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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조절 니켈 듀얼빌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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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7-14 22:45 2,130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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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질문하고 카론의새벽님의 도움으로 해보았습니다.

vapowire 30게이지, 라이트닝 열처리 니켈 30게이지를 사용해보았구요, 각각 6바퀴 반 돌려서 0.1옴대를 만들어서 spd a5에 물려서 써봤습니다.

일단 오키드에 빌드해서 아이스툰드라부터 시식해봤습니다.

연무량과 맛표현이 좋습니다. 칸탈 0.5~6옴대에 비해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만, 차이가 나지 않는 정도는 아니구요.

무엇보다 연타해도 탄맛이 나지 않아서 충격을 좀 받았습니다.

다만... 액상소모는 더 큰 것 같은데요, 이게 맞는 현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니켈과 함께온 토베코 실플 블랙! 에어홀 풀개방하고 에어플로우 팁도 써서 최대한 허당으로 썼습니다.

...여기서 웃지못할 사연이 조금 있는데

제가 라이트닝 칸탈을 주문한 줄 알고, 6바퀴 반 듀얼로 달아 단순 실플 테스트만 하려고 했는데

빌드가 다 되고 가변에 물려보니 어..? 0.1옴?

무화기가 불량인가 하고 좌절하다 옆에 놓인 칸탈을 보니

니켈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 다행히 빌드는 잘 되어서(?)

그래서 실플도 그냥 온도조절로 써봤습니다. 코스믹 포그의 처치 액상을 먹어봤습니다.

실플... 끝내주더군요. 무화량과 맛표현이... 우와... 너무 달아요 살려주세요...


각설하고, 두 무화기 모두 온도는 500F로 잡고 썼었구요. 솜 잡내는 빌드 초기에 좀 났지만 엄청난 연타에도 탄내는 없었습니다.

spd a5가 다소 질떨어지는 온도조절이라 들었는데, 문제없이 잘 되네요.


니켈빌드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열선 자체가 좀 더 연하긴 했습니다만, 코일 총 네 개 빌드하는데 버린 코일은 두 개 뿐이였습니다.

듀얼무화기로 rba를 입문해서 그런지, 제 손이 곰손이 아니고 사람 손인건지 칸탈보다 힘든 점은 코일을 나사에 체결할 때 다리가 부려져버리는 정도 뿐이였습니다.

또한, 지그를 쓴거도 아니고 그냥 2.4미리 드라이버를 사용했습니다.

위에 글에서도 나와있지만 라이트닝 열처리 니켈을 빌드할 땐 니켈인것조차 모르고 빌드가 뚝딱! 됬을 정돕니다.


온도조절 지원 가변이 있는데, 니켈이 겁나서 못 하시는 분들! 꼭 시도해보세요. 별거 없고 더 좋은 베이핑을 하실 수 있을겁니다.


질문글에 도움주신 카론의새벽 님, 그리고 꿀팁글을 올려주신 더더 님 두 분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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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별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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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아이콘 @치토스원효대사ㅋㅋ맞네요. 니켈인걸 알고 한 vapowire의 30게이지도 실수 한 번하고 이놈 연하네... 하며 성공했습니다. 더더님의 팁을 보고 하시면 정말 어렵지않아요!

토베코 실플 정말 좋은거같아요. 뭔가 부품들이 완성도 높은 느낌으로 탁탁 돌아가고 나사선도 날카롭지 않습니다.

kami917님의 댓글

kami917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치토스맛을 원하시면 말퀴스 이길놈을 못봐ㅛ고요 적어도 아직은 ^^;; 무화량과 맛을 원하시면 벨로시티나 다크홀스가 좋아요 어디까지나 개취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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