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 미니에 코일 교체 후, vaping하다 보니 이전과는 다르게 맛도 풍부하지 않고 심지어 탄 맛이 올라옵니다. 이게 왜 이러나 싶어 자세히 보니 액상 흡수하는 구멍이 지금까지 사용해 왔던 코일의 구멍보다 현저히 작더군요. 혹시 속아서 클론을 산게 아닌가 하여 관련 내용 검색해 봤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한 게시물이 검색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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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e-cigarette-forum.com/forum/general-vaping-discussion/647172-aspire-nautilus-mini-bvc-w-larger-wicking-holes-stock-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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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덧글 보면 누군가가 아스파이어사에 이와 관련하여 질문 글을 올렸고, 아스파이어사는 BVC 코일과 BDC 코일에서 약간의 개선이 있었다고 답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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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forum.aspirecig.com/viewtopic.php?f=8&t=2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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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사는 거 개선된 코일을 구매하시라고 ​노틸러스 BVC 코일의 구형과 신형 비교기 올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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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 구형, 우측 - 신형

박스 전면부는 동일합니다. 구형의 경우 박스 하단에 바코드가 붙어 있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좌측 - 신형, 우측 - 구형

​시큐리티 체크 코드의 라벨지에서 차이점을 보입니다. 사진 상에 빨간 화살표로 표시했습니다.

사진 상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신형의 경우 각 사각형 모서리에서 중앙 ​방향으로 직선으로 홈이 파여져 있습니다.

좌측 - 신형, 우측 - 구형

은박을 제거해 낸 후 보이는 ​시큐리티 코드입니다.

숫자 폰트 및 색이 완전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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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인지 확인해 보기 위해 아스파이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리얼 넘버를 조회해 본 결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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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 신형, 우측 - 구형

​박스를 개봉하여 코일을 꺼내 봤습니다.

신형의 경우 코일 사용법이 적혀 있는 작은 종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좌측 - 신형, 우측 - 구형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액상 유입구가 신형에 비해 현저히 작습니다.​

좌측 - 신형, 우측 - 구형

​​또한, 신형에 각인되어 있는 CE 마크가 구형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좌측 - 신형, 우측 - 구형

​신형에 각인되어 있는 쓰레기통 마크가 구형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코일을 완전히 분해한 사진입니다.

반 카토 정도 사용했는데 벌써 내부 솜이 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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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코일을 교체할 때마다 기존에 사용했던 코일을 완전히 분해해서 어느 정도 사용했을 때까지 코일의 솜이 버텨주는 지 확인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구형 코일의 경우 내부 솜을 찢었을 때의 느낌이 신형 코일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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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코일의 경우 내부 솜의 강도는 강한 편입니다. 또한 작은 코튼 패드가 겹겹히 쌓여 있고 제각각 분리도 잘 됩니다.

하지만 구형 코일의 경우 내부 솜의 강도는 무른 편이며 마치 휴지를 물에 적시고 만졌을 때 부서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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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이 다한 신형 코일의 분해한 사진이 없어 비교하지 못 한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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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기를 작성하면서 과연 이게 구형 코일인지 계속해서 의구심이 드네요.​

클론 제품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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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싼 값 (개당 2,200원)을 지불하고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 코일인데 나머지 개봉도 하지 않은 4개의 코일을 ​버려야할 상황까지 오게 되면서, 몇 천원 아끼자고 산게 후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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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클론 코일을 가지고 계신 분 있으시면 피드백 부탁드리며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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