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하이리큐 1기 액상테스터가 되어서 기쁩니다.

이전 이베이프를 통한 아이스시리즈 리뷰는 제대로 하지못해서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또다시 기회를 주신 Tony님께 감사를..

각설하고 이베이프에 리뷰가 아직까지 올라오고 있지않아서 두번에 나눠서 끊어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몇몇분들처럼 액상에서 무슨 바다향이니 가슴에서 차오르는 그윽한맛.. 이런표현 할줄모릅니다.그런표현봐도 저는 무슨소리하는건지 이해도못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맛과 가장 비슷한거같다! 라고 생각되는 느낌으로 평가해봤습니다.

※이 액상테스트 리뷰는 개인적인 주관으로 평가하는것이며 딱히 액상테스터 선정되었다고 좋은방향으로만 쓰지는않고.. 그냥 가볍게 액상에 대해서 느낀점을 서술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개취가 정말 많이 반영되어있으니 "어? 나도 테스터인데 나는 저런맛 안나던데?" 라고 생각해도 미각에 이상이 있으시구나 하고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액상테스트는 리모2를 기준으로 하여 라이트닝칸탈A1,26게이지, 코튼베이컨, 0.6옴, 25와트를 기준으로 실험해보았습니다.

1. HiLIQ버전 마더스밀크 클론

제가 시연해본 마더스밀크종류는 마더스밀크원본, 마더스밀크클론1, 마더스밀크클론7(소위 처제의밀크) 이정도를 시연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원본 및 클론들 전부다 제 취향은 아닙니다. 그 애기토맛이라고하는 딸기+분유비린내가 저에게 맞지를 않습니다.

우선 액상자체를 시향했을때는 딸기사탕과 같은 첫향뒤에 살짝 시큼한 딸기요거트와 가까운(요플레)향이 미들로 올라옵니다.

이향기는 액상통에 넣었을때보다 직접 무화기에 액상을 주입후에 향기를 맡을때 딸기요거트와 가까운향이 더욱 진하게 올라옵니다.

25와트로 시연을 해보았을때 가장먼저 걱정했던게 원본과 클론들의 그 느끼한 맛이 올라올거같아서 겁을 먹었는데

첫맛과 향은 먹자마자 드는느낌이 Raspberry(FA)가 바로 떠올랐습니다. 생딸기보다 딸기우유?딸기사탕(츄파춥스)에 가까운 느낌으로.

생각보다 향이 연하게 올라오더군요.  첫맛은 딸기향이 슬금슬금 올라오다가 끝맛은 달콤한꿀맛이 남으면서 딸기요거트맛(요플레)에 가까운맛이 남는게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딸기치즈케이크라고 해도 되겠네요. 이부분은 느끼는분마다 호불호가 갈릴거같습니다.

25와트로 지질때보다 고와트로 지질수록 요거트맛보다 딸기의 향이 진해집니다. 허나 더욱 느끼해지는 잔맛이 남기에 이부분도 역시 취향껏..

(저는 25와트보다 35와트로 지져서 먹는게 훨씬더 풍미가 좋았습니다.)

마밀1보다 느끼함이 덜하고 부드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태 먹어본 마밀원본,마밀클론2종보다 좋았네요. 애기토맛이 잡힌느낌? 허나 그만큼 풍부하고 진한 그 느끼한맛이 같이 죽어버린거같습니다.

액상자체평가 

3/5점 (마더스밀크라기보다는 액상이름을 딸기치즈케이크라고해도 괜찮을거같네요.. 개인적으로 마더스밀크 원본은 2/5점.)

구매욕구 

2.5/5점 (좋아하시는분들은 엄청 즐기실수있습니다. 허나 엄연히 원본과 클론모두 취향이 반반 갈리는 액상이니만큼.) 

2.RY4

RY4라 하면 담배맛 액상을 말하는거로 알고있었는데..

지금 가장 좋아하는게 연초향이다보니 가장먼저 시연을 해본제품입니다.

굉장히 독특하네요. 

처음 액상향을 맡아봤을때는 구운누룽지?와 가까운 향이느껴지는게.. 이게정말 RY4로 내놓은건가?의구심이..

시연을하니까 드는느낌은 달달한 누룽지사탕... 거기에 뭐라고 표현을 해야할까요. 바로 구워나온 크래커향? 비슷한 향이 남는게 취향에 직격합니다.

고소합니다. 순합니다. 

시연후에 입안에 고소한맛이 계속해서 남아있는데 이부분은 연초향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상당히 좋아하실거같습니다.

RY4라는 이름을 달고 각각의 브랜드들이 액상을 만들어대는데 사실 회사마다 RY4의 맛이 기가막히게 다르기때문에..

다른 RY4랑은 비교가 조금 어렵네요.

몇몇 RY4들을 생각해보면서 비교를 하자면 

인공적인 향이 어지간한 RY4보다 적고 순한느낌이 듭니다. 허나 끝맛에 달달한맛이 조금 부족한느낌이..? 

액상자체평가 

3.5/5 (좀더 끝맛이 달달한게 더 좋을거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액상을 구매한다면 에틸말톨 1%정도 추가로 넣고 먹는게 훨씬더 맛있을거같습니다.)

구매욕구 

3.5/5 (만약에 하이네를 통해서 니코틴을 구매할일이 생긴다면 쿨링에이전트와 같이 소량 구입할 생각이 드는제품.이부분은 구매할일이 생길때 갈등이될거같네요.) 

3.쿨링에이전트

쿨링에이전트같은경우는 이미 지난번 하이리큐 나눔을 통해서 소량 사용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제가 몇몇 리뷰를 남겼을때도 써놓은적이 있었는데 저는 맨솔류를 좋아하질 않습니다. 그래서 쿨라다등을 첨부할때도 끝맛이 너무 달아지는걸 방지하는 느낌으로 첨부하지 맨솔의 시원한 맛은 좋아하지를 않는데

쿨링에이전트같은경우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제품인거같습니다.

따로 액상 자체적으로 향미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될정도라서 원본액상의 맛을 손상시키지 않더군요.

첨부를 한다면 연초계열이아닌 과일계열에 어울리며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았던게 블루부두 클론에 투여했을때(약3%) 가장 맛이 좋아졌습니다.

죽어가는 액상살리는데 좋다고하는게 보통 MTS(전 이녀석은 싫어합니다),  과일액상계열은 Sour를 추가로 넣어주면 맛이 조금더 좋아지는데

쿨링에이전트도 과일계열 액상에 첨부하기 좋은, 시원한 청량감을 더해서 과일맛을 좀더 풍부하게 끌어내준다고 생각합니다.

액상계의 MSG 반열에 들어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땅땅땅! 인정!

참고로 이녀석 과량 투여하면 머리가 깨집니다.-_-) 시원해서 머리가 아파요.. 양조절은 필수입니다.

액상자체평가

4.5/5 (5점을 주고싶었으나 사용범위가 과일계열에 한정되어있다는점에서 감점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멘솔의 취향을 생각해서^^)

구매욕구

5/5 (프리쉬핑이 가능하다면 개인적으로 쿨링에이전트 30ml정도는 집에 쟁여놓고 싶네요.)

다음에는 트로피칼포레스트,밀크티,바닐라푸딩 액상을 시연해보고 리뷰를 다시올려보겠습니다.

근데 밀크티, 바닐라푸딩은 이름만봐도 느끼해보이잖아.. 난느끼한거 싫어하니까.. 안될거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