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탈선 28 게이지, 2.5m 지그, 트위스트 6바퀴 1.2 오움

안녕하세요.

어제 새로 들인 카이푼v4 입니다.  

카이푼v4 리빌드에 대해서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이글을 작성합니다.

제가 나름 전자과 출신에 전기기사로서 기계쪽으로 상당히 자신하며 자부하는 부류였다고 해야할까요.

아이스틱50w + 노틸러스가 주력이였으며,  조금더 맛표현이  좋은 무화기를 찾다가 이번에 카이푼v4 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리빌드?  그까이꺼.....   했습니다.  결과론적으로는  후우......  뭐 이런 짜증나는 머시기.....  칸탈선만 몇m를 쓴건지........ 하하하하

리빌드만 어제 오늘 저녁까지 한  30번은 족히 한듯합니다.  제가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하는 성격이라......
 

결과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나름대로의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얻었기에 이글을 써볼까 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죠.   ^^

첫번째 사진은 트위스트 리빌드 6바뀌 1.2 오움입니다.   5바퀴시 0.6 오움 뜨더군요.  한바퀴 더 감아서 1.2 오움으로 맞췄습니다.

어제부터 시작한 리빌드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리빌드 쉽지 않더군요.   특히 핫스팟 잡는것이랑 적정 솜량을 맞추는게 정말 어려웠습니다. 누수는 없었으나 탄맛때문에 연타가 힘들었다고 해야하나요 

솔직히 지금도 싱글 일반 리빌드 어렵네요. 이건뭐 1.0도 뜨다가 1.5 , 1.8 , 2.5 오움까지 분명 같은 8바퀴 인데도 불구하고 들쭉날쭉에

핫스팟 잡다가 코일 끊어진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네이버,  이베이프 검색해가면서 따라하기도 해보고,

결국 알아보니 핫스팟시 핀셋으로 잡고 파이어를 하는것이 아니라 파이어로 코일을 달구고나서 전원차단 그리고 코일성형 이였더군요.  

무식하고 용감했다고 해야겠죠   핫스팟 이게 정말 힘들더군요.  

결국은 나름대로의 방법을 터득아닌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리빌드는 쉽게해야 한다는 생각하에, 제 눈길을 끈건 투위스트 ~~

트위스트는 두꺼우니 코일 감는 횟수도 줄어들고 핫스팟시 코일이 끊어지거나 변형되는 확률도 줄겠지라는 생각에

도전해봤습니다.

하하하하하하    한번에 성공,  여태까지의 고생이 허무할정도더군요.

분명한건 전 지금도 싱글 28게이지 일반 리빌드 어렵습니다. 참고로  26게이지  오히려 더 쉽더군요. 

만약 저와 같은분이 계실지 몰라서 말씀드립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일반 리빌드시 28게이지는 조금더 전문가용인것 같었았습니다. 

오히려 26게이지 더 쉬웠습니다 , 솔직히 일반 리빌드시 26게이지를 추천드립니다.  오움과 핫스팟 잡기 더 편하더군요.

그리고 28게이지 트위스트 ~~~  정말 편하고 쉬웠습니다.  어이가 없을정도로  바로 잡히네요.....뭐 이런........허허허

참고로 28게이지 칸탈선 트위스트 할때 드릴?   전 그냥 옷걸이에 걸어놓고 뻰찌로 한 50바뀌 돌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2.5mm 지그로 5바뀌 감았습니다.   그랬더니 0.6오움에 핫스팟 그냥 잡히더군요.   한바퀴 더돌려서 1.2 오움 맞추고

바로 솜 적정량 그리고 다지기  연타해도  탄맛 안나고 누수 없고 맛 정말 좋습니다.  

핫스팟시 코일의 면적과 솜의 양으로 인해서 탄맛이 결정된다고들 하시더군요.   트위스트는 액상 증발의 면적이 일반 리빌드보다 높습니다.

트위스트 코일 리빌드를 한번에 성고하고 나서 드는 생각이 왜 어제부터 그 고생을 했나 싶을 정도로 깔끔하게 마무리 되는군요.

초보분들 트위스트 코일이 난이도 높다고 생각 하실겁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트위스트???  그건 전문가용이라고 인식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코일 감는것보다 차라리 쉽습니다.  처음부터 트위스트로 시작했다면, 이틀간의 고생은 필요 없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트위스트 코일 리빌드 정말 강하게 추천 드리고 싶네요. 

PS : 리빌드 괜히 멋모르고 덤비면,  큰코 다치기 좋네요.   전자과? 전기기사?  전혀 다른 분야입니다.  괜히 자신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