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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 무화기 12종 비교/분석 사용기 _ 평점있음 (메쉬, 클라우드, 드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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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코딱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4-05 20:09 5,764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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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터보 RDA (드리퍼)

개인적으로 드리퍼는 간단한 구조와 기능이기 때문에 어떤 녀석을 사도 비슷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험이 많으시고 다양한 드리퍼 써보신 분은 생각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0.2~0.3옴 정도에서 뿜뿜하고 놉니다. 그 밑으로는 별로 하고 싶지도 않고 아파트 화재경보기 사건 2회 이후로 더 그렇습니다. ㅜㅜ

드립팁이 획기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 그거 하나 때문에 샀는데 그거 치곤 비쌉니다.

드리퍼에 32천원이나 쓴게 좀 아깝구요.

팔려고 했는데 안팔려서 걍 소장중

드리퍼는 이론상으론 한번에 많은 양의 액상을 기화하기 때문에 밀도있게 맛있어야 된다고 생각되시겠지만 실상은 좀 다릅니다. 사람마다 맛있다고 느끼는 밀도의 차가 존재하구요. 또 워낙 높은 열로 태워데다 보니 맛도 태워버립니다.

따라서 액상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수 있습니다. 드리퍼를 맛 때문에 쓰는 사람은 없으시겠죠. 저두 젤 맛있게 느끼는 액상으로 뿜뿜 놀이 합니다.

맛이 쎈 그마시리즈를 드리퍼로 땡기면 죽음이죠~

그래서 드리퍼 2종은 점수는 생략입니다. 드리퍼는 무화기랑 비교해서 점수는 의미없네요.

 

10) 리틀보이

2천원입니다. 당연히 하나 쯤 가지고 있어야죠. 드리퍼~

싸고 이뻐서 샀습니다. 드립팁 포함이구요.

더 말 필요없죠. 맘에 드는 싼 드리퍼 있으면 하나 사서 쓰셔요. (물론 서브옴지원 가변필수)

, 아쿠아 드리퍼는 비추입니다. (걍 그 세트 빼고 세트 구성하는게)

 

11) 인악스 MK2R (메쉬전용 무화기)

무화기 공부하면서 젤 궁금했던 메쉬를 드뎌 공구를 통해 받아 1주일간 테스트 해봤습니다.

기대보단 실망이 일단 컸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월터님 말씀처럼 사용편의성이 정말 극악한데 그거에 비해 얻는 맛에대한 만족감은 기대이하네요.

일단 메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말하는 그런 천상의 맛은 아닙니다, 제 식대로 표현하면 걍 다른 맛표현이죠. 그걸 엄청~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저처럼 아~ 이런맛이구나 정도인 분도 있을 듯

일단 입자를 채로 걸를 수 있는대로 다 거른 매우 잘개쪼갠 입자같은 부드러움을 가진 맛입니다. 함정이 모든 액상을 부드럽게 만들어버립니다. 때론 연초향은 좀 거칠게 대충 맛있게 먹어야 되는데 너무 고급스럽고 찰지게 만들어버리니깐 어떤건 좀 그렇습니다.

물론 메쉬기 중에서도 막스 MK2가 더 그런편이라고들 하더라구요. 다른 메쉬기기를 많이 안써봐서 이 부분은 경험 많은 메쉬유저들이 보충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메쉬를 일반 무화기에 써봤기에 일단 이게 메쉬의 일반적 특성입니다.

리빌드, 무화기 다루기 등 정말 짜증지대로입니다. 걱정했던 것 보단 그래도 쉽게 성공하고 쓰긴 하지만 잘 쓸려면 정말 귀찮을 녀석입니다.

핫스팟 잡는 것도 아주 조심스럽구요. 저두 몇 번 끊어먹고 다시감고 유입량 조절하고 ~

탄맛잡는것도 참~ 이놈의 메쉬가 액생유입속도가 워낙 늦어 서브옴은 꿈도 못꾸구요. 무조건 0.8~ 1.2옴대 맞춰먹어야 되는것도 그렇고 저처럼 폐호흡 유저는 정말 답답 그자체죠

완전 입호흡전용이구요. 에어홀이 많은 메쉬기 있으면 한번 써보구 싶네요.

메쉬기가 가진 맛표현 때문에 보유는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공구로 저렴하게 구했구요

이 녀석도 드리퍼처럼 완전 다른 녀석이기 때문에 점수는 생략합니다.

 

12) 클라우드(클론)

이 녀석도 하도 극찬의 말을 많이 들었으나 가격 때문에 굳이~ 사지 않았던 녀석이 클론이 있어 호기심에 하나 구했습니다. (제건 뽑기 실패로 한쪽 나사결합부가 에러라 누수잡느라 좀 고생을)

추천 및 빌드 한 4종 해봤습니다.

이놈을 극찬했던 이유를 간단히 정리하면 솜을 액상유입으로 쓰는 일반무화기 중 메쉬와 같은 맛을 내는 녀석입니다. (제 느낌으로)

액상맛을 완전히 부드럽고 고운입자로 맛을 냅니다. (구조는 드리퍼인데요)

이녀석의 구조는 단순하면서 복잡한데 우선 침니와 드립팀까지의 연결통로가 없어 걍 드리퍼입니다.

그런데 액상저장 경통을 해놨는데 침니역할을 하느라 아주 이상한 구조로 만들었는데 그게 맛을 이렇게 표현해내는 건지도 몰겠습니다.

어쨋건 1밀정도 느낌의 작은 저장통로에 드리퍼 구조의 무화기라서 굉장히 유니크하고 독특한 녀석입니다.

, 메쉬 없이 메쉬의 느낌을 내는 특이한 녀석이죠. (이런 맛표현 좋아하는 분들은 열광실 듯. 전 그닥입니다)

이녀석도 다루기가 좀 귀찮은 편입니다. 메쉬에 비하면 누워서 떡먹기죠. 좀 귀찮은 리빌더블 정도

클론 떠서 싸니깐 한두개 가지고 었어도 손해될 거 없는 독특한 부드러운 맛을 냅니다.

이뿝니다. 아날모드에 깔맞춤 할 거리가 많습니다. 고급스럽구요.

전 그런거 별로 신경안쓰기에 머 그닥~ (쁘띠에 물려서 집에서만 놉니다, 용량이 안습이라)

이놈도 유니크한 놈이라 하나쯤 보유하시라고 추천하고 점수는 생략입니다. (원본 구입은 취향입니다. )

 

맛표현 좋은 듀얼 극서브옴 리빌더블을 찾고 있어서 실플과 고블린을 테스트 예정이구요.

기성 무화기중 극서브옴을 기대중인데 아틀20.3옴 코일에 특색없는 무화기라 패스하고 다른 것 구해야 겠네요.

 

여름정도까지 무화기 탐색이 어느정도 되면 저두 정리를 좀 해야되는데 잘 될까 모르겠네요.

무화기들이 다 특색있고 델구 놀다 보니 애정이 좀 생겨서~

근데 많아지니 좀 귀찮긴 합니다. 관리도 그렇고~

 

더 자세하게 쓰고 싶으나 양이 많아 이정도로 하고

궁금하신점은 댓글, 쪽지 등 주시면 아는대로 답해드리고

조금더 자세한 글이 필요한 부분은 댓글 요청이나 기타 요청시 아는대로 최대한 글 올려보겠습니다. 긴 글 읽느라 애쓰셨어요.

PS : 제목이 짤려서 밑에 아래부터 1편, 2편, 3편 순서입니다.

 

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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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공룡코딱지님의 댓글

공룡코딱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킹렌치클론 퀄리티로는 역대 최강급입니다. 저렴하게 메쉬도 해볼 수 있고.
인악스는 원래 평도 좋았었어요. 맛에 대해선 호불호가 있습니다. 그 귀찮다는 나후얼론 좋다는 분도 많아요.

킹렌치님의 댓글

킹렌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공룡코딱지공룡형님 어제는 바빠서 인사도 제대로 못했는데 닭생각나시면  인악스들고 놀러오세요 ㅎㅎㅎ 맛좀보고 싶어요

하늘제마님의 댓글

하늘제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1,2,3편 모두 정독했어요.
몇개는 사용중이지만 사용하지 않는 무화기 들은 나중에 구입에도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특히 섭탱미니 확공 이것은 진리입니다.

엘건님의 댓글

엘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글3 편 처음부터 정주행하였습니다.

평소궁금했던 기기들의 사용기를 알수있어서 너무 흥미롭게 잘읽었습니다

실플고블린 모두 지금 살까말까 재보고있는데ㅜ

실플과 고블린 후기도기대하겠습니다.!

좋은후기 잘 봤습니다.

공룡코딱지님의 댓글

공룡코딱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드립퍼리빌드가 쉽다는 표현은 참 그렇습니다. 하다보면 그냥 다 할만하던지 계속 어렵던지~
전 뚝딱 하는건 쉬운데 제대로 할려면 어렵고 경험도 더 필요할 것 같아서용~
이래저래 전 항상 추천하는 무화기는 아틀과 섭탱입니다. 리빌드해서도 편하게 쓸수 있고 귀찮으면 기성코일 쓰면되구요.

얻어피운담배님의 댓글

얻어피운담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정성이 담겨진 글이네요. 리뷰하신 제품중에 기성 제품은 사용을 못해봤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드리퍼 중에서도 말씀하신 두가지 모두 무화량 위주라 맛이 좀 흐려질수밖에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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