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김장시 각종 궁금증을 실험했습니다.
본문
파스파나님이 BG에 대해 자세한 리뷰를 남겨주신덕에 할 일이 줄었습니다ㅎㅎ....이만 각설하고
1. 향료
일단 제 닉이 잉모탈일 때부터 꾸준히 시도하고 실험한 부분입니다.
티백종류의 침출차(단맛이 없는.)라면 거의 모든 부분이 Pg에 우려내서 사용시 직접 음용하는것과 비슷합니다(단. 박하차등 멘솔성분이 함유된 차는 멘솔이 너무 미약하여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2. 음식
고추장, 김치국물, 치킨소스, 캐러멜시럽, 간장, 참기름 등...
액상소스는 눈에 보이는대로 집어다 사용해봤습니다.
기화라는 것이 저런것들은 맛이 많이 변하는데다가...심지어 무화기에서 냄새가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캐러멜시럽은 그럭저럭 괜찮은듯하나 슬러지생성이 감당이 안되고 쓴맛이 납니다.
3. 담배 캡슐 및 롤링타바코
일단 시중에 판매중인 터트리는 타입의 담배들은 그 캡슐안에 주로 민트계열오일과 농축향료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대략적으로 한갑분량의 캡슐을 터트리면 약 50미리의 액상에서 좋은 맛이 나나 단점은 담배를 피워야 한다는 점 입니다.
만든것중 가장 좋았던건 쿠바나 더블의 모히또 캡슐과
레종 썬프레쏘의 오렌지 캡슐입니다.
또한 오가닉 롤링타바코 이야기를 댓글억서 줏어듣고 구입 후 냉침, 오일침출(올리브유), pg추출해서 사용해본결과...그래도 타르가 무섭습니다. 불붙히기 전 생담배의 풀맛이 납니다. 냉침은 답이 없었습니다...오일침출의 경우 교반시 섞이긴 하는듯 한데 냅두면 뭔가 다시 분리되는듯하여 버렸습니다.
4. PG의 대체품을 찾아서...
증류수, 식염수, 탄산수, 콜라, 밀키스, 수돗물, 우유 사용...
증류수, 식염수, 탄산수 사용시 스위트너와 vg의 조절로 어느정도는 극복이 가능합니다. 무화량이 적어진다고 하는데...사실 전 크게 못느꼈습니다.
콜라등 음료수 계열은 그 음료의 향이 납니다만...일단 슬러지발생도그렇고 뭔가 위험한것같아서 버렸습니다.
우유는 밀키한 향이 아닌 누린내같은 구린내가 나서 버렸습니다.
그리고 아마 며칠도 보관 못하겠지요...상하니까요.
5. 하이vg를 넘어선 올vg를 가보자.
1.에 표기한대로 침출차 종류를 vg에 담그고 중탕하면 우러날거라 기대했습니다.
중탕 3시간째에도 미미한 색변화 뿐이라 그냥 투명드래곤이나 만들어야지 하고 니코틴 1미리와 에틸말톨 5방울을 투여하는 그 순간
바로색변화가 일어납니다....대충 흔들고 먹으니 pvg로 만드는것보단 살짝 연하지만 괜찮습니다.
이 실험덕분에 그냥 하이 vg사용시 비린맛을 잡기위해 향이 미미한 침출차 하나 담궈놓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워낙 우러나오는게 더뎌서 비린맛만 잡히고 차 향은 거의 안납니다.
헉헉 재미없는 긴글....혹 다른분도 저같은 실험하실까봐 올립니다.
저 때 사용한 무화기 전부 세척하다하다 노답이라 버렸습니다....
1. 향료
일단 제 닉이 잉모탈일 때부터 꾸준히 시도하고 실험한 부분입니다.
티백종류의 침출차(단맛이 없는.)라면 거의 모든 부분이 Pg에 우려내서 사용시 직접 음용하는것과 비슷합니다(단. 박하차등 멘솔성분이 함유된 차는 멘솔이 너무 미약하여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2. 음식
고추장, 김치국물, 치킨소스, 캐러멜시럽, 간장, 참기름 등...
액상소스는 눈에 보이는대로 집어다 사용해봤습니다.
기화라는 것이 저런것들은 맛이 많이 변하는데다가...심지어 무화기에서 냄새가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캐러멜시럽은 그럭저럭 괜찮은듯하나 슬러지생성이 감당이 안되고 쓴맛이 납니다.
3. 담배 캡슐 및 롤링타바코
일단 시중에 판매중인 터트리는 타입의 담배들은 그 캡슐안에 주로 민트계열오일과 농축향료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대략적으로 한갑분량의 캡슐을 터트리면 약 50미리의 액상에서 좋은 맛이 나나 단점은 담배를 피워야 한다는 점 입니다.
만든것중 가장 좋았던건 쿠바나 더블의 모히또 캡슐과
레종 썬프레쏘의 오렌지 캡슐입니다.
또한 오가닉 롤링타바코 이야기를 댓글억서 줏어듣고 구입 후 냉침, 오일침출(올리브유), pg추출해서 사용해본결과...그래도 타르가 무섭습니다. 불붙히기 전 생담배의 풀맛이 납니다. 냉침은 답이 없었습니다...오일침출의 경우 교반시 섞이긴 하는듯 한데 냅두면 뭔가 다시 분리되는듯하여 버렸습니다.
4. PG의 대체품을 찾아서...
증류수, 식염수, 탄산수, 콜라, 밀키스, 수돗물, 우유 사용...
증류수, 식염수, 탄산수 사용시 스위트너와 vg의 조절로 어느정도는 극복이 가능합니다. 무화량이 적어진다고 하는데...사실 전 크게 못느꼈습니다.
콜라등 음료수 계열은 그 음료의 향이 납니다만...일단 슬러지발생도그렇고 뭔가 위험한것같아서 버렸습니다.
우유는 밀키한 향이 아닌 누린내같은 구린내가 나서 버렸습니다.
그리고 아마 며칠도 보관 못하겠지요...상하니까요.
5. 하이vg를 넘어선 올vg를 가보자.
1.에 표기한대로 침출차 종류를 vg에 담그고 중탕하면 우러날거라 기대했습니다.
중탕 3시간째에도 미미한 색변화 뿐이라 그냥 투명드래곤이나 만들어야지 하고 니코틴 1미리와 에틸말톨 5방울을 투여하는 그 순간
바로색변화가 일어납니다....대충 흔들고 먹으니 pvg로 만드는것보단 살짝 연하지만 괜찮습니다.
이 실험덕분에 그냥 하이 vg사용시 비린맛을 잡기위해 향이 미미한 침출차 하나 담궈놓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워낙 우러나오는게 더뎌서 비린맛만 잡히고 차 향은 거의 안납니다.
헉헉 재미없는 긴글....혹 다른분도 저같은 실험하실까봐 올립니다.
저 때 사용한 무화기 전부 세척하다하다 노답이라 버렸습니다....
추천 18
댓글 22건
아르셀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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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는 힘이 들지만 뒤따르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기에 추천드립니다. |
광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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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셀로헤헤 감사합니다.
이제 프로판디올만 사다 테스트해보고 그만해야지요ㅋ |
사자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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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정신에 추천을 남기고 갑니다~ |
광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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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나헤헤 그냥 잉여 뻘짓입니다ㅎㅎ |
Wabc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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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꾸준히 새로운 시도를 하셨군요..=_=bbbbb
프로판디올 후기도 알려주세용..ㅎㅎ 응원의 참치 남깁니다 ! |
광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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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bco프로판디올은 다음주에 구매하려고합니다ㅎㅎ |
Wabc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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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휘이베이에서 구입하실건가요!?ㅎㅎ |
광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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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bco아니요ㅎㅅㅎ 전 해외구매할줄 몰라서요...
그냥 국내몰 소량을 사보고자 합니다 |
멍멍멍왈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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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을 무화기에 넣고 피우셨다구요?? 헉헉ㅋㅋㅋ |
광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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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멍왈왈예전에 그 어느분의 김치볶음밥맛 액상 만들어보라든 댓글이후에 미쳐버린게지요ㅎㅎ |
부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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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세요
김치국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광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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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랄ㅋㅋㅋㅋ 시큼매큼 텁텁한 그맛ㅋ |
LazyVoic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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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분은 레전드입니다.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
광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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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Voice아이고..레전드라뇨..
지나가는 잉여 눈팅러입니다ㅠ |
웅냐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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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대단하십니다.... |
광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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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냐아빠대단한건 아니고..시간이 많이남았길래요ㅎㅎ |
루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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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참기름 김치국물....... 진심 레전드십니다 |
광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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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희레전드라뇨..과찬이십니다ㅎㅎ
그냥 잉여입니다ㅎㅎ |
부산해치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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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실험정신입니다~ 추천드려요~
앞으로의 실험도 기대가 되는군요~~~ ㅎㅎ |
광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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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치백앞으로도 실험할게 무궁무진합니다ㅎㅎ |
카이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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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 넣고 피면 취한다는게 사실일까요? |
광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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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그냥 취하는 정도가 아니라 바로 훅 갑니다..
폐에 알콜이 직접흡수되는거라 잘못하믄 진짜 인생이 종말납니다ㅠㅠ 몇번 소주, 발렌타인, 바카디, 럼으로도 해봤는데 훅훅 돕니다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