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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스 밀크 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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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화이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4.242) 작성일 님이 2015년 03월 28일 18시 50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11,358 읽음

본문

 

a95d846abbf38a401ff1e4deaea72ddf_1427536071_907.JPG
 

레시피 게시판에 마더스 밀크 레시피를 두개 올렸습니다. 두가지 레시피 모두 원본액상이 주던 젖비린내 느낌을 최대한 없애자는 목표로 만들어 본 레시피입니다. 원래 마더스 밀크를 즐기는 분들은 이 비릿한 느낌을 전혀 못느끼고 맛있다고 표현하지만 이 맛이 싫은 분들을 위해 새로 만들어 본것입니다.

 

마더스밀크의 맛을 두가지로 나눈다면 커스타드의 부드러움(느끼함)과 잔잔한 딸기향인데요

커스타드고 딸기고 다 애기 토한맛 인지 젖비린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만

이 두가지 맛이 절대 나누어져서 느껴지지 않습니다. 

입안에 들어올때도 나갈때도 모두 하나의 향으로 느껴지는데 이 두가지가 섞이면서

주는 느낌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것입니다.

 

어쨎든 마더스밀크는 부드러운 커스터드와 딸기향의 조합인건 사실입니다.

제가 여기에 올린 마더스 밀크 1번은 

커스터드(느끼한) 향을 좀더 선명하게 표현해서 비릿한 느낌을 없앤것이고

2번은 딸기향을 좀 더 강조해서 전체적으로 가볍고 선명하게 만든것입니다.

 

두가지 모두 마더스밀크 원본이 가지고 있는 느낌을 없앤 것은 아니므로

베이핑 했을때 느껴지는 딸기향과 커스터드의 강도는 비슷합니다.

단지 비릿한 느낌과 혀에 남는 미끄러운 느낌을 없애서 거부감을 줄였다고 보면 됩니다.

 

1번 레시피 링크입니다. 

마더스 밀크  느끼함(커스터드 바닐라) 강화 버전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recipe&wr_id=2075 

 

2번 레시피 링크입니다.

이건 딸기향 강화버전입니다. 이름을 처제의 밀크라고 짓고 싶었지만 커뮤니티 제명될까봐 그만 뒀습니다.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recipe&wr_id=2076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두가지 다 마더스밀크 베이스기 때문에 원본맛과 느낌은 살아 있고 그 안에서 한쪽을 강화한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마더스밀크를 아직 한번도 베이핑 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 이야기 하자면

한마디로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느글거리고 역겹다고까지 말하기도 합니다.

수어사이드 버니에서 이야기 하는 마더스밀크의 맛은

부드러운 커스터드와 감미로운 딸기향이라고 합니다만

사람들의 평가를 보면

- 추파춥스 딸기맛

- 크라운산도 딸기맛이라는 긍정적인 의견과

 

- 젖비린내가 난다.

- 애기 토한것 같은 맛이다.

- 이게 대체 뭔맛이냐? 맛 자체가 틔미하다

- 식빵만 잔뜩먹고 신트름한 기분이다. 라고도 하죠

 

이 액상에 들어있는 딸기향과 바닐라향이 섞이면서 느껴지는 향이 

우리가 어린시절 (70년대~80년대 초)먹었던

어린이용 감기약이나, 각종 시럽 등 애들이 먹기 싫어하는 음식에 착향시켰던

딸기향과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딸기향에 대한 기억과 마더스 밀크에 들어있는 커스터드의 묵직한 느끼함이

혀바닥을 비니루로 코팅시키는 듯

느끼하고 비릿한 기억을 떠올려줍니다.

 

맛은 향에서 비롯하고 향은 기억에 의존합니다. 그래서 그 동안 좋지 않은 냄새로 기억될 법한 곳에

많이 쓰인 딸기향과 커스터드가 그런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마더스 밀크를 안 드셨거나 마더스밀크가 싫은 분들은 2번 레시피(처제의 밀크)를 추천하고

마더스 밀크의 크리미한 맛이 느끼하거나 비리지 않았던 분은 느끼함 강화 버전인 1번을 선택하시면 좀 더 선명하게 크리미 딸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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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몽환님의 댓글

몽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9.30)
회원아이콘 처제의 밀크ㅋㅋㅋ빵터졌네요.
진짜 맛있게먹었는데 단종된 MOV의 Strawberry brulee와 맛이 비슷할거같아요. 제가 딱 찾던 레서피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muggs님의 댓글

muggs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17.177)
회원아이콘 마더스밀크 사람마다 맛평가가 다른이유는 많은 상황이 있겠지만
사용하는 무화기들과 옴수에 따라 맛이 어떤액상이든 다르더군요.(잘 아시겠지만요)
이부분때문에 또 평가가 갈라지는듯합니다.
그리고 액상은 정말 개취의 영역인듯...사람마다 호불호가 극명한듯합니다.

월터화이트님의 댓글

월터화이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4.242)
회원아이콘 @muggs평이 갈리는 가장 큰 이유는 기억 때문이예요^^
향은 기억에 의존하고 맛은 향때문에 느끼는거거든요
제가 위에도 썻지만 그 부분을 없애 볼려고 애쓴 레시피입니다.
그리고 무화기와 옴에 따라 맛이 다른건 어쩔 수 없는 문제죠
특히 기성과 푼 차이점을 극복하려면
액상은 늘 두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져야 하니까요^^

에로틱꼬마님의 댓글

에로틱꼬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15.194)
회원아이콘 다른것도 그렇지만 특히나 마더스밀크 같은경우는 숙성이 관건이더라구요.
숙성포인트 찾는게 중요한데 그 타이밍 못맞추고 먹으면
그때서부터는 향자체가 정떨어지게 만드는게 있어요.
딱 서양식당 짬통에서 나는 냄새거든요.

koOm님의 댓글

koO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02.116)
회원아이콘 향료의 종류가 많아서 시그뉴에서 판매하는 맘스로 구매 했다가..
원본에서는 못느끼는 애기토 향에 좌절하고 바로 팔아버렸습니다..
따로 덜어서 2일정도 뚜껑을 개봉 해뒀다가 베이핑 했을때 애기토 향이 많이 줄긴 했지만.. 한번 먹은 데미지에 점점더 싫어져서..  결국 팔아버렸었는데.. 상황봐서 처제..아.. 딸기 강화로 담궈봐야겠어요~ ^^
리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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