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ick TC40w + vAir-T 니켈 코일(0.25옴) 조합 간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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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막 eleaf사의 iStick TC 40w를 받자마자 고이 모셔두었다가
오늘 받은 vapeonly 사의 vAir-T 0.25옴 기성 니켈 코일을 아틀란티스에 장착 후 온도조절 기능을 써봤습니다.
무화기는 아틀란티스 1 을 사용하였으며, 액상은 캐슬롱by W.W로 시연하였습니다.
일단 vAir-T의 경우 기존의 정품 아틀란티스 코일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것이
1. 액상유입홀 : 정품 아틀란티스 코일의 경우 원형의 액상유입홀이 4개가 있다면, vAir-T의 경우 타원형의 액상유입홀이 2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2개의 액상유입홀이 마치 기존의 에어홀 조절기능처럼 회전을 통해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점이 참 신기했습니다. 행여나 누수가 발생한다면 1차적으로 이부분을 손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의 경우는 그냥 모든 액상유입홀이 노출되도록 하고 결합시켰는데 아직까진 누수가 없네요 @.@
2. 체결 시 저항감(?) : 침니부분과 결합하는 부분 둘레로 톱니모양이 조금 나 있는 것 같았는데, 체결 시 약간의 저항감이 있습니다. 이 톱티부분의 역할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체결하는데는 무리가 없었으며, 결론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여기까지 확인한 후 이제 귀요미 iStick TC40w와 체결해 보았습니다.
어제부터 열심히 이벺에서 검색질을 하며 나름 공부해본 결과, 일단 온도 세팅은 520F로 하기로 하고, 에어홀의 경우 2번째로 넓은 걸로 결정 후 대망의 퐈이아!!
음... 일단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무화량의 감소란 부분은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기존 칸탈 코일에 비해 뿜어져 올라오는 연기의 양이 조금 적은 듯 했는데... 여기서 제 개인 의견은
1. 무화량이 감소한 것 같긴 한데, 그게 크게 불만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감소인 것 같음
2. 연타 시에도 올라오는 연기의 온도가 뜨거워지지 않고 꾸준한 온도로 올라와줌
3. 맛 (제일 중요할 듯?) : 어제 찾아본 글들 중 코일의 온도와 이에 따라 올라오는 연기의 맛이 다르다란 걸 읽은 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일정한 맛이 계속 올라오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기존 칸탈코일 연타시 뭔가 계속 묵직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액상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특정한 포인트이상 묵직해지면 되려 원하던 맛이 아닌 경우가 있어서, 자신이 생각하는 특정온도의 맛을 찾아 세팅을 한다면 되려 더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것이 이 온도조절 기능인 것 같습니다. 제가 시연한 캐슬롱의 경우 (철저히 제 기준이지만) 520F에서 최적의 맛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결론은 꽤나 만족스럽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사실은 어제 찾아본 글들 중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free&wr_id=411065
이 게시물에서 코일이 복불봅이란 언급이 있었기에 조금 걱정도 했었는데, 제가 첫 코일을 잘 뽑은 것인지 저의 첫 니켈코일 체험은 꽤나 만족스럽네요 ㅎㅎ
코일의 수명이나 그 외의 차이점은 좀 더 사용하면서 확인해봐야겠지만, 나름 반나절동안 꼼지락대면서 이렇게 소소한 리뷰 한번 남겨봅니다.
여담 : 아.... 아틀란티스 블랙으로 도색된 것 나오면 좋겠네요 ㅋㅋㅋㅋ 아이스틱이랑 같이해두면 섭박스 부럽지 않은 비주얼일텐데 ㅠㅠ
댓글 2건
역곡이글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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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틀은 패텍에 짭틀로 놔와있습니다ㅎㅎ |
사람잡는수의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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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이글스안그래도 보고왔는데 그냥 재미로 오골계st 가볼까도 생각중입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