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지 오랜만에 글남기는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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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는 싱글 입호흡을 즐겨하는 유저이며

카이푼4는

과거 cloudcookie에서 팔던 클론(제조사불명)

ivogo316

원본

3종류를 써봤고

요번에 알리익스프레스316을 라온베이프에서 샀습니다.

그동안 타이푼 리모2 를 거쳤는데, 이젠 완전히 카4유저가 됐습니다.

각설하고...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철저히 제가 느낀 바로는 ivogo316은 원본급입니다.

스팀튜너 k41드립팁이 안맞는거랑

코일고정나사가 쉽게 닳는걸 제외하고는

원본의 95%정도 따라가는듯 싶네요.

그래서 316을 찾다 찾다 국내에 없어서

그냥 라온베이프에서 판매중인 알리익스프레스발 316을 샀습니다.

사장님 말씀대로 패텍316퀄리티는 못따라가네요.

냄새는 어차피 세척해서 쓸거니 별로 상관없고

광택안나는거야 뭐 신경을 안씁니다만

일단 가장 문제인게 절연체의 두께가 제각각입니다.

동그란 절연체 말씀드리는거에요.

분해도 기준 몇번인지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하부파트에 있는 그 반지사이즈?의 절연체들이

큰녀석은 얇고 작은녀석은 두껍습니다.

두꺼운건 갈면 된다지만 얇은건...

그래서 원본여분 악세킷으로 교환하니 유입조절링은 잘되는군요.

또다른문제는 리빌드파트의 -극부분(분리되는부분이 -극 맞나요?ㅜㅜ)에

솔질로 떨어지지 않는 여분이 있고(칼질해서 떼어냄) 동일부분 절연체도 같은 증상이네요.

이것도 칼질로 떼냈습니다.

다른건 뭐 괜찮네요.

사장님께서 애초에 싸게 올리시기도 했고 또

제품 소개글에 솔직하게 몇가지 단점들을 써주셔서 전혀 뭐 나쁜기분은 아닙니다만

그런 소개글들이 없이 만약에 다른 쇼핑몰에서 샀는데 이런 상태였다면 아 이거 뭐야...하는 정도?

제 생각엔 카4 입문자분들보다는 좀 써보신분들이 쓰셔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든 저는 부품교체로 제몫을 하게 만들었으니 만족!!!

평점이랄까 하는걸 매겨보자면

원본이 5점만점

ivogo 315이 4.5

예전에 샀던 이름모를 클론이 1.0

요번에 라온에서 산 카4는 3.0정도?

그건그렇고 박스퀄리티는 원본보다 낫더군요.

ㅎ.ㅎ

P.S.사장님 근데 100ml공병이 사진에 있는거랑 다른 제품이더라구요... 반투명 말랑100ml는 이미 가지고 있던거라 투명약국공병을 사려던거였는데 그건 좀 아쉬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