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미님 버젼 헤이즐넛커피 맛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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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하루에 아메리카노 한잔 라떼한잔 꼬박꼬박마시며 커피액상김장을 해보자해보자 생각만했었는데
여러가지 버젼이있지만 일단 가장 손쉽게 만들수있는 바라미님 버젼을 맛보았습니다.
과거 리뷰에 슬러지테러의 글을 많이봐서 10ml만 만들어서 중탕 후 맛보았습니다.
아............맛있습니다.... 리모2, 카4, 데린저, 카라플 4개로 나누어서 0.3옴부터 1.3옴까지 맛을 보았는데
역시 향료 갯수가 적을 수록 드리퍼에서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네요. 개인적으로.. 향료많이 들어간 액상은 밀도때문에 날아가는 향이 생기기에
드리퍼로는 맛을 안봅니다.. 10ml 중탕 후 하루만 숙성하고 맛을 본것이지만 워낙 소량이기에 크게 맛의 변화는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흡입시 원두커피의 쌉싸릅한 향이 고소하게 들어오고 입에서 살짝 달달한 맛이 느껴지다 뱉으면서 달콤하고 쌉싸름하고 고소한향이 입에 남습니다.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의 맛이라기보다는 커피본연의 맛과 향이 느껴지네요. 다만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헤이즐넛향이 많이 묻히는 듯해서 아쉽긴 합니다.
100ml담아놓긴했는데 제대로 숙성 후 맛을 보면 헤이즐넛향을 느낄 수 있을지도......
그리고 슬러지가 아주...........어마무시합니다. 리모2 한카토 비우기전 하프리빌드했습니다.....
이건 커피액상은 대다수 그렇다고하니 불편함을 감수할 수 밖에 없을듯하고..
저는 연초향이 잘 안맞는 터라 항상 그마나 과일향을 썼었는데 연초의 쌉싸름한 맛이 그리울때가 있었습니다. 그럴때 서브용으로 쓰면 딱 좋겠다 싶네요...
댓글 1건
꽁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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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l 담것는데 리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