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조절 가변 릴레이 리뷰 4. ADT 50W 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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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ning : 지루함을 달래보고 싶은 과한 욕심..그러나 끝내 지루해집니다.
"과도한 지루함은 당신의 생명연장의 꿈을 망가트릴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읽으시겠습니까?"
요지만 알고 싶으시다면 숫자가 붙은 제목과 마지막 에필로그만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10일 전쯤인가 용트림몰에서 올라온 아주 핫했던 TC 가변을 기억하실 겁니다. 일명 거미 돌고래 크롬 블링블링 온도조절 가변?
대부분 화제가 되었던 요소는 크롬 도금으로 인한 블링블링함이었지만, 사실 이 기기의 진가는 ADT, Arctic Dolphin Technology 라는 괴랄한 이름의 제작사에서 만든 칩에서 드러납니다. 리셀러 1개 직구시 배송비 포함 약 6-7만원 전후에서 구입 가능하고 국내몰 구입시 89000원. 10만원이 되지 않는 가격대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몇몇 자체칩을 사용한 보급형 가격대의 TC 가변을 접해보면서 실망하는 경우도 있고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과연 ADT 50W TC는 세간의 평가만큼 뛰어난 성능의 TC 성능을 보여주는 기기가 맞는 것일까요 혹은 또 하나의 망작라인에 들어설 기기일까요?
1. 살펴보기 = 네 이녀석! 카피캣임에도 블링블링하구나 ㅠㅠ
우선 워낙 블링블링한 외형이므로 어떤 처리를 했는지가 궁금했는데, Cast zinc-aluminum body 라고 답을 받았습니다. 도금이 아주 쉽게 벗겨지는 정도는 아닌 것 같지만 가능하면 보호필름, PPF 필름, 손코팅지 등을 사이즈에 맞추어 재단해서 붙여서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특히 상단부에는 무화기 체결자국 방지를 위해서라도 그렇게 하셔야만 합니다.
버튼이 있는 측면부와 반대편 측면부가 그립감을 높여주는 굴곡이 있다는 점과 소재의 차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RDNA 40과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유사한 디자인입니다. 이정도면 디자인에 있어서는 카피캣임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하나씩 살펴보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스입니다. 다소 박스가 크죠? 설명서와 케이블, 본체 정도가 들어있으니 따로 개봉샷을 올리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정면부입니다. 왜인지를 이해할 수 없는 스파이더 마크와 ADT社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듯한 돌고래 3마리의 무한루프 마크, 5핀 충전 포트가 있습니다.
버튼이 있는 측면부입니다. 손가락이 4개 닿는 것을 감안하여 굴곡을 설계하였는지 손에 착 감깁니다.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그와 별개로 버튼들의 덜걱거림이 장난이 아닙니다. 처음에 받아보고는 불량인 줄 알았습니다. 기능상은 크게 문제가 없고 고장도 크게 없는 것으로 보여 큰 문제는 아니지만 소소한 부분까지 마무리를 잘해줄 수록 제조사의 이미지가 좋아진 다는 걸 ADT社에서 이해하고 더욱 불만이 없을 기기를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게 소비자의 마음입니다.
반대쪽 측면부입니다. 엄지와 연결된 손바닥쪽 살이 살짝 튀어나와서 닿는다는 것을 감안하여 살짝 패이게 만들었습니다. 역시나 좋은 그립감에 한 몫 하는 요소입니다.
후면입니다. 배터리 커버가 있는 곳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Vaporshark社의 RDNA V2 클론으로 유명한 회사 답게 그냥 그 디자인 자체를 전부 카피하였습니다.
열었을 때 내부도 RDNA와 매우 유사하게 마무리 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배터리 제거시의 내부모습입니다.
배터리 삽입구 반대편의 칩이 들어간 부분을 살짝 찍어보았습니다. 완전히 까보기 전에야 속단할 수는 없습니다만 복잡하지 않은 배선으로 잘 마무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상판입니다. 코팅지를 붙이지 않고 일부러 상판 체결시에도 혹시나 기스가 나지 않을만큼 강도 높은 마감을 하였는지가 궁금하여 살짝쿵 체결했는데 바로 기스납니다. 이후 바로 손코팅지를 시공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기기를 주문하시면서 문구점 가셔서 코팅지를 사시거나 PPF 필름 등의 미리미리 붙일 소재를 준비하여 두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판입니다. 2줄 액정이며 역시나 기스방지를 위해 코팅지를 붙였습니다.
전체적인 외형에 대한 소감은 RDNA 40을 카피하면서 그립감을 좀 더 높이고 크롬 도금으로 인해 블링블링함을 얻었다. 그러나 안정적인 그립감에도 무게감이 좀 느껴지는 점은 치명상입니다.
최근에 가장 많이 쓰고 있는 UD社의 제피러스를 물려보았습니다.
2. 경험해보기 - 이전과는 또 다른 직관적인 사용방법, 우수한 가변 성능, 새롭고도 우수한 TC 기능.
막 진입한 메인 화면입니다. 아직까지는 DNA와 별 차이를 모르시겠죠? 출력W가 제일 크게, 그리고 작은 줄로 저항과 출력 V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르면...? 메뉴창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파이어 버튼을 5번 누르면...? TC 모드로 진입하게 됩니다.
5번 눌러 락을 건 다음 +,- 버튼을 누르거나 하는 등의 복잡한 방식보다 좀 더 직관적으로 온도조절과 메뉴 전환이 가능하도록 설정해두어 상당히 편합니다.
우선 온도조절 모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좌측 배터리 잔량 표시가 상단에, 그 아래에 저항값이 표시가 되고 가운데에 크게 설정 온도값이 표기 됩니다. ~5도 단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우측 위에는 출력 볼트, 아래에는 실제 온도 변화값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두 줄짜리 액정임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잔량 - 저항 - 출력 볼트 - 설정 온도 - 실제 온도 까지 5가지의 정보를 매우 알차게 담고 있습니다. ADT 50W의 TC 기능의 특징은 기존 DNA 40이나 SX350J 같은 칩들이 보여주는 [ 출력(와트 혹은 줄 )설정 ] -> [ 설정온도 ] 로의 공식을 깨고 [설정온도]만을 설정하도록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서 사용감이 좀 다릅니다. 기존의 TC가변(아마도 대부분일 것으로 예상합니다)들의 경우 평균적으로 30~60W 전후의 세팅된 출력값을 기준으로 해당 온도를 맞춘 반면, ADT는 자체적으로 온도만을 맞춰서 볼트를 출력합니다. 따라서 출력이 DNA 40과 SX350J가 가지는 특징 두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SX350J 같은 송곳같은 출력을 쏨! 쏨! 쏨! 하는 형식의 출력이 아닌 DNA처럼 어느정도의 주기를 가지고 출력을 한다는 점이고,
두번째로는 DNA와 같은 프리히트(초반에 고출력으로 시작해서 갈수록 와트가 떨어짐)가 아니라 350J처럼 점차적으로 출력이 높아지다가 급격히 낮아진 후 또다시 급격히 올라가는, 350J가 가지는 출력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DNA의 특성이 단순히 프리히트만으로 국한되는 것도 아니고, SX350J의 특징이 아주 자잘한 주기로 지속적으로 전압을 [출력-컷-출력] 형태로 정확한 출력을 주기적으로 출력하는 점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ADT社는 기존의 TC 가변들이 가지는 출력의 특성에 관해서 꽤 고심을 한 듯하고, 그 결과물로써 굳이 출력세팅과 설정온도 양쪽을 맞추는 기존 방식 보다는 설정 온도에만 집중하면서 소위 리뷰어들에게 ADT 칩의 특성으로 알려져 있는 1초에 1000번 온도측정을 한다는 일종의 온도 계측과정을 통해서 [ 잦은 온도 계측 + 계측을 토대로 자동으로 전압을 출력 ] 하는, 기존에 비해 직관적이고 편한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줄만 합니다. 물론 M CLASS나 DNA 40 등의 기존 TC 모드들의 출력값 세팅을 디테일하게 조절함으로써 느껴지는 차이를 즐기시는 디테일한 베이퍼들께서는 ADT 구입시에는 신중히 고려해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 카라플 0.11옴 NI-200 빌드 500F 구동)
(GCT 0.21옴 기성코일 500F 구동)
NI-200빌드를 한 카라플에서의 TC 동작과 GCT의 TC 동작을 GIF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세팅온도에 도달하기 위한 첫 출력값에서 조금씩 출력이 상승되다가, 어느 순간 확 떨어지다가 다시 확 올라가는, 주기가 길면서도 프리히트가 아니라 점차적으로 출력이 상승하다가 짧은 순간 동안 잠깐 출력이 줄어들고 다시 출력이 상승하는, 나름 독특한 특성의 출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와같은 출력 특성상 체감한 성능에 대한 소감은 아래에서 언급토록 하겠습니다.
온도조절 모드를 간단히 살펴보았으니 이제 메뉴란 진입시 확인 가능한 메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사진 좌측부터 액정의 밝기 - 락 모드 - LEFT/RIGHT 출력 모드 - 시리얼 넘버 확인 - 흡입 횟수 컷(비설정시 00으로, 설정은 01부터 9999까지) 두번째 사진 좌측부터 흡입 시간 컷(3초부터 20초까지) - 화씨/섭씨 설정 - 전원 OFF 까지 8개의 메뉴가 있는데 사실상 쓸모없는 시리얼 넘버 확인을 제하고 나면 7개의 모드가 있습니다. 액정 밝기같은 세세한 부분과 흡입 시간, 횟수 카운트 컷 등의 보편화 된 설정기능까지 알차게 잘 가지고 있습니다. +,- 버튼으로 오가면서 파이어 버튼으로 해당 모드에 진입하여 설정하시면 됩니다.
락기능을 간단히 작동시키는 방법은 파이어 버튼과 + 혹은 - 버튼을 함께 길게 눌러주시면 락 아이콘이 뜹니다. 중간에 사진을 몇장 날리는 바람에 차후 다시 첨부하여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ㅠㅠ
사용방법이 직관적이라 상당히 사용에 있어서는 편리함을 느끼고, 무엇보다 가변 성능 또한 우수합니다. 입문자에게 충분한 범위이고 적절한 저저항 드리퍼 세팅시 사용가능한 범위인 50W까지 설정이 가능하고 출력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요즘이야 대부분의 가변기기들이 출력이 워낙 안정적이지만 KBOX처럼 단단하고 일정한 출력값으로 느껴지는 게 아주 좋았습니다. 옴 체크도 SX350J와 비슷한 정도의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TC 모드에 대한 사용 결론으로는, DNA의 출력 특성과 SX350J의 특성을 교모히 섞었다. 그리고 심플한 인터페이스와 대단히 뛰어나고 만족스러운 TC 성능의 만남이다 정도로 간략히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가령 SX350J 칩의 가장 특징이 그래프상에서 보면 송곳처럼 계속 가장 높은 수치까지 올렸다가 내렸다가를 반복하는, 용트림 사장님의 설명을 인용하자면 "정확한 전압을 계산된 주기로 출력하는" 특성을 반영하되 DNA처럼 전압을 주는 주기를 조금 더 길게 가지는 특성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여러가지로 DNA보다 나은 칩을 만들어내기 위해 애를 쓴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이노킨의 TC 방식이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SX350J에 대항하는 칩은 ADT 칩이 되지 않을까 할 정도로 DNA와 350J 칩의 사용경험에서 느껴지는 장점들을 나름의 방식으로 잘 조합해낸 것으로 보입니다.
ADT 온도조절 기능 자체의 성능은 직접 써보시면 충분히 우수하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변에 M CLASS와 DNA 40을 모두 경험해보시고 둘 다 크게 사용 할 때 불편함이 없으셨던 분들이라면 ADT는 더욱 편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 그리고 엊그제 26게이지 티타늄 와이어가 도착해서 카라플에 간단히 빌드해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확실히 니켈만 가능한 것인지 티타늄은 아예 안되는 것인지가 매우 궁금했습니다. 제조사와 Pbusardo의 소개에서는 NI-200에서만 온도조절이 동작한다고 되어 있기에 이 부분이 구매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하여 꼭 해야하나 싶기도 했지만 해두고 나니 뿌듯하네요^^;;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티타늄 와이어는 칸탈보다는 약간 더 연질이고 니켈보다는 훨씬 강하며, 코일 지그나 가이드봉으로 감기에 매우 수월하며 26게이지 정도 되면 잘 끊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구입한 티타늄 와이어의 경우 같은 바퀴수 대비하여 저항이 니켈보다 좀 더 높습니다. 저는 엔시그에서 구입했던 뮤테이션 X V3 클론 드리퍼에 와이어를 대충 말고 가스레인지에 구운 뒤에 솜도 손 닿은 부분 자르지도 않고 대충대충 구겨넣어서, 베이핑용이 아닌 보여드리기 위한 용도로 빌드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도 빌드 수준이 별 다를 게 없다는 점..ㅠㅠ) 굳이 보여드리기 위한 용도로 빌드한 이유는 티탄 와이어가 현재 발암물질 관련 이슈가 있고, 제가 구입한 티탄 와이어의 경우 이베이프에 이슈를 제보해주신 코코나미 님의 와이어와 같은 것으로 파악(말린 모양새가 동일하고 티타늄 와이어 26게이지를 판매하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하였기 때문에, 따로 베이핑을 아예 안하려다가 그래도 혹시나 몰라서 촬영 끝나고 1-2번 베이핑은 해 보았는데 특별히 니켈과 다른 점은 없었고 정말 코튼을 대충 대충 했더니 냄새가 그닥 좋질 않았습니다. 차후 안전이 확인되는 베이핑용 티탄 와이어가 나오면 해보시길 권해드릴만큼 빌드는 편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작동은 아무 문제없이 잘 되었습니다. (수정) 티탄과 니켈와이어의 온도변환에 따르면 ADT에서 작동하는 티탄 와이어의 온도변화는 전혀 문제 없는 정상입니다. [코코나미님께서 지적해주신 내용을 토대로 보면 니켈 기준 400F가 티탄 와이어에서는 680F이기 때문에 해당 사진에서의 평균치인 310F는 티탄에서는 대략 0.17을 곱해본 결과로 약 500F를 조금 넘기는 것 같습니다. 일부 수치가 틀릴 수 있는 내용이지만 댓글이 많이 달리면 수정이 되지 않기에 우선 수정을 위해 댓글을 달았습니다.] 니켈 온도값을 기준으로 출력되기에 티탄 온도값을 확인하시려면 코코나미님께서 올려주신 티타늄 스텐레스 코일 온도변환표(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tip&wr_id=6507 ) 를 참고하셔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항값만 맞춰지고 온도변환표를 참고해서 베이핑 한다면 ADT에서도 티타늄 코일로 베이핑이 가능합니다. ^^
3. 정리하기(에필로그) - 요즘은 대륙의 실수가 너무 잦다. 무서운 놈들 엉엉ㅠㅠ
불과 1-2년 전, 대륙 제품이 퀄이 좀 좋으면 대륙의 실수라고 놀려먹으면서 치켜세워주는 에피소드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적어도 전자담배 관련해서는 대륙 제품의 퀄리티가 오히려 미국, 유럽의 퀄리티를 씹어삼키는 무서운 일이 한 두번이 아니라 매우 잦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ADT 50은 단점이 분명한 기기입니다.
1. 꽤 무겁습니다.
2. 흔들어보면 버튼 딸깍거림이 장난이 아닙니다.
3. DNA 칩 시리즈 전통의 문제점과 마찬가지로 배터리 잔량 표기 출력에 문제가 있습니다. 너무 낮거나 너무 높게 출력되는 경우가 있는데 실 사용에는 문제는 없습니다.
4. 자신만의 확실한 정체성이 있는 기기이긴 하지만 디자인은 분명 RDNA 40을 베낀 카피캣입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면, ADT의 성능 그 자체는 개인적인 경험에서는 RDNA보다 비등했거나 나았다.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초당 1000회 온도를 감지한다고 하는데 그렇게까지 미세한 특성은 전혀 느끼질 못했고 그냥 DNA를 베이스로 하고 SX350J 등의 타 TC 칩에서의 장점을 대거 수용하기 위해서 노력을 한 것 같다고 느낄 때가 사용하면서 종종 있었습니다. 근데 쓰고 나니 이건 단점이 아니라 그냥 칩의 특성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ADT 50은 1-2년 전이라면 대륙의 대형 실수라고 할만한 기기입니다. 그러나 이제 대륙 제품 퀄리티의 평균치는 과거 대륙의 실수라 평가받는 수준에 매우 근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ADT 50은 대륙의 실수가 아니라, 그냥 대륙이 습격이라고 보아야 하는 아주 강력한 기기입니다. RDNA나 M CLASS의 반값이거나 1/3 가격 정도에 사용 경험에서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할 만큼 우수한 작동능력을 보여줍니다. 위에 언급드렸던 대로 이노킨의 TC가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지금의 TC 방식을 조금씩 개선하는 정도로 방향이 잡힌다면 보급형 TC 칩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을만한 칩은 현재까지는 ADT 칩이 아닐까 싶습니다. 곧 조예테크의 TC 칩과 KANGXIN社의 TC칩을 써보면 대략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확실한 것은 그냥 DNA와 큰 차이가 없는 일반적인 작동방식이라면 ADT가 좀 더 앞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DNA보다 더 직관적이고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굳이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가장 심플하며,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가격을 생각하면) 대륙의 기적" 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능 때문에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성능자체는 제가 현재까지 써본 TC 기기들 중에서는 가성비를 고려한 성능으로써는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개개인의 취향차가 갈릴 수 있으므로 출력 세팅이 불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불편을 느끼실 분이 아니시라면, 혹은 복잡하게 세팅할 것 없이 온도만 딱 맞춰서 베이핑하는 게 좋겠다 싶으신 분들이라면 더 고민하실 이유가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곧 다음 리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다음 리뷰는 KX-50D 혹은 EVIC VT 중 먼저 저에게 도착하는 기기로, 이후에는 그 다음에 도착하는 기기가 될 예정입니다.
그 사이에 업데이트 할 리뷰는 베이핑 서드 파티, 코튼 & 와이어 리뷰입니다. 코튼은 코겐도 - MUJI - 코튼 베이컨 V1 - 코튼 베이컨 V2 - 드라고 코튼 - 파이버 프릭스 셀룰로우스 코튼 - 네이티브 윅스 피마 코튼 - 베이퍼스 초이스 수피마 코튼의 8개 코튼을 비교하며 와이어는 라이트닝 칸탈 - 니켈 와이어 / Vapowire 칸탈 - 니켈 와이어 / UD社 칸탈 의 5개의 와이어를 비교해볼 계획입니다.
늦었지만 추가부품을 받아 완성된 대부분의 보빙에 호환 가능한 곤이아빠님 코일지그와 리빌드 받침대에 관한 후기, 빌로우 V2와 제피러스의 간략 후기도 준비 중입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다시 한번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댓글 58건
보로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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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였습니다. 가격적인면 성능적인면 모두 우수하고 입문기로 선택해도 후회가 없을 것 같네요~~
정말 수고하셨고 정성스런 리뷰 잘 보았습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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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롱이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에 부족함이 있다면 조금씩 더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ADT 정말 매력적인 기기입니다. 기회되시면 한번 구경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백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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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너무 잘 봤습니다. 디테일하고 퀄리티 높게 리뷰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기 선택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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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글빨이 떨어지다보니 디테일하게라도 쓰려고 노력합니다. 늘 응원에 댓글은 정말 많은 힘이 됩니다. 더욱 열심히 가열차게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코코나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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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참치드립니다. |
코코나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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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티타늄 코일 움짤 보면 끝에 코일이 빨갛게 달아 오르는것 같이 보이던데
니켈 온도조절기의 400F 는 티타늄으로 변환하면 680F 정되 됩니다. 상당히 높은 온도 입니다. 니켈 온도 420F 정도로 맞추려면 기기 온도를 260F 설정하여 조금씩 올려 봐야 합니다. 온도 변환표 참조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tip&wr_id=6507 유해성 문제에 대해선 지지기 안하고 온도조절기기 맞춰서 쓰면 니켈보다 안전하다 정도 입니다. 지금 보니 제가 글을 너무 여기 저기 중구난방으로 써놓았군요 티타늄 리뉴 입니다.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6887&page=2 티타늄 코일 유해성 관련 추가 정보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tip&wr_id=6614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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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나미티타늄과 니켈의 온도의 차이에 대해서 전혀 생각을 안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는데 저 혼자서만 잘못 생각했던 문제로군요.. 빨리 댓글이 더 달리기 전에 글을 수정해야겠습니다.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타노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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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 보앗습니다^^
이러면안되는데 리뷰를보니 뽐이옵니다 ㅠ 고생하셧습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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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릴레이 리뷰할 기기가 Evic VT도 있고 KX-50D도 있고 Sigelei 75W 리뷰도 있으니 여유가 없으시면 리뷰가 전부 올라온 뒤에 비교해 보시고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타노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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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vape아이쿠...세심하셔라^^
넵 리뷰다보고 결정하도록하겠습니다ㅎㅎ 다음리뷰기대할게요*.*bb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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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하나의 리뷰도 실망하시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쓰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FRY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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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 정독하고 궁금한 부분 시원하기 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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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YER혹시라도 부족한 점이 있다면 다음 리뷰를 위해 조금 남겨놓았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엘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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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러운 리뷰 잘 보았습니다. 제피러스와 빌로우v2도 참 좋은 기기죠! 리뷰기대하겠습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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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건두 기기 모두 꽤 오래 베이퍼들의 기억에 남을 좋은 RTA들이죠.. 열심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 |
울트라매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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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런 리뷰 잘 봤습니다.
전혀 관심도 없던 기기에 이리도 뽐을 주시다니..커흑... 누가 기기지원을 해주는것도 아닐텐데 이렇게 사비를 털어 다양한 제품 리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전담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양형들이 영어로 솰라솰라하는 유투브리뷰보다 훨씬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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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매니아기기지원은..제 자신으로부터 받고 있습니다. ㅠㅠ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올바른 적응을 통해 제대로 정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최대한 사실에 입각한 정보를 많이 공유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베이핑이라는 분야에서도 진솔한 정보공유가 많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먼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부족한 글빨과 사진내공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울트라매니아님같은 독자분들의 댓글 하나하나가 정말 많은 힘이됩니다.. 더욱 열심히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브루스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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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독특한 기기고 재질 자체가 관리상의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거 신경 안쓰고 기능 자체에 집중한다면... 매우 가성비 뛰어난... 아니 어쩌면 객관적 기준에서 기능이 뛰어난 기기로써 구매 후 후회하지 않을 것이란 내용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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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킴네 브루스킴님께서 정리하신 요지와 거의 일치합니다. 다만 재질 관리의 어려움의 경우 전에 기기를 받자 마자 용트림몰 사장님께 연락드려서 말씀드렸던 내용인데 아마 ADT 실리콘 케이스가 결국 시간이 좀 지나면 들어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스가 나면 위험한 부위에만 일단 코팅지를 붙이고 조심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쓰면 재질 자체도 크게 까짐은 없는 듯 싶습니다만 험하게 쓰면 바로 상처 작렬할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 성능은 두말할 나위 없이 객관적으로도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 |
Sensitiv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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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vape크롬 피막이 한쪽이 상하게되면 미친듯이 우수수 번져버립니다.
고급스럽게=비싸게 작업한 크롬제품들조차 관리안하면 훅~가버리고, 전담특성상 대부분의 사용시간이 손에 쥐어진채로 있다보니.. 되도록이면 실케가 생산되기전까지 통째로 감싸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그저 정보성으로 달아두는 댓글입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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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itive언제나 도움이 되는 정보는 항상 중요합니다.. 신경써주시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지나가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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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깃든 리뷰.. 추천!!!
다음 리뷰를 기다리며...ㅎㅎ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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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지나가다님께서 언제나 저에게 힘을 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 |
에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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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런 리뷰 잘봣습니다!
adt의 온도조절이 괜찮군요. 온도조절 모드기를 좀만 더 기다리면 좋은 제품들이 나오겟네요. spd a5로 온도조절 시도햇다가 실망만 해서 아직 더 기다려보려 합니다. 다음 리뷰인 코튼과 와이어 비교 리뷰가 기대되네요 ㅎ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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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베이핑 서드 파티 리뷰는 코튼에 비중을 7-80% 와이어에 2-30% 정도로 두고 진행하려고 합니다. 와이어의 종류에 비해 코튼의 종류가 훨씬 다양하기 때문에 이렇게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써서 에카님께서 만족하실 수 있는 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 |
에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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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vape넵 기대하고 잇겟습니다!! |
에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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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vape오늘 라이트닝 칸탈을 받고 사용해봣는데요.
라이트닝 제품도 약간의 검은때가 묻어나네요. ud, 페텍표, 라이트닝 이렇게 3개 모두 검은때가 묻어나니 원래 그런건가 싶네요. 리뷰 기다리고 잇겟습니다!ㅎ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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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아 그러셨군요.. 제가 받은 건 검은 때가 없었는데 이것도 약간의 복불복인지.. 여러개 주문을 해보고 비교를 해봐야 하는 건지 고민이 되네요.. 소중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 |
전담열심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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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포베이프님 리뷰! 잘봤습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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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열심히언제나 응원해주시는 전담열심히님!! 이번에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
想像의美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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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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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想像의美學상미(구엑쥐)님께서도 제 리뷰를 보고 지르셨다니.. 양품 받으시라고 오늘 밤에 기도라도 올려야겠습니다. 저도 캉신, 이빅과 시겔 까지 오고 나면 무화기 4 : 가변 1 정도는 되지 싶습니다.. 이젠 방출하고 싶어도 누가 업어가지도 않을 고블린 골리앗 같은 녀석들만 잔뜩 있네요 ㅎㅎ 늘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想像의美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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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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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AS보낸 HB40이 오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습니다..ㄷㄷ 저는 엑쥐님에 비하면 소박하죠 스나마 샤크는 방출해서 엠클하고 hb40 2대에 adt 있고 곧 올 미니 플라스크랑 이빅 vt 시겔 75W면 끝인데 하아.. 왜 이렇게 된걸까요 ㅎㅎ 무화기는 21대..ㅠㅠ 제 지갑은 오늘도 아무 좋은 소식도 없는 것 같습니다.. ^^;; 부족한 글에 비행기 태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
nChok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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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하였네요 저렴한 가격이라 매우 탐이납니다. 스크레치에 쥐약일것 같긴하나 가성비는 최강이군요! 잘 읽었어요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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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hoke우선은 PPF 필름이나 손코팅지 등을 붙여서 몇 주 쓰다보면 용트림에서 또 실케를 들여와주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성비는 제 경험에서는 최강이 맞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곰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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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독하고 주문했습니다
온도조절 가변은 첨이라 기대가 됩니다 버튼 흔들림과 기스잘난다는 글에 흔들렸으나..... 대륙의 실수라는 말에.... 그만..... 그나저나 저도 코팅지붙여야되는데 곰손이라 걱정이됩니다 ㅎㅎ 코팅지 추전좀해주세요 코팅지. 보호필름 이런쪽은 완전 문외한이라.........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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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투손코팅지는 동네 문방구에서 구입하시면 되는데 재단이 쉽고 접착성이 약간 떨어져서 액정부에 쓰시길 추천드리구요 PPF 필름은 3m 차량용 ppf 필름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 재단과 부착이 좀 까다로운데 잘 붙으면 안떨어집니다. 실케를 쓰는 게 가장 좋긴 한데 곧 용트림 사장님께서 해결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별 도움 안되는 답 죄송합니다 ㅠㅠ |
말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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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50 주문하려고 했다가 리뷰 올리신다구해서 기다렸는데 정말 잘기다린거같습니다 ..ㅎㅎ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드려요 !
참 우연히도 급여날인데 .. 용트림 재입고도 되었고 리뷰도 나오고 ... 이번엔 사야할껏같습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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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정어찌하다보니 말정님께 좀 더 뽐을 드리는 맞춤형 타이밍 리뷰가 되었네요 ㅠ ADT를 통해 만족하실만한 TC를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bjyu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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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포베이프님 리뷰의 정성과 열의에 감탄을 표합니다...
개인적인 욕심을 조금 부리자면 글보다는 해외동영상처럼 촬영하셨으면 더욱 훌륭한 리뷰가 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늘 포베이프님 리뷰가 올라오기를 학수고대하는 1인 입니다.. 뒤에서 늘~~ 응원하겠습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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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yuk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조심스럽게 답을 드리자면.. 저는 향후에도 유투브의 동영상 리뷰어들 처럼 리뷰를 할 계획은 없습니다. 저는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로 인한 단점도 존재하지만 글로 제 생각을 정리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금 쓰는 카메라가 동영상 촬영만 하면 아주 개버벅거리는 카메라 인 점도 한몫하구요. ^^;; 굳이 동영상 리뷰를 한다면 보스짱님이나 세타님께서 업데이트하셨던 빌드 영상 정도는 필요하다면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 이상의 전문적 동영상 리뷰를 할 생각은 아예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영상으로 하는 리뷰와 글로 하는 리뷰는 어느 것이 더 우위가 아니라, 다른 개념으로 접근하는 리뷰라고 믿습니다. 이베이프에 훌륭한 영상 리뷰어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저도 한명의 유저로써 그분들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글에 부족함이 많아서 이러한 말씀을 하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더욱 부족함이 없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글과 사진으로 채우는 한계 상 어쩔 수 없는 점에 대해서는 너그러히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Sensitiv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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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버드 라기보다는.. 얼리버드를 희생삼아 천적들이 배부르실때쯤 기어나오는 파렴치버드 인지라.
글쓴이의 리뷰를 많이 기다렸고, 생각 이상으로 디테일하고 가감없는 글을보니.. 저는 더욱 파렴치한이 되어버렸습니다. :) 이후 릴레이 주제들도 wick&wire..제가 어제 고민고민했던 주제들이랑 겹쳐버리니, 또다시 땡깡?!피워야 할 운명인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많으셨습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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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itive항상 부족함이 많지만 조금이라도 자세히 써서 가능한한 많은 정보를 전달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SX350J칩이나 DNA 40 칩은 이미 국내외로 다양한 후기와 리뷰가 있지만 ADT나 캉신 50W 칩 등의 소규모 회사의 자체칩은 데이터가 적기 때문에 더더욱 자세히 쓰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늘 Sensitiv...님처럼 힘을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리뷰할 때 즐겁고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
YVeno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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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습니다(_ _)
늦게 퇴근했는데 리뷰 덕분에 피로가 싹 풀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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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Venom피로가 풀리는 리뷰였다니 감격스럽네요..^^;;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
세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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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리뷰가 너무 기대 가 됩니다
제가 요즘 코튼을 고르는 중이라 체이싱용 ㅠㅠ 저장 능력 과 흡수력 +_+ 기대가 너무 됩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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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언제나 힘을 주시는 세타봇님..^^ 우선 내열성은 피마코튼이 우수한 편인 것 같은데 흡수력은 드라고와 베이컨이 좋은 것 같구요, 빌드의 편의성은 셀룰로스 윅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특성들을 잘 조합해둔 게 코튼 베이컨이 아닐까 싶은데 자세한 건 리뷰를 통해서 찾아뵙겠습니다..^^ |
LOR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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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도깊은 리뷰 잘봤습니다^^
ADT50아주 전투용으로 딱입니다 편하게사용하기좋네요 앞으로도 많은정보부탁드립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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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실리콘 케이스가 들어온다면 TC 가변 중 전투용 + 실사용 1순위로 올라서지 않을까 싶습니다.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트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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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상세한 리뷰 고생하셨습니다.
제 지인이 forvape 님께 항상 감사의 말씀 전해달라고 합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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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가제가 언제나 마트가님 댓글 보면 항상 힘나는 거 아시죠..? 늘 감사드립니다.. 마트가님의 지인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더욱 열심히 쓰겠습니다. ^^ |
전담졸맛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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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리뷰기다리고있었는데 읽고나니 더욱 뽐이오네요. 궁금한게 있는데 일반가변처럼 와트/볼트로 조정도 되고 tc모드로는 온도조절만으로 베이핑 가능하다는건가요? 그리고 제로모드와 비교했을때는 체감무게가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다른가변들 리뷰도 기다리고있겠습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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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졸맛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반 와트가변모드에서는 와트설정이 가능하구요 TC모드시에는 온도를 설정하면 출력W를 알아서 온도에 맞추어 자동설정하여 출력합니다. 제가 제로모드가 없어서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다음 리뷰도 열심히 쓰겠습니다. ^^ |
수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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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forvape님 -_-bbb
마감이 조금 아쉽네됴 가격을 생각한다면야 괜찮기는 합니다만 저는 온도 가변쪽은 사실 전혀 생각이 없었는데 forvape님 리뷰보면서 조금씩 소소하게 알아갑니다 ㅎㅎ 언제나 forvape님 리뷰는 저같은 초보유저에게는 참 도움되고 알찬 내용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역시 코튼 비교 리뷰 처음 소개하셨을적부터 지금까지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ㅎ 이제 올라오는군요!!! 리뷰를 위해 오랜시간 준비하시고 고생하셨을거란 생각에 정말 경의를 표합니다 ㅠ_ㅠbbbbb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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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아직 TC 기능은 지켜보면서 천천히 구입을 고려해도 될만한 기능인 것은 맞습니다. 굳이 구입을 해야 한다면 리스크가 크지 않은 기기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RDNA 40 중고가격이 반토막 이상 나는 걸 보면서 방출 안했으면 베이퍼샤크社에 뒷통수 맞은 기분 때문에 잠도 못잤을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20만원대 전후의 기기들보다는 약 5~10만원 사이의, 가격이 변동이 있거나 사용감이 좀 생겨서 싸게 내놓아도 고민이 덜한 기기들을 다양하게 써보면서 내공을 쌓는 게 온도조절 관련해서는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그런 점에서 ADT가 아주 괜찮은 기기입니다.
지금이 아니더라도 한참 시간이 좀 지나서 확실한 2세대의 TC 가변이 나왔을 때 그 녀석과 비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나름 확실한 온도조절의 메카니즘을 구현하여 제작한 칩이 참 마음에 듭니다. 다만 RDNA를 베낀 카피캣 디자인은.. 참 마음에 안들죠..ㅠㅠ 베이핑 서드 파티에 대한 리뷰는 대략 코튼 : 접사를 통한 외형적 특성 비교 / 잘게 잘라서 대략적으로 같은 사이즈에서의 액상 흡수력 테스트 / 내열성 테스트 / 특유의 향 유무에 관한 소견 / 무화량에 관한 개인적 소견 / 등을 준비중이구요 와이어 : 접사를 통한 비교 / 물티슈에 닦아보기 / 완벽하게 같은 사이즈의 코일 세팅시의 차이점과 개인적인 소견 / 등을 준비중입니다. 포칼의 미니 플라스크 배송이 늦어지고, 이빅은 국내몰에 입고된 뒤에서나 구입 가능해서 월 말즈음 되야 할 것 같고, 시겔 TC도 언제 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아마도 시간을 두고 퀄리티를 최대한 높여서 글을 써보려고 노력하고 있기는 한데, 부족함이 많네요. 그래도 열심히 쓰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시고 힘을 주시고, 또 수잔님의 좋은 리뷰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써놓고보니 대댓글이 아니라 그냥 제 글에 댓글을..^^;; 인제 확인해서 다시 대댓글로 첨부합니다. ) |
떠떠삼육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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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조절모드를 찾아보면서 큰 도움 받고있습니다. 지금 evic과 adt 고민중인데 evic 리뷰도 기대할게요!!! 정성스러운 글 감사합니다.^^ |
왕마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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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있습니다...ㅠ
Adt50 쓰는데요 니켈코일 감고 일반모드로 들어가서 지지기 해야하나요? 그리고 솜교체시... 코일은 지지기하나요? 방법좀 알려주세요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