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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울프 비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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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9-07 00:47 2,682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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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가 비싼 스노우 울프를 타임세일때 싸게 사서 좋긴 했는데,..

최근 좋은 TC 기기들이 줄줄이 나와서 더 그렇겠지만,..

 

혹시 구매하시려는 분 계시면 참고하시라고 단점을 리뷰합니다.

( 참고로, 전 TC 기기는 클라우퍼GT 와 스노우울프 두 개밖에 안써본 초보입니다. )

 

 

GT 는 VV, VW, TC 를 매뉴얼로 설정할 수 있어요.

스노우울프는 니켈인지, 칸탈인지 자동으로 판단합니다.

==> 여기서 문제 발생

     : 칩 정보도 없고, 정확한 정보를 찾을 수는 없었는데요.

      동작하는 걸로 봐선

      "니켈이 열을 받으면 저항이 올라간다." 는 특성을 이용해

      일단 열을 가해보고 저항이 올라가면 TC 로 설정.                  ==> '온도' 표시됨

      열을 가했는데 저항이 그대로면 VW 로 설정하게 되는 거 같아요.  ==> '온도' 표시 사라지고 '와트' 만 표시됨

      20W 로 지정했는데, 처음엔 2.4~3.0W 로 표시되면서 2~3초 가량 지지는데 (20W 때보다 엄첨 더 큰 소리를 내는 게) 실제로는 상당히 고와트로 지지는 거 같아요.

      ( 소리 크기로 예상해보면 40~50 와트 정도 예상됩니다. )

 

      이 때, 칸탈이 아주 잘 감겨있다면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리빌드가 조금이라도 잘못돼 열이 고루 전달되지 않으면, -- 저항이 변했는지 좀 더 오래 '온도 표시' 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

      100% 끊어지거나 끊어지기 직전의 회색 (녹슨 쇠같은..) 으로 변해버립니다.

      ( 소리로 판단한 예상치긴 하지만,.. 1 옴 정도에 50 W 면, 7.07 볼트가 되겠네요.. 오래 지지다 녹아버리는 게 말이 되는 상황인 듯... )

 

 

위의 사진은 몇번 그렇게 칸탈 끊어먹고나서,

안되겠다 싶어서..

네메시스에 무화기 꽂아 핫스팟 잡고 스노우울프로 옮기려고 뽑다가 데인 상처입니다.. ㅠㅠ (..쓰리네요...)

 

 

자동이 좋긴 하지만,..

완벽하지 않다면 GT 처럼 매뉴얼로 한번 세팅 잡아주는 게 사용자 입잡에서 그렇게 힘든 것도 아닌데,

뭐할라 저렇게 만들었는지,..

 

 

암튼,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니켈로 온도 조절 사용하는데는 문제없는 듯 하고,.

칸탈을 한번에 깔끔하게 말 수 있다.. 하면 좋은 기기일 거 같긴 한데요.

저처럼 지지면서 핫스팟을 잡아줘야 하는 초보에, 1 옴 근처에서 30 W 아래로만 쓰는 베이퍼라면 아주 강력히 비추합니다.

 

 

( 손가락이 데여 쓰린 마음에 아주 주관적인 판단이겠지만,.. )

종합해서,

타임세일때의 가격 $48 ( 6 만원 ) 이상 주고 살 만한 기기는 아닌 거 같아요.

 

모양이나 크기가 묵직한 게, 배송받고 처음 쓸 땐 뿌듯했는데,.. 써보니 좀 아닌 거 같네요.

 

ipv d2 랑 클라우퍼미니플러스 결제는 해뒀는데, 언제쯤 올란지...ㅠㅜ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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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끊어야산당님의 댓글

끊어야산당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음..그렇군요
뽐은 있었는데 가격대가 비싸서 패스했었구
기베타임세일때는 놓치구... 아쉬움을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당ㅋ

아인아빠님의 댓글

아인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신세계입문디자인은 호불호가 극명한 거 같더라구요.
저 역시 투박한 듯 하면서 묵직한 게 확 끌리긴 했었는데 ^^;;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많이 알려진 공개된 칩을 사는 게 (좀 많이 비싸도) 정신건강에 좋은 거 같아요

아인아빠님의 댓글

아인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Vichy제 코일 리빌드 실력이 미천해서 그런 듯.. ^^;;
지금까지 약 2 주 정도 쓰는 동안,. (전 기기가 이거 하나뿐이라..)
딱 두 번 그랬네요. 지난 번엔 한번 칸탈 한번 끊어먹고 다시 빌드해서 잘 됐었는데,..
오늘은 연달아서 세 번을 끊어먹었었어요ㅠㅠ

치타님의 댓글

치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본인요청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입니다.

kami917님의 댓글

kami917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는 반대로 자동인식 기능을 좋아해서요^^;; DNA40 이나 sx350j 는 무화기를 바꾸면 까먹고 세팅을 안바꿔조서 지옥의 탄맛을 경험한적이 있거든요^^;; 반면에 설량이는 그런점이 없어서 편하기는 했지만 온도를 좀 높이 쏴주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

아인아빠님의 댓글

아인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치타뭐. 실제로 7 볼트는 아니구요^^
설정잡히기 전에 2~3 W 로 표시는 되는데 (아주 낮은 볼트) 표시와는 다르게 지지는 소리가 너무 크게 나더라구요. 컸다가 칸탈 인식돼서 20W 잡히는 순간 소리가 작아져서.. 설정잡을땐 더 고와트인건가?? 라고 생각했어요

아인아빠님의 댓글

아인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개얼굴네.. 끊어먹지만 않는다면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좋을 거 같은데요..ㅠㅠ

그러고보니,
마이크로코일로 리빌드할 때는 문제가 없었던 거 같은데,
두번 다 스페이싱으로 바꾸고 나서 생겼던 거 같인 하네요.. 마이크로로 바꿔서 지지기를 계속 한번 해봐야겠군요..

아인아빠님의 댓글

아인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쏘쿨무겁긴 한데, 사이즈가 손에 딱 맞아서 그립감은 괜찮더라구요.
호신용으로 쓰기 딱 좋은 정도??? ㅎㅎㅎ
클라우퍼 GT 는 손에 살짝 버거운 정도였었구요.

다리우스한님의 댓글

다리우스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뮤테V4 ,캣츠,피쉬본,마르퀴스  드리퍼 전용으로 사용 전환 했는데 3달이상 사용하면서 딱히 단점은 없는듯 하네요 ㅎ
1옴대 무화기는 돔을 사용 하는데 싱글 빌드 무화기는 개인적으로 울프랑은
조합이 안좋아 보입니다.ㅎㅎ

아인아빠님의 댓글

아인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다리우스한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이래저래 테스트해보니 저옴에 고와트는 괜찮던데, 비교적 높은 저항에서 문제가 생기는 거 같네요.
처음 TC/VW 결정하는 단계에서 살짝 탄내가 날 때도 있고ㅠㅠ

이지아이님의 댓글

이지아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디자인 깔끔해서 구입하려 장바구니 담은 후 이글을 보게 되어 아직 구매 버튼 못 눌렀네요.
전 매쉬 기기에 쓸거라...칸탈인데,저한테는 안맞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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