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발 서브제로 5% 0.5옴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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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ic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6-12 19:56 1,621읽음본문
자꾸 잠이 와서 어떻게 해야 잠이 꺨까 하다가
2주전에 5%로 담궈둔 서브제로가 생각났습니다.
카라플, 카포, 서브탱크, 이고원 주로 사용하고 0.5옴에서 1옴정도 세팅하는 편인데,
0.5옴에서 5%로 들이마시면 목구멍 뚫어진다는 분들이 계셔서
일단 1453 1.2옴 세팅으로 테스트를 해봅니다.
저는 1453으로 입호흡, 폐호흡 다 합니다.
입호흡 : 맨솔입니다. 뿜을 때 뭔지 모를 묘한 향이 납니다.
폐호흡 : 화아~ 합니다. 뿜을 때 뭔지 모를 묘한 향이 납니다. 몇번 베이핑 하니 적응은 됩니다.
슬슬 적응이 되자 이고원에 1옴 코일을 꽂고 베이핑을 합니다.
이고원은 항상 폐호흡 합니다.
화아아아~ 합니다. 1453으로 먼저 해보지 않았다면 꽤 당황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역시 뿜을 때는 뭔지 모를 묘한 향...
몇번 뿜뿜해보니 적응 됩니다.
0.5옴 코일로 교체합니다.
슬쩍 들여마셔보니 화아아아아아아아~ 합니다. 하지만 옴수를 낮추면서 적응이 됐는지 할만 합니다.
역시 뿜을때는 뭔지 모를 묘한 향...
면번 뿜뿜하니 또 적응이 됩니다.
평소에 4~5초정도(혹은 더 길게) 장타를 하는 편인데, 아직은 3초정도가 한계네요.
결론은,
멘솔 매니아라면 한번 도전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너무 쌔서 걱정이다 싶으신 분들은 향료 비율을 3%부터 차차 늘리시던가 높은 옴수나 낮은 와트수부터 조금씩 적응을 한다면
(무니코틴일 경우) 5%로 0.5옴 베이핑,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무니코틴으로 0.5옴까지 적응하는데 30분 안쪽으로 걸린 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연초계열을 좋아해서 자주 애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상 비몽사몽 프랑스발 서브제로 후기였습니다.

댓글 7건
엉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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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뭔지모를 묘한향이.. 국도스럽지 않길 바래야 겠군요.
국도랑 시샤땜에 충격먹고.. 섭제로 개봉할 엄두가 안나네요 |
nonic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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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구국도 주력인데 국도랑은 전혀 다릅니다. 거부감이라기 보다는 뭔지 알 수 없는 향이네요. |
Route66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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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op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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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폐호흡 힘든데 대단하세요^^;
국도 좋아하시면 서브제로에 몇 방울 믹스 해보세요 또 다른 맛 입니다. 저는 캐슬롱과 서브제로 믹스가 가장 맛있었어요^^ |
드립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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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헤라클레스 무화기로 드셔 보세요. 드리퍼급으로 같은 탱크 페호흡 무화기라도 급이 다릅니다. 서브제로 좋음 국도 , 레볼루션 = 별로 시샤애플은 먹을 만함 쟈스민 향 좋음 양귀비 향 보통 쿠바나 슈프림 이건 향이 무지 강해서 취향 |
용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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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제로는 국도스러움 0.1%도 없습니다. 그냥 서브제로는 서브제로에요.
서브제로 드리퍼로 빨아도 멀쩡한 1人 |
탄맛싫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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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향이라 ㅎㅎ 궁금하네요 ㅎㅎ 뭔지모를 묘한 향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리워지고 그러던데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