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산인 입니다.

드디어 여러분들에게 약속한 실버플레이와 고블린의 비교기 진행해보겠습니다.

먼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이베이프 식구 여러분 감사합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많은분들이 가지고 계시는 아쿠아도 함께 했습니다.

대략적인 크기는 이정도 이구요. 고블린이 제일 작은 크기를 보입니다. 액상을 거의 태우다 싶이하는 무화기 치고는 고블린이나 실버플레이나 

그렇게 크지 않은 정도 입니다. 고블린의 경우 더 큰 유리경통이 그리고 그에 맞는 캡이 한셋트가 여벌로 기본 패키지에 함께 포장되어있습니다.

저는 고블린의 최대강점을 사이즈 라고 생각하기에 사진상으로 이부분을 따로 첨부하지는 않았습니다.

목욕 하고온 뒤 물 말리는 시간동안 허당흡입을 만들어주는 에어홀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아쿠아                                      고블린                                      실버플레이

순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고블린과 실버플레이는 거의 동일한 사이즈를 보이며 아쿠아에 비해 굉장히 큰 크기의 에어홀이 있구나 를

알 수 있습니다. 허당흡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그리고 무화량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이런 큰 에어홀이 위의 두가지 무화기를 선택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흡입압 조절에 필요한 파츠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고블린은 큰 구멍이 두개 있고 하단에 별도의 오링쪽으로 끼울 수 있게 제작이 되어있고

실버플레이의 경우 두개로 파츠가 다시 나눠지게 되고 한개의 파츠는 그저 걸치며 쉽게 돌리며 흡입압을 조절하는 용도 한개의 파츠는 나사선이 있으며

이 나사선으로 고정을 시키는 방법을 채택 하였습니다.

고블린은 끼우는 방식이지만 빡빡하게 끼워는 지지만 양 사이드로 돌리는건 굉장히 안정적으로 쉽게 돌릴 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비슷한 정도로만 분해 했을시의 사진입니다. 

        왼쪽에서부터                     아쿠아                               고블린                                  실버플레이

거의 비슷한 파츠의 구성을 보이며 여기서 비교점을 볼수있는건 꼬깔의 길이가 실버플레이가 좀더 길다.. 정도 ? 그리고 분자가 참 예쁘구나..........

정도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리빌드를 하며 느낄 수 있는 차이점에 대해 간략하게 써보려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베이스의 칸탈을 고정하는 고정나사가 같은 방식이지만 생겨져있는 모양과

나사 헤드의 다른점을 보실 수 잇습니다.

고블린의 나사는 헤드가 마감처리가 굉장히 부족하며 실버플레이보다 짧은 반면

실버플레이의 나사는 헤드가 마감처리가 굉장히 잘되있고 고블린 보다 깁니다.

또한 이 두 나사를 각자 본인의 베이스에 끼우게 되면 고블린보다 실버플레이가 훨씬 쉽고 가볍게 돌아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나사의 길이가 어느정도 차이가 나지만 칸탈을 끼우는 구멍 자체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실제 리빌드 시에 실버플레이가 고블린보다 조금 더 메끄럽게 진행 할 수 있었으며 현재까지도 이부분에 있어서는 

실버플레이에게는 참 만족하며 고블린에게는 약간 부족한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리빌더블 무화기의 경우 사용하고 싶다면 리빌드가 필수불가결한 요소인데 비해 

리빌드의 어찌보면 난이도가 될 수 있는 베이스의 파츠는 모든것 하나하나가 굉장한 중요라고 생각하기에

이부분에 있어서는 약간 정확하게 찝어 보았습니다.

두가지 모두 저같은 경우 극악의 포지션(?) 극저옴 셋팅보다는 0.4~0.6옴 정도의 셋팅을 조금더 선호하게 되더군요.

아쿠아에 비해 이 옴대에서는 발열이 심하게 일어나지 않으며 맛의 표현에 있어서도 조금 더 정확하고 간결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현재는 2미리 가이드봉 26게이지 9바퀴 감아 0.5옴대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

마지막으로 액상을 채운 뒤 리뷰를 위해 뿜뿜하다가 눕혀놓고 찍어둔 사진입니다.

사용 드립팁은 뽕팁입니다.

맛과 무화량에 있어 거두절미하고 그래서 대체 어느쪽이 더 낫다는거냐 라는 질문에 저는 고블린이요 라고 

이번 리뷰를 통해 확실히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액상을 바꿔가며 옴대도 바꿔가며 와트를 바꿔가며 참 많이 테스트 해보고 참 많이 만져봤습니다.

실버플레이........ 분자가 참 매력적이죠. 많은 분들이 프로젝트 서브옴의 분자마크에 열광하고 잇으며 저역시도 이 분자 마크가 참 좋습니다.

액상이 올라오는 순간순간에 열이 차지 말라고 방열판 구조의 무화기캡을 만들어놓은 실버플레이지만....... 실제로 그 역활은 연타를 하지 않으신다면

그~~~~~~~~~~~~~~렇게 크게 못 느끼실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확실히 차이는 잇는듯 합니다. 고블린의 연타 - 실버플레이의 연타. 

하지만 전자담배도 담배는 담배. 생각보다 그렇게 연타를 오래 쓸일은 없습니다. 

맛이며 무화량 확실히 고블린이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실버플레이는 약간 밋밋하면서도 넓게 뿌려주는 느낌이라면

고블린은 진하게 입안을 꽉차게 하는 느낌입니다.

실버플레이는 무화량이 정말 많음에도 무언가 부족하다면

고블린은 무화량이 정말 많음에도 연기가 굉장히 찰지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고블린 vs 실버플레이, 실버플레이 vs 고블린

해외에서도 상당히 언급이 많이 되는 만큼 저도 재밋게 한번 진행해 봣는데

분자마크를 보자니 리빌드를 보자니 실버플레이가 참 좋고

맛과 무화량을 보자니 그리고 아담함을 보자니 고블린이 참 좋습니다.

저의 리뷰를 보며 많은 도움은 아니더라도 선택하시는데 있어 약간의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

이상 중산인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