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벺눈팅왕 니즈박입니다.

먼저 이렇게 액상리뷰를 할수있게 해주신 더베이퍼 님께 감사드립니다

* 저는 좋은기기와 많은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한  대다수 여러분과 같은 초보유저 입니다*

다행이도 초보입장에서 액상을 선택할때 후회없이 만족할만한 액상을 만나 보실수 있도록 솔직담백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자그럼 스탓트~

액상리뷰에 도움을 준 저의 전담 라인업부터 보고가시죠  

좌측부터 섭탱 . 리모2 . 카라플 . 이고원 입니다

대중성있고 그만큼 많이들 사용하시리라 생각합니다 .

뜬금없이 첨보는 기기로 리뷰를 한다한들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할것이라 생각하며 자기위안 해봅니다

CITADEL​리뷰 

1.향

- 기대반 설렘반으로 뚜껑을 엽니다..

  네.. 저 캐슬롱 처음이에요 ㅠㅠ 다행이쥬? 그래서 더욱이 처음 접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말씀드릴수 있으니까요 

  코코넛향기가 정말 달콤하고 고소합니다. 작년여름 베트남 여행갔을때 주구장창 달고살던 그코코넛의 향기가...

  제가 켄터키버번을 처음접하기때문일까요? 알고있는 향기가 가장 처음 나는게 맞는거죠?

 이제서야 켄터키버번의 향기가 이런거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많은분들이 캐슬롱을 주력액상 이라 부르며  "그랜드마스터 보다 한수 위다" 라는 말씀을 하시는게 이해가 됩니다

 그동안 좋아하던 그랜드마스터에게 미안해집니다.

  "자기야 미안해... 좋은(몸매좋고 착한) 여자 생겼어 우리...헤어지지는 말고 가끔보자

 이런마음이였네요 좋습니다. 좋아요! 시원한 과일액상을 주력으로 지내던 그동안의 나날들이 후회됩니다. 

 많은분들이 암만 좋다고 해도 거들떠 안보다가 뒤늦게 바람났네요 .

 향 총평: 켄터키버번 코코넛의 캐미가 정말 좋습니다. 고소하면서 달달한 향이 뒤를 지켜주니  장비 관우 사이에 유비의 자태같습니다.

           맛을 보기전 노트에 메모한 내용중 향만으로도 맛을 연상케하며  머릿속으로는 제발 향과 같은 맛이 나길바라며 옴겨담습니다.

2.맛

 -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과일향을 주력으로 지내왔습니다.

   가볍고 시원한향을 좋아하기 때문인데요  무겁고 진한맛 (제기준 마밀 그마 새벽 등) 은 중간중간 과일의 가습을 막기위한 녀석들이 였죠 

   캐슬롱의 맛을 보고 액상보관함을 정리합니다... 캐슬롱이 제일 앞쪽 잘보이는곳으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명불허전" 왜 그많은 분들이 액상레시피 게시판에서 캐슬롱에 좋은 평을 많이 남기셨는지 이해가 갑니다

    켄터키버번의 향기가 코코넛의 머리끄댕이를 붙잡고 제입속으로 다이빙 합니다.

    "누가 이런걸 만든거지...처음만들어낸 파이프폰즈 원작자에게 머리숙여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그원작을 많은사람들이 맛볼수있게 레시피를 연구하신 월터화이트님께 감사드립니다.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맛입니다. 막무가내죠? 그냥맛있다니... 이런 허접한 리뷰를 쓰라고 보내주신 CITADEL이 아닌데 말이죠 ㅋ

     한카토를 비웁니다.

     침을 모아 꼴깍 꼴깍 해가며 맛을 음미합니다.

     액상에 들어간 향료 하나하나 맛을 느낀다면 그건 천의혀 라고 부르고싶네요 그럴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향료들의 조화가 엄청나게 좋기에 하나의 향으로 하나의맛으로 다시 태어난 액상이네요

     고소하고 달달한액상 많이들 좋아하시죠? 거기에 켄터키버번향의 조화까지

     한카토를 비우고나니 처음맛본 액상인데 머릿속엔 "너 이거 먹어봤자나" 라며 생각해내랍니다

    띠용! 바로 슈퍼로 달려갑니다 빠다코코넛을 사들고 집에와서 먹어봅니다.

     첫맛 중간맛 끝맛이 있다면  연기를 내뿜고 입안에 남아있는 맛이 빠다코코넛의 맛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좋네요... 코코넛의 향과 고소한 크래커의 향을 좋아하신다면 선택하세요. 두가지의 맛에 켄터키버번의 향이 캐리하며 깊은 맛을 냅니다.

    글을 쓰기전에 아는형님이 소분향료를 구매했다며 집으로 오라고 하십니다.

     가보니 짜잔 하시며 맛보라며 주시는데 어떤건지 말씀을 안해주시네요 맛을보니 구수한 보리차향에 코코넛향도 느껴지는게 

    혹시??? 캐슬롱이에요? 라며 물어보니 맞답니다...

    제가 먹어본것과는 뭔가 다릅니다... 숙성? 소분향료의 문제? 무슨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액상의 숙성 및 보장된 액상을 경험하신다면 더베이퍼의 CITADEL을 맛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광고하고 장사하는것 처럼 보이실수 있겠지만 김장하고 숙성하고 숙성중에 향이 날아가고 뭐 이것저것 생각해본다면

   CITADEL 한번 맛보시고 직접 소분향료등 구매하셔서 김장해보세요 

   저도 그전까지는 (그마 . 마밀 . 트리베카)등 소분향료 셀프김장족 이였는데요.

  생각이 달라집니다.

 * 각 기기별 맛 *

 서브탱크 0.8옴세팅

- 맛과향을 상당히 잘올려주는 편이죠 믿고쓰는 서브탱크인만큼 좋습니다 

  사실 저옴으로 해보고싶지만 맛이 뭉게질까 생각에 0.8옴 세팅했는데 만족합니다

  위에 말씀드린대로 액상의 향을 70% 정도 맛으로 전달해준거 같아요 

 리모 0.5옴 세팅

- 섭탱에서 저옴을 피했지만 리모에서 0.5옴 도전해봅니다

  띠용?! 섭탱보다 더 맛있게 올려주네요? 코로맡아본 향을 80%는 맛으로 올려주는것 같군요

  리모는 사랑인가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카라플 1.1옴세팅

- "음~~~~ 맛나다" CITADEL을 카라플로 먹고 처음 내뱉은 말입니다

  액상을 그대로 입에 올려준듯한 맛이 나요 연기의 뜨거운 느낌도 없이 그냥 그대로 액상을 연기화시켜 입으로 올려준듯한

  느낌이 납니다 CITADEL을 아끼고 오래먹기 위해 더 맛있게 먹기위해 카라플에 만 CITADEL을 줄생각입니다

 이고원 0.5옴 CLR코일

- 나쁘지 않네요 괜찬아요 라며 위에 세가지의 무화기보다 조금 떨어지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제가 이고원을 미워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저의 첫번째 기기거든요 

  이제 조금 쉬게 해주고 싶네요 과일 멘솔 전담트레이너로 임명합니다

총평

CITADEL -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듯  CITADEL은 그랜드마스터보다 한수위 입니다.

             맛으로 보나 향으로보나 (개취이니 이해좀해주세요 ^^)

             전담을 시작하셨다면 꼭! 한번 맛보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액상을 맛보는 기쁨이 전담인생에 가장 큰기쁨인것 같습니다

CITADEL 및 더베이퍼의 미스틱액상 라벨 마지막 줄에는 이런말이 써있더군요.

 thanks to Walterwhite and Evape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고가의 다양한액상 레시피로 공개해주신 (그동안 얼마나 실험해보셨겠어요 ㅠㅠ) 월터화이트님과

전담인생의 전환점 만들어준 EVAPE 에게 감사드리며 CITADEL 리뷰를 마칩니다.

I LOVE EV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