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빈J입니다.

전자담배 충전기쪽에서는 나이트코어와 최근 Xtar가 대세인거 같지만 OPUS BT-C3100을 구매해보았습니다.

저는 메캐니컬모드도 쓰지 않고 죽은배터리를 살려낼 필요를 못느껴서 다른 대안을 찾다가 구매해본 제품입니다.

기어베스트 충전기 쪽에서도 4구짜리중에는 판매량 최고입니다!!

우선 박스 외관입니다!! 학교오는 길에 우체국에서 찾아왔는데 오는길에 박스가 좀 구겨졌네요

구성품입니다. 충전기/어댑터/설명서로 간단한 구성이네요.

충전 전류/현재볼트/충전된량/충전시간 이 기본적으로 표시됩니다.

Li ion 배터리 충전전류는 200/300/500/700/1000mA 중에 선택 가능합니다.

기타배터리는 1500과 2000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FuLL, 배터리가 없으면 nuLL이라고 표시가 됩니다.

단순 충전기능외에도 끌리는 기능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1) 단순방전

방전전류를 설정할 수 있고 방전이 끝나면 총 방전량이 표시됩니다.

2) Refresh 모드

가장 매력있는 기능입니다. 설명서를 읽어보면 오래된 배터리나 장기간 미사용배터리들을 원래 용량으로 돌려놓기 위해서 총 3번의 충전-방전 사이클을 반복합니다. 배터리 상태에 따라 수시간, 길면 며칠까지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3. 테스트 모드

배터리 수명을 알려주는 중요한 기능입니다. 완전 충전을 한 후 완전방전을 하여 배터리의 용량을 알려줍니다. 표기된 용량보다 터무니없이 작으면 배터리교체 시기가 다 된것이죠.

4. 퀵 테스트 모드

이부분은 저도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배터리의 내부저항을 테스트하는 것이라는데 20~80사이의 저항이 좋다고 합니다. 저항이 너무 높게되면 충전전류가 제대로 못들어가서 오래걸린다고 하네요.

배터리 갯수가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배터리를 언제 교체해주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구매한 충전기입니다.

배터리의 수명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가장 매력있는 것 같고 여러싸이클을 통해 배터리의 성능을 최적화시켜주는 기능도 매력있네요.

단점이라면 음... 나이트코어와는 달리 충전기에 팬이 있어요;; 온도를 낮춰주고 그런 성능은 모르겠지만 꽤 시끄럽습니다.. 예민한 분들은 좀 안좋아하실 거 같기도 해요ㅠㅠ

최근 이베이프에서 너도 허준 나도 허준 모두모두 허준 분위기인데 ㅋㅋㅋ 뭔가 이단아가 된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