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서브옴 프로젝트 마크가 그려져있음에도.

에미야 내에서 전혀 언급이 안되고 있는 비인기 드리퍼 'FreakShow Mini Project subohm' ver 입니다.

Vaper Dna에서도 계속 재고가 있는걸로 봐선 인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마음에 들어 소개합니다!

실플과의 투샷.

로고의 비례가 묘하게 다릅니다. 크기 자체는 비슷한데... 

특히나 프릭쇼미니는 NH2 글씨가 너무 작아서 간지가 확 죽습니다.

그치만 실플과 셋트로 있으니 귀엽......

케이스는 스댕색 케이스라 예쁘고 보관하기도 좋아보입니다.

솔직히 모드나 무화기들이 복주머니나 종이박스 기타등등 패키징 차별화를 하는데,별로...

전부 이 스댕, 알루미늄통에 줬으면 좋겠어요...

렌치와 여분오링 2개 여분볼트 3개 끝! QC테스트 거쳤다는 딱지가 있는데, 그래서인지 처음 뜯었을 때 볼트 하나가 케이스 안에서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조금 아쉬운 부분이였음. 드립팁도 안주고 ㅠ_ㅠ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가 나오는 사진!

베이스덱+탑캡일체형경통+볼트3개+접지핀  이게 부품의 끝입니다. 부품수가 엄청 적음! 

(센터핀 절연체는 분리가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잘 안되길래 냅뒀어요!)

그리고 베이스 액상 저장부분이 작은 사이즈에 비해 꽤 깊습니다.

에어홀의 구조+ 베이스덱 저장부분 이 꽤나 예쁘게 설계되었다고 생각되네요.

26게이지 8~9바퀴 0.5옴을 목표로 코일을 감습니다. 막손이라 대충대충...

코일 아래 위치한 구멍이 에어홀입니다. RTA 계열처럼 ㄴ자 구조로 공기가 유입되는 방식.

단점이... +극 포스트 구멍이 -극보다 높지않아서 '토브 아띠' 같은 베이스보다는 코일감기가 조금 불편합니다. 높이를 낮게 만들다보니 어쩔 수 없었나봐요.

(립 트리퍼 리뷰영상 보시면 적절하게 꺾인 코일을 보실 수 있습니다.)

0.5옴 실패!

코일을 짝짝이로 감아서,핫스팟 잡고 계속 지지면서 만져줘도 달아오르는게 좀 다르네요...-_-​

괜찮아요. 솜도 어짜피 똑같이 못 넣는데요 뭐.

깊은 저장공간 덕분에 솜 정리하기가 편합니다. 툭 밀어넣으면 끝

퐈이야~~~~

28와트. 3초 호흡으로 땡겼을 때 10~11회 정도는 흡입 가능한 정도네요. 무화량은 의외로 토브아띠2 클론과 비슷한 정도로 나옵니다.

한가지 신기한 점은 베이스덱과 탑캡의 결합, 분리가 신기할정도로 부드럽다는 점입니다. 자력이 약한 자석으로 되있는 느낌처럼

굉장히 스무스하고 쉽게 분리,결합이 가능합니다. 만지는 재미가 좀 있는 드리퍼입니다.

제가 드리퍼 끈이 짧아서, 좋은 제품이다! 라고 추천은 못 드립니다. 다만 실버플레이 사시면서 옆에 주스테스터 용도로 하나 구입하시면

돈은 아깝지 않을 제품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조합샷 몇 장 날립니다.

+시겔미니

+아토

+칼버트 클론

젤 맘에 드는 조합!

데린저 원본은 너무 비싸서 사기 부담스러웠는데, 프릭쇼 미니가 좋은 대체품이 된 것 같습니다.

(물론...이 제작사가 만든 제품이 원본 클론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만...)

허접한 프리뷰 봐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굿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