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스테인레스 롱 드립팁입니다.

https://www.fasttech.com/p/1577900 

이놈이구요 다른 스테인레스 드립팁(예를 들면 카이푼4드립팁)과 느낌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좀 특이한건 일반 드립팁보다 삽입부가 좀 짧습니다; 대략 1cm정도? 덕분에 길고 조금 무게있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살짝 덜렁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물론 오링이 한개 밖에 안 박힌것도 그 요인 중 하나구요; 덕분에 해머모드에 카이푼4 세팅하고 파이프 담배마냥 줄창 빨다보면 헐렁해서 살짝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머니에 넣고 굴리면 빠질 레벨은 아니다 가끔 빨다보면 빠져서 느낌이 좀 안좋습니다.) 길이가 길이라서 입호흡을 하든 폐호흡을 하던 길~~~~~~~~~~~~~~게 빨리는 느낌이 듭니다 진짜 파이프 담배 피는 것처럼요 예전에 파이프담배를 실제로 맛본적있는데 그런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스테인레스 재질에 긴 특성때문에 뜨거운 연무도 식혀서 들어옵니다 고와트로 빨아도 좀 덜 뜨거워요 ^^ 무엇보다도 이녀석의 장점은 무는 맛이 좋습니다 생각외로 ㅎㅎ

두번째는 많이들 쓰시는 테프론입니다.(중간사진의 하얀놈) 그 중 호리병타입인데요 개집에도 팔고 페텍에도 팝니다. 다른 여타 1453 번들 플라스틱 팁이랑은 전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입니다. 말랑말랑한 느낌이지만 말랑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1453 플라스틱 드립팁은 이빨자국도 나고 기스도 작렬인데 이놈은 다릅니다 꽤나 튼튼합니다 1개월째 쓰는데도 기스하나 없이 멀쩡한 내구력 ㄷㄷ; 무엇보다도 좋은건 액상이 고여있거나 오염된 걸 확인할 수 있어서 씻기 편한점?

사진에는 없지만 지금 울템드립팁도 쓰고 있습니다. 울템드립팁은 해외에서도 시판안되는 국내 유일의 드립팁이죠;(구글링해도 K.loud에 붙어 있는 그림밖에 안보이죠 심지어 해외 시판중인 K.loud에도 울템드립팁은 미포함 ㄷㄷ) 구하는 법은 빈스에 전화하거나 직접방문밖에 없습니다(아니면 K.loud를 사시면 됩니다 ㅎㅎ) 전 드립팁만 구했는데 가격이 개당 만 오천원; 비싸지만 재질이 재질인데다 국내 유일판매라서 2개샀네요 ㅎㅎ 짧은 버젼을 쓰고있는데 이녀석 확실히 액상고이는 것도 좀 덜하고 좋은 것 같네요 물론 가격이.... 지금은 카라플에 물려서 쓰는 중이네요 벨켑에 포인트를 주는 느낌이랄까 ㅎㅎ;

왠만한 리뷰는 다있는데 드립팁 리뷰만 없어서 한번 올려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