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차 나눔 HILIQ 액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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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 (HILIQ) 아이스계열 신상 액상 3종 리뷰~
안녕하세요. 이시갈!!! 입니다. ^^ 이베이프에서 처음으로 리뷰를 올리는 것 같네요.
그것도 하이네에서 나눔 받은 액상에 대하여 리뷰를 쓰는거라 조심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제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객관성을 잃지 않고 적어보겠습니다.
그래야 구매를 망설이는 회원 분들에게 도움도 되고, 이베이프 리뷰를 통해 하이네에서도 다음 상품에 반영되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도 있기도 하구요.
일단, 제가 나눔에서 받은 무니코틴 액상은 3가지!!!
Ice Blueberry 10ml + Ice Dr. Pepper 10ml + Ice Fruit Punch 10ml 그리고 1ml의 쿨링에이전트! 가 있지만
쿨링에이전트는 향료의 일종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제외하고 평가해보겠습니다.
액상 시연 기기로는 제가 주력으로 쓰고 있는 M80 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무화기 리모로 정했습니다.
각 2ml 정도의 액상을 채워 넣어 1카토 분량씩 시연하기로 하였습니다.
고정 셋팅 값
0.83 옴 / 3.09 볼트 / 11.5 와트
평상시에는 무화량 위주로 뿜기 때문에 더 놓은 전압을 사용하지만
해당 시연에서는 적당한 무화량과 편안한 베이핑 할 수 있는 값을 측정해서 셋팅 값을 정했습니다.
위의 셋팅 값으로 설정시 5연타 이상해도 탄맛을 느낄 수 없었으며, 목에 무리도 덜 주었습니다.
일단, 개별 평가에 앞서 3종 액상에 대한 총 평가를 말씀드리자면,
- 무화량 : ★★★☆☆
- 향미 : ★★☆☆☆
- 청량감 : ★★★★☆
-가성비 : ★★★☆☆
평가가 " 너무 짜다! " , "당연한 결과다." 라고 여러 가지의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겠지만,
전 하이네에 대한 악 감정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생애 첫 액상직구 사이트라 애정을 가지고 지켜 보는 곳입니다.
하이네를 처음 알게 된 시기에 상품에 대한 악성 평가를 내리는 유저들이 많아 액상 구매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직접 구입하여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제게 맞는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저평가 되어 있던 제품도 있었구요.
편견들을 최대한 배제하고 제가 받은 상품에 대해서만 객관적으로 평가하겠습니다.
1. 아이스 블루베리
별점 : ★★★★☆
앞 서 올라왔던 회원 분들의 리뷰나 글들을 보면 제일 좋은 평가를 받았죠.
저도 제일 깔끔한 제품이었습니다. 하이네의 아이스 민트계열 상품들이 꽤 좋은 평을 받는 이유가
이 상품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아이스 + 단일과일 맛 액상이 가장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적당한 청량감과 블루베리 맛의 조화가 진토닉 + 블루베리맛 아이스크림을 섞은 듯한 느낌입니다.
제가 맨솔계열을 즐기지 않는 편임에도 목의 타격이 불편하지 않았고,
짧지만 달달한 블루베리의 맛이 계속 베이핑하게 만드네요.
별점을 네 개까지 준 이유는 기대 이상의 제품이었기때문입니다. ^^ㅋㅋㅋ
첫 시연 제품이어서 그런가… 이 가격에 이 정도면 굿!
2. 아이스 닥터페퍼
별점 : ★★★☆☆
이 제품은 닥터페퍼 맛보다는 오히려 가벼운 퀸비의 잭팟이라는 액상을 닮았습니다.
그… 뭐라 설명하긴 힘들지만 복숭아 와 석류의 조합이라 해야하나?
" 가볍다 " 라고 표현 했듯이 정말 감칠맛나게 뒷 맛에서 살짝 느끼고 사라집니다.
기성액상을 이용하셨던 분들이라면 알고 계실만큼 유명한 제품이긴 합니다만
저에게 그렇게 기억을 남긴 액상이 아니라서 한참을 생각했지요.
가벼운 맛의 또 하나의 이유가 민트와 닥터페퍼향이 약간 따로 놉니다.
초반에 민트가 아무래도 좀 쌔게 들어오다 보니 맛을 느끼기도 전에 향도 끝나버리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해야하나...
말그대로 향이 좀 약하다는 의미겠죠? 아님 향에 비해 맨솔이 좀 과하거나?
매운 맛을 느낀 분도 계시지만 저는 이 제품에서 매운 맛을 못 느꼈습니다.
3. 아이스 후르츠 펀치
별점 : ★☆☆☆☆
전 이제품에서 맨솔의 매운 맛을 느꼈습니다.
비율이 어느 정도되는지 모르겠지만 청량하다 못해 목이 좀 아프더군요.
다른 제품에 비해 좀 맨솔의 타격감이 쌔요.
아이스 닥터페퍼는 좀 덜 했지만 이 상품은 하이네 혼합 과일계열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듯...
제가 입맛이 특이 할 수 있어서 친구도 시연을 해 주었는데
그닥 땡기는 맛도 아니고, 닥터페퍼에 알 수 없는 과일을 첨가 한 맛 같다고 하더군요.
이 제품도 민트가 쌔서 과일향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끝나버립니다.
친구는 맨솔 애호가라 별 무리 없이 시연을 하긴 했는데…
몇 번 연타 하고는 맨솔의 매운맛이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정말 나중에는 후르츠 펀치 맛을 못 느끼게 됩니다. ^^;;;
<결론>
제가 쿨링에이전트를 지금도 가지고 있지만 꽤 괜찮은 상품입니다 . (비율만 잘 맞춘다면)
그리고 하이네의 단일과일 액상이나 아이스 계열 액상은 생각보다 괜찮은 제품군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좋은 평을 받기도 하구요.
하이네 제품을 이용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액상자체가 슬러지도 덜 낍니다. 액상이 투명한 것을 보면 짐작할 수 있죠.
제가 3일째 써보고 있는데 확실히 솜이 다른 제품들보다 깨끗합니다. ^^
아이스 블루베리에 대해선 좋은 점수를 주었지만 이번 이벤트로 받은 제품들은 하나같이 공통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좀 가볍다 " 라는 것입니다. 그 맛이 진짜 과일을 먹는 듯... 진한 맛과 향을 주는게 아니라 가벼운 과일 첨가물의 느낌이라는 것.
맨솔의 청량함은 좋으나 일정하지 않은 비율 때문인지 들쑥날쑥한 맨솔의 타격감!!!
이러한 것만 이라도 개선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쓰고 나니까 제가 너무 단점만 부각 시킨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지만,
전 하이네가 우리나라 전담 유저들에게 미친 영향도 크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업체이기에 여러모로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쓰고 나니 출근 할 시간이 다가오네요. ㅡ,.ㅡ
댓글 3건
현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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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ㅎㅎㅎ |
eciga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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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뽐현뽐님은 하이네로 베이핑하시고 계신가요?
전 한통 남았네요. ㅋㅋ |
현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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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igar전...없네요...ㅋㅋㅋㅋ
원래 나눔받은거는 바로바로 신나게~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