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루에 두개의 글을 올리다니^^;;

많은 분들이 실버플레이 기다리고 계실텐데 저도 설연휴 지나자마자 찾아헤메다 매일같이 들어가서 재고 확인하고 지난 3월 24일에

주문 후 오늘에서야 받았습니다. 저보다 일찍 받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아래 K.loud에 이어 작성해 보겠습니다.

박스 이쁘죠^^

구성품은 오링종류와 나사만 들어 있었습니다.

설명서는 고빌린 설명서와 흡사하네요.

어느정도 예상했던대로 입니다. 고블린보다 마감상태가 조금더 좋지만 그래도 실망감은 약간 있습니다.

고블린때도 그렇더니만 ​쇳가루도 조금씩 나왔고 큰덩어리도 나왔습니다.

나사산이 날카로우니 오링들 조심히 주의해야겠습니다.

고블린에 비해 베이스가 약간 크고 쥬스유입구도 시원시원해 보입니다.

안되겠다 싶어 금속연마제로 한참 닦아주고 베이킹소다 물에 한시간 폴리덴트 물에 20분 들어갔다가 나왔습니다.

약간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ㅎ

카이푼v4와 아쿠아v2 와 비교샷입니다. 

카이푼 침니+벨캡에 실버 조합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아쿠아v2 침니 + OTM경통 에 실버 조합인 실쿠아입니다.

개인적으로 실쿠아도 좋지만 카이푼v4 + 스팀튠애들걸로 한번 결합해 보고 싶네요 기대되게 이쁠것 같네요^^

오늘은 우선 순수 실버플레이를 겪어 봐야 하기때문에 섞는건 담에 하기로 하고 빌드 해봤습니다.

26게이지 2.5mm 10바퀴 입니다. 0.5가 목표였으나 빌드후 0.6으로 바뀌었네요 전 담번에 할때 9바퀴만 해야겠습니다.

한쪽부터 에어홀 위로 핫스팟 잡아줍니다.

고블린보다 베이스가 약간 커 10바퀴를 감아도 빡빡하지 않네요. 

달궈줄때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 대장장이가 된 느낌..

코겐도 오가닉을 끼워주고 요정도로 자르는게 적당한것 같네요.

쥬스를 약간 뭍혀서 다져줍니다.

결합후 똥꼬로 주스 충전해줍니다. 문제는 경통이 너무 작고 용량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5ml인것 같기도 하고 더 들어

가게 생겼어요. 쭉쭉 짜줍니다...

일이 터졌네요ㅋㅋ 얼마나 들어갔는지 보이지가 않으니... 

마지막으로 고블린과 기념샷을 찍어봤습니다.

양형들 사이에서 두가지가 비교되고 있는데 현재 고블린은 0.5옴 실버플레이는 0.6옴 입니다. 같은 쥬스가 들어가있구요.

저도 오늘 배송받아서 아직 많이는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아직은 고블린이 더 맘에 듭니다.

맛의 진하기도 고블린이 좀 앞서고 무화량은 비슷합니다. 흡입감은 확실히 실버플레이가 허당입니다. 드리퍼 같네요.

고블린에 비해 조금은 연하다고 할까요. 마치 카이푼v4를 사용하다 처음 아쿠아v2를 접했을때 처럼 맛이 좀 연해지는 느낌이네요. 

좀 더 겪어 보고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또 다시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4월 5일 추가수정

2일정도 사용해본결과 뭔가 부족하단 생각에 24게이지 2.5mm 9바퀴 0.3옴 으로 리빌드 해봤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이전 26게이지 2.5mm 10바퀴 0.6옴 보다 맛표현이 진해졌습니다. 

무화량도 많아 졌고 연기가 많이 진해지네요.

다만 액상 소모가 엄청납니다.

참고하실점은 24게이지 3mm 8바퀴로 0.3옴을 시도했으나 침니의 간섭때문에 힘들고 24게이지 2.5mm 9바퀴도 자리를 

잘 잡아주셔야 간섭없이 셋팅 가능하겠습니다.

고블린과 비교를 하자면 26게이지 2.5mm 9바퀴 0.5옴의 고블린과 맛차이가 약간은있지만 서로 비슷한것 같습니다.

결론은 편의성을 따지시든 디자인을 따르시든 둘중 하나만 선택하셔도 큰 후회는 없을듯 합니다.

중요한건 실버플레이는 0.5옴 이하를 추천드립니다. 

니코틴 함량 낮추는것도 잊지 마시구요!! 몇번 뿜뿜했더니 한카토 그냥 없어져 버리고 약간 어지럽습니다ㅜ

계속해서 추가수정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