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는 아니고 우선 시식기 정도로만 봐주세요.^^

기대와 걱정으로 17일전 담근 프로판디올 김장을 오늘 아침식사로 첫 시식을 해봤습니다.ㅎ

아직은 맛과 가장 중요한 PG알러지로 인한 피부의 변화등, 총평을 할수 없지만 약간 불안한 맘으로 시식 해본 결과 일단은 "다행" 정도 라고 할수는 있겠습니다.

향료는 FA를 사용 했으며 배합 비율은 VG 65% : 향료+PD+니코틴 35% 입니다.

니코틴은 VG70% : PD30% 로 희석 했습니다. 그래도 향료가 PG 로 희석 된거니까 PG가 15%이상은 함유 됐다고 할수 있겠네요. 

굳이 맛에대한 어설픈 평가를 하자면 아직은 확실히 숙성이 덜 된것을 알수 있으며 PG김장 보다 향이 많이 약합니다.

PG 보다는 맛의 전달 에서 많이 떨어지고 뭉게지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PG에서는 못느꼈던 독특한 향(설명 하기 애매한 별로 안좋은...)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부분은 좀더 숙성이 잘된후 평가 해야 할것 같습니다.  

참! 장점도 한가지 있네요. VG65% 라 그런지 무화량은 좋습니다.ㅎ

예상 했던것 처럼 PD의 점성이 PG보다 약해서 VG비율을 좀더 높여도 될것 같습니다.

PG 부작용자 들에겐 가급적이면 VG 외 PG 나 PD 의 비율은 최대한 줄이는게 관건 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맛과 향을 높이기 위해서 향료 비율을 높여야 하는데 향료의 PG 때문에 향료 비율을 더 높여야 하는지 고민 입니다.ㅜㅜ)

일단 다음주 부터는 본격 적으로 PD 김장만 먹고 그후에 맛과 가장 중요한 피부 변화를 리뷰로 올려 볼생각 입니다. 

저 처럼 PG 알러지로 고생하시는분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본 임상실험? 이 성공 하길 기대 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