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일단 오늘 오키드 베이스를 받아들고 가만히 쳐다보니..

카라플 파폰버젼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이푼.. 그래.. 흡입압때문에 왠지 맛이 카4보다 못할거같아....우짜지....

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일단 카라플파폰베이스에 카4침니를 끼우고 체결합니다.

액상은 상부로 주입합니다. 

근데 문제가있죠~ 카라플에는 카4의 챔버가 안맞습니다. 그래서 카라플챔버를 끼울경우 카4의 침니에 간섭이 생겨서 완벽히 잠기질 않습니다.

이러면.. 누수의 우려가 있고 살제로 써보니 누수가 발생합니다.

우짜지.. 고민합니다.......그래... 그럼.. 카라플 챔버를 짧게 만들면되지!!! 라는 생각으로 일단..열심히 10분간... 갈아봅니다......잘 안갈립니다... 역시 sus....

할 수 없이 공구함을 가져와 작업을 시작합니다.....아파트라.. 시끄러워서... 안하려했으나...어쩔수없죠.. ㅋㅋㅋ

5분만에 절단.....

어떤가요..작쥬??? 원래 사이즈보다 반정도 짧아졌네요.. 카4랑 거의 비슷한 사이즈입니다..... 근데 너무 짧게 짜를 필요없었는데...

하나더 자를때는 좀더 길게 잘라봐야겠습니다.

솜이 좀 올라오네요.. 챔버를 조금더 길게 잘라도 될듯합니다....

완성되었습니다.... 다이아몬드 밸캡오면 씌워줘야겠군요 ㅎㅎ

상부액상주입가능 카라플파폰버전 + 카4침니 체결샷입니다................ 침니만 빼서 하부파츠 리빌드도 가능하네요.. 좋습니다....

카4침니가 살짝 길어서 공구드립팁이 살짝 올라오네요.. 침니도 약간 잘라내야겠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뒤짚어도 액상이 흐르지 않습니다.

뒤짚었을때 액상이 흐른다면 침니 내부에 고여있는 액상이 흘러나오는거겠죠?

사실.. 내부 챔버 자르는것만 해결된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저처럼 카4, 카라플을 좋아하고 여분스페어 파츠가 남는다면....작업해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다음번 리뷰는 아마도...지금 날아오고 있는 부품들로 만든 자작박스기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쉽게 완성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