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온도조절 가변모드가 큰 사랑을 받으면서, 기성 니켈코일 기기는 안나오나~~생각 했는데

 서브탱크의 OCC코일이 니켈로 출시 되었었지요.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뭐..개인적으로는 실망이긴 했습니다.

요즘 클론을 생산하던 공장들이 자신들만의 무화기를 생산해나가기 시작하고 있지요.

하이엔드 기기를 제외한 일반 제품들은 중국 시장이 접수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생각이 들 정도네요. 

저역시, 리빌드 기기를 이용하지만, 종종 발전한 기성 무화기를 자주 애용 합니다.

그중 최근에 출시되어,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NI-200 이라는 기기를 사용해 본 소감을 평해 봅니다.

(개인적인 느낌의 리뷰입니다. 오랜 기간을 두고 사용해보지 못하였으니, 그냥 개봉기 정도로만 생각해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참 마음에 드는 제품이지만, 국내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라 판매 대한 생각은 하지 않고 있어요.

이 부분은 알리에 직접 오더를 하시길 바랍니다. 몇몇 분은 아시는 회사일 겁니다.

가격 역시 10달러 중반대로 형성이 되는 것 같네요.17~18$ 정도 될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용할 기기라 1개 18$ 들었습니다.(17$이었던가...;;)

물론 오더 수가 많아지면, 가격은 더 내려가겠지요. 배송 받아들고 눈누난나 하고 다녔더니, 지인 분께서 "니이백 삿냐?"라고 알아보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엌..어케 알았지..당황 스러움.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니켈와이어를 사용한 온도조절이 가능한 무화기 입니다. 아예 이름 자체를 NI200으로 출시 되었네요.

제조회사는 OldFriendKim이라는 회사에서 VapeJoy라는 브랜드를 런칭 하였는데. 생소 하실 겁니다. 뭐 저도 몰랐으니까요..

제가 공구를 하여 상당한 퀄리티를 뿜어내며 클론 중에 평이 좋다고 했던, 카이푼4를 찍어낸 회사입니다. 그리고 5월달 핫하게 여러 커뮤니티에서 공구되었던

카이푼 파이프폰즈를 가장 많이 공구로 뿜어 내었던 회사이기도 하지요. 전 여기 파이브폰즈는 아니었습니다만...이 회사의 카이푼 파이브 폰즈도

꽤 좋은 퀄리티를 뽑아 주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요즘 카이푼4의 가격이 많이 착하니, 직접 오더 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국내에서는 토베코나 핫시그, EHPRO 정도가 많이 알려져있지만(회사 이름만으로 어느정도 클론 퀄의 평타 이상을 뽑아주는),

oldfriendkim 은 카이푼4, 파이브폰즈를 잘 뽑아 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회사의 제품을 좋아 합니다.

일단, 서론이 길었네요. NI-200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일반적은 22mm 구경의 무화기이고, 액상 저장량이 4.5ml 정도로 꽤 넉넉한 저장량을 보입니다.

최근 따끈따끈 하게 배송을 받았습니다. 일단 제가 좋아하는 골드 컬러가 들어가 있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니켈로 빌드된 코일이 처음부터 장착되어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구요.

또한, 코일은 아스파이어 아틀란티스 처럼 버티칼 방식으로 리빌드 되어 있어, 서브탱크의 OCC 코일보다 개인 적으로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개인적 견해로 저는 더 좋다고 평가 합니다. 솔직히, 별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만족감이 높은 것 같네요.

먼저 개봉 !! 박스를 감싸고 있던 비닐 랩을 뜯고~

구성품

NI-200 무화기 본체

1.2ohm 코일( 이것은 일반 와이어. 온도조절x )

0.2ohn ni200 코일( 니켈 코일로써 온도조절이 가능합니다)

리빌드 푼 파츠( 이게 있어야 리빌드를 맘대로 할 수 있겠죠??)

스페어 오링

미니 드라이버

NI200 와이어

일본 오가닉 코튼( 화장솜 중에 꽤 좋다고 평이난 재팬오가닉 무지 코튼 입니다.)

그리고, 설명서

NI-200 무화기를 분해한 모습.

구경이 넓은 드립팁

그리고 4.5ml 의 용량이 들어가는 액상 파츠. 액상이 넉넉하게 들어가는 것이 참 마음에 드네요.

아틀란티스의 아스파이어1의 경우, 사이즈는 비슷한데 액상이 조금 밖에 들어가지 않아 진짜 답답했었거든요.

파이렉스 소재 및 밖으로 스텐레스가 감싸 주어 파손의 걱정에서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아틀란티스나, 서브탱크의 경우 유리가 밖으로 돌출되어, 악세사리 킷을 따로 구매하거나 해서 보강해야 했으니까요.

저는 몇번 깨먹었습니다. 좀 덜렁거려서리...

그리고, 하단 베이스 킷. 에어홀이 총 4 곳이 뚫려 있어, 더 욱 많은 공기 유입으로 폐호흡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물론, 돌려서 에어홀 조절을 하면, 빡빡한 입 호흡 기기로도 사용 가능 합니다.

그 다음, 교체 코일. 교체코일은 리빌드 파츠로 교체하여 사용가능하니, 경제성도 잡은 것 같네요.

결합 샷 입니다. 요즘 나오는 무화기들과 비슷한 외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나 아쉬운 것은 상부 주입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면, 더 좋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액상 주입은 경통을 뒤짚어서 사이드의 홈으로 주입을 해야 하네요.

0.2 옴짜리 니켈 와이어 코일을 장착하고 온도 조절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테스트는 DNA40 칩을 사용하였습니다.

사진에 0.2옴이라고 각인 되어 있습니다.(주의 : 1.2옴 짜리는 일반 코일이므로, 온도조절이 안됩니다.)

설정한 와트에 맞게 온도 조절이 잘 되고 있네요. 저항은 0.23옴을 나타내어 주고 있습니다.

가끔씩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내 마음에 드는 기기를 찾았을 때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동안은, 꽤나 즐겨 사용할 것 같습니다. 외관도 나쁘지 않고, 니켈리빌드도 흐물거리는게 엄청 귀찮았었거든요.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 요즘, 본 업때문에 자주 건설현장에 들락 날락 거린다고 먼지 뒤짚어 쓰고 댕깁니다..ㅠㅠ

다들 건강 챙기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