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조절 한번 해보겠다고 니켈빌드 하다가 니켈선 5연속으로 끊어먹고 온도조절은 당분간 봉인.​

볼트가변이 되는 기기를 찾던 중 디펜더를 알게 되어 라온에서 사게 되었습니다.

싸게 살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찾아봐도 딱히 나오지가 않더군요.. 허허

주문한지 정확히 1주일만에 도착했습니다.

껌종이 포장하듯 포장되어 있네요. 제가 원하는 색상인 핫핑크입니다. 사진과 동일하군요.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기기, usb 케이블, 설명서 끝.

M80, ipv4와 비교해봤습니다. 묵직한 것만 들고 다니다가 이걸 드니까 굉장히 가볍고 작아서 깜짝 놀랐어요.

처음 클라우퍼 미니 들었을 때로 돌아간 느낌.. 클라미니도 되게 묵직했던 것 같은데 이건 정말 가볍습니다.

배터리 넣고 켜니까 DEFENDER 라는 문구가 뜬 후 이렇게 나오네요.

액정이 왠지 수족관 유리같은 느낌입니다. 옆에서 보면 안 보여요 -_-;;

파이어 버튼은 딸깍딸깍 버튼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반면 - +버튼은 장난감 같네요. 하지만 똑딱 잘 눌려서 좋습니다.

실버플레이 V2를 물려봤습니다. ipv4와 m80에서는 0.39~0.40옴 잡았었는데, 이건 0.36옴으로 잡네요.

저항을 조금 낮게 잡는 것 같습니다.

파이어를 하면 몇 초 파이어 하는지도 나옵니다.

파이어 버튼 3회 누르면 VW, VV변환

파이어와 + 버튼 동시에 3초간 누르면 - +조절버튼 잠금이 됩니다.

파이어버튼 잠금은 따로 없는 것 같네요.

파이어 해보니 뭐 배터리 두발짜리 못지않게 쭉쭉 잘 밀어줍니다.

크기가 부담스러워서 작은 가변 찾는 와중에 좋은 기기 얻은 것 같아 기쁘네요.

이제 기베에서 날아오는 클라GT만 도착하면 되겠군요 ~_~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