은 증가, 3~7MG nic 모드 액상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출시 기념으로 기기와 액상팟을 업체지원으로 받아서 체험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라가스 기기본체와 좀비런 액상팟 6종,
MVG 액상팟 3종, 아포칼립스 액상팟 3종 으로
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봤어~
느낌의 구성으로 출시를 했네요.
VPS KOREA의 인기액상들로 액상팟을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끕니다.
우선 기기본체를 살펴 보면,
별다른 버튼 없이 오토흡입 방식입니다.
하단의 충전 포트 옆의 링이 돌아가는데
완전 폐호흡 영역에서
반폐호흡 영역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액상은 3~7mg nic 가 있고 저는 5mg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사용은 간단합니다. 아래쪽 스티커를 제거하고
상단의 고무캡을 벗긴후 본체에 결합, 베이핑 하면 됩니다.
액상팟의 용량은 15ml.
다 사용한 후에는 리필이 가능합니다.
팟하단의 빨간색 마개가 양쪽에 있는데
제거후 액상을 주입해서 재사용이 가능해요.
매뉴얼상으로는 최대 리필 3회 까지 사용하라고 하는데
액상에 따라서 편차는 있을거 같아요.
기능적으로 공팟이 없기에 일회용기기라고는 하지만
흡압조절,배터리 충전, 액상 리필, 팟형식코일교체.
팟디에 준하는 스펙이네요.
사이즈는 한발 모드기 사이즈 정도 됩니다.
근데 무게가 가벼워서 휴대할때도 부담은 없었습니다.
일회용 폐호흡기기 답게
일회용 기기중에서는 무화량이 가장 많습니다.
왠간한 리필형 팟디 0.6 보다도 무화량이 더 많더군요.
통전음은 없고 풀개방시 공기소리는 약간 납니다.
<아포칼립스 바닐라> 단맛 2.5
들숨에 바닐라 향과 낙엽향이 동시에 들어오고 단맛이 부각.
날숨에 향과 단맛이 서서히 줄면서 쿨링 없이 마무리 됩니다.
바닐라 시럽과 연초향이 1:1로 섞인
바나나시럽에 푹 젖은 낙염향
목넘김, 타격감은 낮은 수준.
달달 앤 구수 와 고소 사이 맛
셋중 단맛은 셋중 가장 강했습니다.
특정한 맛이 치고나오는거 없이 잘 조합되어서
호불호 없이 왠만하면 맛있다고 느낄듯한 액상.
<아포칼립스 피치> 단맛 2
들숨에 복숭아향과 장작향이 3:7 정도로 들어오고
단맛은 중간 혹은 그 이하정도.
날숨에 단맛이 올라오면서 복숭아 특유의 새콤한 맛이 살짝 올라오고
쿨링 없이 마무리 됩니다.
연초/낙엽/장작향이 지배적이고 복숭아는 살짝 첨가 한 느낌.
목넘김/타격감은 낮은 수준.
향긋 달콤한 연초액상으로 셋중에서는 중간 포지션으로 느껴졌습니다.
<아포칼립스 알로에> 단 2
들숨에 알로에 특유의 풀잎,껍질향과
낙엽/훈제/연초향이 3:7 정도로 동시에 들어오는데
서로 이질적인 향이라서 그런지 알로에 향이 져 줄생각 없이
존재감을 계속 뿜어내네요.
피치와 바닐라는 섞이는 느낌이 있었는데
여기는 섞일 생각없이 향이 각자 존재하네요.
날숨에 피치와 같거나 살짝 낮은 단맛이 나타났다가
쿨링없이 그대로 마무리 됩니다.
목긁음/ 타격감은 셋중에서는
가장 있는 편.
단맛은 피치와 비슷한 수준.
향은 셋중에서는 가장 거친 느낌.
[ 아포칼립스 액상 3종 ]
타바코/낙엽/연초 향 베이스에 과일을 얻은
연초과일 액상으로
연초디저트 좋아하시면 무난히 추천 할 수 있을듯 합니다.
<레몬타르트> 단 2.5
레몬을 뿌린 고소한 타르트 / 빵맛.
유명 브랜드에 레몬타르트가 있는데 비슷한 맛이 납니다.
레몬타르트/쿠키/빵.. 상상하는 딱 그 맛.
디저트 좋아한다면 불호가 힘든 맛.
향긋하면서 고소한 빵맛.
부드럽고 풍부한 무화가 제대로 시너지가 나네요.
목넘김/타격감은 낮은 수준.
쭉쭉 베이핑 하게 되는 중독성 강한 맛.
<알로에베라> 단 2
청포도사탕맛1:1알로에 껍질 느낌으로
일반적인 알로에베라 액상들이 향과 단맛이 위쪽으로 치고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상대적으로 은은한 하면서
아래쪽에서 넓게 깔아주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인지 쿨링이 상대적으로 앞으로 나와 있다고 느껴집니다.
달기만한 알로에 베라 느낌은 아니고
부드럽고 은은하면서 시원한 에이드 맛입니다.
<딥 리치> 단 2
부페에 가면 있는 냉동리치가 살짝 녹은,
시원한 상태의 리치과육을 씹어먹는 맛이네요.
리치 특유의 새콤함이 지배적이고 그 아래 깔려있는 약간의 단맛.
알로에 베라보다 살짝 더 시원한 쿨링.
시트러스 계열은
새콤+달콤+시원함 이 각자 분리되거나
화학향이 날 수도 있는데 밸런스가 정말 잘 잡혀 있네요.
이쪽도 지극히 데일리액상 스러운 부드러움과 밸런스.
[MVG 액상 3종]
자극적인 라벨과는 다르게
적절한 단맛과 적절한 향..
부드럽게 밸런스를 잘 잡은 액상이였습니다.
연디/달콤과멘/새콤과멘
데일리 삼총사 조합이 될듯하네요.
<데빌 페어> 단맛 2.5
우리가 아는 시원함 달달한 동글한 국산배가 아닌
서양배를 갈아서 마시는 맛이네요.
약간의 새콤함과 달달함이 지배적이고
쿨링은 중하 정도로 사탕과 과육 사이 뉘앙스 입니다.
좀비런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부드러운 느낌이였습니다.
<톡식 그레이프>단맛 3
들숨에 적포도 향이 들어오고 단맛이 곧바로 퍼집니다.
쭉 유지되다가 날숨에 쿨링이 중하 정도로 마무리 됩니다.
웰치스 쥬스 느낌도 살짝 나긴 하네요.
쿨링은 중간 정도.
달달함이 첨부터 끝까지 쭉 ~ 일관성이 느껴지네요.
밸런스가 다들 좋아서 화학향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피치 홀릭>단맛 3
통조림안의 말랑한 백도를 먹는 느낌으로
향과 새콤함은 반걸음 물러서 있고 달달함이 반걸음 앞서 있네요.
복숭아 특유의 씁쓸한 끝향 없이 달달 하게 시작해서
달달하게 끝나는 느낌입니다.
세가지 중에서는 가장 맛있게 베이핑 했었네요.
<부스트 폼>단맛 3
석류향에 딱복향이 살짝 가미된 석류쥬스 맛입니다.
새콤함이 약하게 깔리긴 하지만 단맛이 메인~
솜사탕 먹는 느낌도 살짝 나네요.
쿨링은 중간 혹은 중하 정도.
목넘긴 타격감은 미미한 수준.
<크레이지 플럼> 단맛 3.5
냉장실에 보관하던 자두맛 사탕 꺼내서 먹는 느낌이네요.
자두 껍질부분 향도 뒷부분에 느껴지는데
달달하게 시작해서 새콤함으로 마무리.
쿨링은 중간정도.
향이 가장 진하네요 단맛 존재감 확실.
<퓨리 애프리콧> 단맛 3
단맛과 살구향의 밸런스가 뛰어납니다.
살구향이 초반에 크게 치고 나가고
가운데 씨 부분 맛이 느껴질려나? 하려는 찰나에
단맛이 덮어주고 쿨링이 마지막에 단맛을 정리해 주면서
입안이 깔끔하게 마무리 됩니다.
살구 과육 느낌을 잘 살린듯 하네요.
향이 가장 풍부하면서 새콤달콤한 밸런스도 훌륭.
[좀비런 액상 6종 ]
진하고 달달한 과멘으로 액상 컨셉이 확실합니다.
두시리즈 대비 좀더 자극적이고 직관적인 향을 가지고
단맛이 더 부각 되네요.
과멘파라면 만족할 만한 액상 구성.
개인적인 픽은 피치와 살구가 구현율이 좋아서
정말 맛있게 베이핑 했습니다.
일회용기기가 발전을 거듭하더니
이제는 폐호흡 일회용기기 까지 왔네요.
기존 가변모드/무화기 폐호흡 하시던 분들에게는
분명 아쉬운 부분이 있겠지만,
휴대성을 버리지 않으면서 일회용기기의
편리한 사용성은 가져가면서
저옴대 코일 +기존 인기 액상들의 사용과
리필 가능성이 포인트로 보여지네요.
또한 기존 일회용 입호흡기기의 무화량과 맛표현에
아쉬움이 있는 이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기기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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