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제피로스의 코일 간단 리뷰입니다.

전에 주로 사용했던 기성기기는 서브탱크라 섭탱의 occ와 비교가 많을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것은 제피로스 코일의 재질이 스테인레스 입니다!
기존 서브탱크나 아틀란티스등의 기성 코일은 크롬도금된것이어서 사용할때 찝찝함이 있었지만
제피로스의 코일은 스테인레스이라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요즘 대부분 코일에서 쓰이긴 하지만 제피코일도 오가닉 코튼을 사용했습니다.
절연체도 세라믹입니다

또 한가지 마음에 드는게 듀얼코일입니다.
서브탱크등 코일은 싱글코일인 반면 듀얼코일이라 좀더 진한맛을 느낄 수 있는것 같습니다.
액상 주입구도 큼직막하게 4개나 뚫여 있어서 액상 유입도 잘됩니다. 섭탱의 occ 0.5 코일 사용시 25와트 넘어가면 탄맛이 나던거에 비해 제피코일은 0.5코일 사용시 37와트도 잘 버티네요.
그이상은 탄맛날까봐 더 올려보진 않았지만 코일에 적혀있는 가이드는 20와트~50와트로 사용하라고 적혀 있습니다.

당연히 섭탱보다 무화량이 많고 맛도 더 진하게 올라옵니다.

흡입압면에서도 코일내부 공기 흐름도 원할하여 아틀과 유사한 정도입니다.

제피로스의 기성코일종류는 0.2 0.3 0.5옴으로 3가지 입니다.
0.2옴 코일은 써보지 못했고
원래 들어있는 0.3옴과 추가 구입한 0.5옴 코일을 사용한걸 비교해드리자면
0.3옴 코일도 0.5옴 코일과 마찬가지로 20~50W 사용가능 하더군요 전 40와트로 사용했었습니다
슬러지가 거의 없는 액상을 40ml정도 먹으니 탄맛이 조금씩 올아왔습니다. 사용기간도 만족했습니다
0.5옴 코일은 지금 사용중인데 35와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맛과 무화량 차이는 0.3옴 코일과 별반 차이 를 못 느끼겠네요

0.2옴 코일은 사용해보지 않았으나 최고 와트 45W인것 때문에 구입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와트가 비슷하니 0.3옴이나 0.5옴 코일과 차이 날것 같지 않네요..

배터리 사용 생각하면 0.5놈 코일이 무난하게 쓰기 좋을것 같습니다.

리빌드는 귀찮지만 리빌드기기의 맛을 느끼기엔 최고의 코일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가격이 살짝 더 비싸네요.
다른 코일 5개 값에 4개 주는군요..
스테인레스 사용으로 원가가 좀 비싸졌나봅니다.
하지만 전 크롬도금코일보다 조금 비싸더라도 스테인레스코일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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