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사진이 없는 점 양해바라며,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 시작합니다.

1.외형
만져본 가변기기라봐야 M65. M80. 시겔미니, 하나모드 뿐인 촌놈입니다.
그레이색을 수령했는데 도장마감, 유격, 실크프린팅상태는 원본에 뒤지지않습니다. 버튼조립상태나 USB포트의 조립상태도 튼실합니다.

2.내부
배터리는 뒷면 상 하단의 피스2개를 풀고 18650을 하나 넣어서 씁니다.
내부 마감도 뛰어난 편이며 그전 하나모드처럼 글루건 떡칠해서 기판 다 보이게 고정해놓은게 아닌 케이스 자체가 파티셔닝이 되어있고 기판부는 약간 비치는 불투명 검은색의 플라스틱커버로 덮여있습니다.

3.조작감
이것과 같은모양의 푸쉬스위치를 본 적 있는것 같은데..시겔이었는지ㅋ 기억이 안납니다.
일단 경쾌한 느낌으로 딸깍딸깍 조작 됩니다.
M65나 M80에 비해 조작감은 더 좋았습니다.

4.기능
일단 일반적인 와트가변(드립퍼님께 감사합니다.)에서는 흠잡을데 없는 40와트가변기기입니다. 이야기인즉슨 일반적인 40와트 가변기기라는것이지요.

핵심인 온도조절기능 또한 매우 맘에듭니다.
빅부다미니에 3미리 30게이지 니켈 9바퀴 감으니 0.17옴 뜹니다.
지정해놓은 화씨까지 잘 달려주고 흡입안하면 템퍼쳐프로텍션이 뜹니다.
액상을 안적시고는 안해봤지만..일단 적은 액상에서도 타지 않습니다.

5.기타
부팅시 이볼브DNA40문구가 맘에듭니다ㅎㅎ
조작감, 기능, 가격면에서 하나모즈의 디자인과 스크린이 작은것을 좋아하거나, 감수하신다면 77000원의 가격이 아깝지 않은 기기임이 분명합니다.
물론 장기간사용으로 인한 내구성테스트등은 못해봤지만 잠깐 만져본것으로는 가성비가 좋다고 느꺼집니다ㅎㅎ
그러나 온도조절가변방식은 맛의 해상력이나 무화량면에서는 칸탈과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오히려 빌드는 까다롭지요ㅎㅎ
그러나 지옥의탄맛 해방과 리빌드주기의 장기화는 큰 이득인듯 합니다.

이 리뷰를 빌어 좋은 제품을 제공해 주신 엔시그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런 신박한 기기를 사용할 기회를 주신 이베이프님께도 감사말씀 드립니다.

짤은 출장중 발견한 사랑의 리모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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