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산인 입니다.

리뷰 게시판 쪽에 굉장히 오랫만에 글을 남기네요 ㅎㅎㅎㅎㅎㅎㅎ

다시금 글을 쓸 수 있게되어 무쟈게 반갑고 무쟈게 즐겁네요

거두절미 하고 오늘은 곤이아빠님표 자작 코일지그 를 한번 리뷰 해보려 합니다.

곤이아빠님의 코일지그....... 예전에 갤러리와 게시판에 글들이 올라오고

하나둘 보완이 되어간다는 사진들과 글들을 보아가며

아 이건.... 아 이건 꼭 사야되... 를 연신 외치며 빠른 출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 1번째로 제가 구매를 하게 되었죠

푸하하하하하하하하

절대 제가 돈 많거나 해서 산게 아니라..... 진짜 사고 싶어서 잔돈 다 긁어모아서 산거에여 ㅠㅠㅠㅠㅠㅠ

저 부자 아님 ㅠㅠㅠㅠ 맨날 빌붙기만 하는 존재에영 ㅠㅠㅠ

아무튼 이제 진짜 시작해보죠 !

가장 처음 구매하게되면 만나는 상태가 바로 이상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ㅎㅎ

그냥 처음엔 아 ..... 사진에서 보던거 드디어 내손에도 들어왔구나...... 예쁘다........... 정도 ?

사진에는 엄청 커보였는데 엄청 작네 ? 바로 내가 원하던 작은 사이즈야 ! 정도 인듯 하네요 ㅎㅎ

한번 공구가 됬었던 제품 중에 가장 많이들 가지고 계실 쿠로컨셉의 CW-20 모델을 가지고 크기 비교를 해봣습니다.

일단 높이 자체는 많이 높지 않다보니 딱히 비교 사진은 안올렸구

세로 길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작은 사이즈에요.

곤이아빠님 께서도 계속해서 올려주시는 사진들, 그리고 판매란에 올려주신 사진에서도 보시는 바와 같이

굉장히 작은 사이즈 임을 알 수 있는데 혹시라도 지금까지 올려주신 사진들에 대해

크기 감이 오시지 않는 분들이 있을것이라고 판단 ! 한번 저도 해봤습니다 ㅎㅎㅎ

처음에 결합을 하기위해 설명서 ( 라고 쓰고 판매란의 글을 한번 읽는다 를 말함 )

를 한번 정독을 한 후 용감하게 밀어 넣엇는데.......

어라 ? 저상태로 안들어가네요 ?! 대체뭐지......뭐지.....

나 되게 비싼 돈 주고 산거같은데.. 불량이야 ? 라는 생각과 함께.. 엄청나게 허탈한 기분

머리와 심장이 벌컹벌컹 하면서 뭐야 이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 할때쯤........

이렇게 안쪽부터 넣어줘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에 해보고 정말 난 바보야 ...라는 생각을 연신 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왼쪽 끝부분을 집어 넣어주고 넣어주면 짠 ! 하고 들어간다는거 ㅎㅎㅎ

그래서 나와있는 칸탈을 쭉 잡아 당겨서 코일을 고정할수잇는 곳에 슉 넣어주고

이제 남은건 저 코일을 완벽한 고정을 하는것과 오른쪽 손잡이를 던지는 것뿐 !

이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코일이 참 신기하게도 저 자리에 계속 머물게 되요

칸탈 한가닥이 딱 나와있고 고정이 되어있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

헷갈리시는 분들은 코일말이 왼쪽 중앙부분 보시면 한가닥이 툭 튀어나와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 착한사람은 보이던데.......)

저 위치나 혹은 가운데 쪽에 항상 칸탈이 있어 핀셋이나 손으로 쭈욱 잡아 당기면 

비교적 쉽게 코일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오른쪽 손잡이를 돌리면 이런식으로 코일이 만들어 집니다.

코일지그를 사면 개집에서 구매하신 칸탈을 기본적으로 장착을 해주시는데요

28게이지 이며 지금 제 가이드봉은 2미리로 셋팅이 되있어서

8바퀴 돌리고 0.5에 최대한 가깝게 만들기 위해 2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쿠로 컨셉과 비교해서 장점이라고 하면

1. 무지하게 작다 생각보다 정말 작다

2. 내 손으로 실직적으로 칸탈을 만지는 시간이 더 작다

3. 쿠로 보다 약 21만3782배 정도 초간편 아무생각없이 손잡이만 돌리면 만들수있다.

4. 쿠로에 비해 낭비되는 칸탈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엄청 짧다.

대표적인건 이렇게 4개정도 적을 수 있겠네요.

또 다음 사진 보시죠

자르는 사진은 전부다 니퍼로 올리셨길래

손톱깎이로도 충분히 자를 수 있다는 의미로 한번 찍어봤습니다.

근데 오늘 케이베이프 에서 니퍼 시켰다는건 함정 -_-

제가 산 이유는 불편하고 편하고의 문제를 떠나서

니퍼가 가지고 싶었.....

(심지어 케이베이프 에서 니퍼 정품이라고 하시길래.. 덜컥 구매.. 쿨럭) 

확실히 니퍼가 편하긴 편할듯해요 . 크기도 작고 하다보니 ? 근데 없는분이 굳이 사실 필요는 없다는 점ㅎㅎㅎㅎ 

저렇게 또 양쪽을 절단하고 나면

이런식으로 또 말려있어요 고정도 되고......

무쟈게 편합니다 =ㅁ=.......

실질적으로 재사용 하는데 있어도 매우 편한 장점 !

한손은 사진찍으며 한손은 그냥 손잡이를 돌리며 만든

두개의 코일입니다.

생각보다 매우 괜찮죠 ? 위의 코일들은 정확히 그냥 손잡이만 뺑글뺑글 돌렸을뿐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았을때의 퀄리티 입니다 ㅋ

코일 옆으로 보이는 2개의 칸탈선은

고정을 했고 그리고 그 고정하는 업무를 마친 녀석들의 잔해물 들인데요

딱 버리는 양이 저만큼 뿐입니다.

쿠로나 다른 여타 기구들에 비해 잘라내는 양이 현저히 작아짐을 보다 보니

다른 용품들로 코일말다가 잘라낼때는 무척이나 아쉽더군요 ㅠㅠ

지금까지 장점에 대해서 언급해 봤는데요

단점에 대해서도 언급해 보겠습니다.

1. 가격이 비싸다 ( 다른 코일지그 들이 너무 싼 값이다보니 가격경쟁이 안되는 슬픈 상황이..)

2. 흔히 구할 수 있는 칸탈들의 감겨져있는 구체들의 사이즈가 곤이아빠님표 코일지그에선 추가 파츠가 필요하다

( 추가구매를 해야하지만 현재의 가격도 너무 비싸서.......... 망설여지는 그런상황... )

3. 코일을 감는 손잡이의 고정력이 부족하다 

( 손잡이를 원을 그리는 방식이고 오른쪽 부분에 고정 파츠가 따로 있음에도 왼쪽은 다소 부실해 약간의 불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정도 인듯 합니다.

이 외에도 코일지그가 얼마나 단단하냐 -ㅁ-........ 얼마만에 고장나냐 -_-

라는 질문들이 있었는데요

코일지그가 생각보다 매우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생각보다 파츠 하나하나가 완성도 있게 결합이 되어있고

또 매우 군더더기 없이 만들어지다 보니 실제로 보시고 만져보시면 

충분한 돈의 값어치를 하는구나. 엄청 견고하구나.........라는걸 느껴보실 수 있을 겁니다

.

전자담배를 하는 입장에서 흔히 볼수있는 코일지그들에 비해 

단일 품목으로 약 20배가 넘게 가격 차이가 나는 코일지그 입니다.

하지만

코일지그 라는 이름을 가지고 

'명품'

이라는 단어를 쓰기엔

이 제품을 제외하고는 말하기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세상에 단 10대 밖에 팔리지 않을

곤이아빠님을 제외 하고

단 10대만 세상에 빛을 볼

그 코일지그의 주인공이 되셔보시는건 어떨까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