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1- 오이푼 1(실버푼), 2 - 오이푼 2(실버푼), 3 - 아키드(실쿠아), 4- 실버푼 3, 5- 실버플>

톨날 쉬면서 하나 더 정리해서 올립니다.

실버플레이 하이브리드 조합 사용리뷰 및 조합방법입니다.

작명은 합의된게 아니라서 걍 임의로 한겁니다. 오이푼, 아키드 하듯이~

실버플레이 하부파츠를 위 다섯가지 방법으로 조합할 수 있는데 (더 있을 수도) 제가 실플원본과 클론 이렇게 가지고 있어서 나머진 오키드 하부파츠로 일단

보여드리기 위한 사진입니다.

우선 조합법입니다. 위 사진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하 사진 병행 참조>

1. 실버푼 1번

  - 실버플레이 하부파츠 + 카이푼4 챔버(침니파츠) + 카이푼 투명벨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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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버푼 2번

  - 실버플레이 하부파츠 + 카이푼4 챔버(침니파츠) + 카이푼 사각경통 + 카이푼탑캡

3. 실쿠아

  - 실버플레이 하부파츠 + 아쿠아 챔버(침니파츠) + 아쿠아투명경통

4. 실버푼 3번

  - 실버플레이 하부파츠 + 카이푼4 챔버(침니파츠)  + 개집표 사각경통 (액상 저장용량은 최고)

5. 실버플

  - 실버플레이 하부파츠 + 실버플레이 침니 + 카라플2 침니꼬깔 + 카라플2 투명벨캡

이렇게 입니다.

<왼쪽부터 1- 아쿠아 챔버, 2 - 카이푼 챔버, 3 - 실버플레이 침니 + 카라플 침니꼬깔 , 4- 실버플레이 하부파츠 , 5- 오키드4 하부파츠>

* 위 첫번째 사진과의 순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이하 번호는 2번째 사진 번호참조

특징을 간단히 설명드리면
실버플레이의 장점으로 얘기되는 위 하이브리드 조합이 가능한건데요.

같은 코일데크에 세가지의 침니와 고깔부위의 특성이 조합되기 때문에 똑같은 실버플레이 하부파츠라도 맛표현과 기능성이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간략히 몇자 적어보려 하는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 생각과 경험이기 때문에 정답은 아닙니다. (걍 개취로 이해해주세요.)

* 우선 다섯가지 다 아쿠아식으로 액상을 버리지 않고 하부파츠만 분리해서 완전리빌드, 하프리빌드 가능합니다.

  <수정: 3번의 실버플레이 침니 조합은 액상버리지 않고 리빌드 불가능합니다. 대신 똥꾸액상 주입이 되는 조합. 편의성의 호불호가 있네요>

* 액상 주입도 마찬가지인데요. 특히 3번은 실버플레이 침니를 사용하기 때문에 심지어 분리하지 않고 똥꾸 주입도 가능합니다.

  물론, 나머지 녀석들로 주사기가 있으시다면 돌려가면서 챔버의 액상주입채널과 대충 감으로 찔러가면서 돌려 맞추면 역시 똥꾸주입 가능합니다. 

  (참고로 액상주입채널이 아쿠아는 4개, 카이푼챔버는 6개입니다)

 * 이런 이유로 사용편의성 면에선 3번 실버플레이 침니 조합인 실버플이 젤 좋습니다. 여성적인 둥글둥글한 디자인과 투명벨캡도 이뿌구요.

 * 다만, 원래 실버플레이 침니 꼬깔은 카라플보다 구경이 넓고 길죠.

 * 전체적인 기화된 연기의 흐름은 3번 실버플레이 침니조합인 실버플이 젤 짧고 2번의 카이푼 챔버가 젤 길고 좁은 통로로 드립팁 연결됩니다.

 * 명기로 치고 맛표현 괜찮은 아쿠아 챔버는 실상 길어보이나 사실 상어있는 침니가 바로 드립팁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위 꼬깔은 거의 드립팁 연결 부스역할이죠.

전체적인 사용평을 말씀드리면

이렇게 사용하시려는 이유와 목적성이 있으실텐데

첫째는 실버플레이의 최대 단점인 액상이 얼마나 있는지 파악이 안되고 액상주입이 풀로 되었는지 체크가 안된다는 점이시겠죠.

둘째는 디자인입니다. 이뿝니다. (물론 실버플레이 분자 사랑하시는 분 제외)

세째부터는 개취 (여러 이유)

* 맛표현때문이라면 이렇게 사용하시지 마시라구 권장합니다. 개인적으로 별로입니다. (맛표현이 달라집니다. 물론 이걸 더 좋아하실 수도 있습니다. - 개취)

 < 역시 저는 표준액상으로 국도를 사용하고 555와 마밀, 블루부두, 애플모히또 등 테스트 >

* 그중에 젤 맛표현이 제가 생각하는 표준에 가깝고 왜곡이 적은거 택하라면 실쿠아(아쿠아 챔버)입니다.

* 그다음은 실버플(실버플레이침니 & 카라플 꼬깔 + 경통)이고 나머지 카이푼 챔버 조합 3인방입니다.

* 오이푼때도 느꼈지만 카이푼의 저 챔버의 하부의 내부는 좀 넓은 편이라 그런지 연초향 계열의 맛은 잘 못살리는 느낌입니다. 물탄듯 묽어지는 느낌도 있구요.

  과일향이나 달달함은 좀 살구요. 멘솔계열은 좁은 마지막 통로 때문인지 잘 살립니다.

  다만, 올라오는 기화액상의 열은 상당해서 드립팁을 스뎅계열로 쓰시면 입술뜨거워집니다.

역시 실버플레이 얘기를 좀 해야되는데요.

일주 가까이 사용해봤는데 액상주입 및 관리 부분은 정말 쉿입니다. 맛표현 좋고 나쁘고를 떠나 마~~이 불편합니다. 정말 버릴 수 없는 이유는 타당한 맛표현에 이 허당흡입(흡입 허당은 정말 최고입니다).

이런 단점과 등등의 이유로 이런 하이브리드를 하시는 것은 머 역시 선택적인 부분같습니다.

정품으로 사서 이런다면 살~짝 돈이 아까울텐데 실버플레이도 클론이 나오고 클론의 마감이 나쁘지 않아서 하이브리드 하나 쯤은 괜찮아 보입니다.

후에 오키드V4처럼 저렴하게 실플 하부파츠를 따로 구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구요.

카이푼, 카라플, 오키드 등 파츠와 경통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도 괜찮습니다.

이런 조합이 재미도 있구요.

전 하이브리도 조합하여 사용해보면서 짧은 시간이나 무화기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네요.

* 참고로 오이푼이나 아키드의 오키드4하부파츠를 이용한 하이브리드는 에어홀 조절이 안됩니다. 적당한 허당흡입입니다. 코일데크 하부파츠 두께가 얇아 결합, 분해가 좀 불편합니다. 대신 저렴해서 가성비 정말 최고입니다. 나름 쓸만하고 이뿝니다.

결론 : 하이브리드 조합은 선택입니다. 맛표현은 살짝 아쉬운데 이뿌고 실플의 단점을 잘 커버합니다. 저두 어느정도 실험이 다 되서 무화기 이제 정리좀 해야겠네요.

         저녁늦은 시간이라 좀 졸려서 정리가 안되네요. 그만 정리하고 혹 궁금하신 점은 댓글 주시면 답변드리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