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드래곤 레시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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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꽤나 마음에 드는 레시피라서 시간도 남고 심심해서 리뷰한번 남겨봅니다.
PG:VG=7:3
TPA 망고 10
TPA 용과 5
TPA 스위트크림 5
TPA 바닐라 스윌 3
TPA 스위트너 2
TPA 바바리안 크림2
에 2주 숙성 및 적당한 교반을 거쳐 니코틴6mg맞춰서 먹는 중 입니다.
TPA망고향은 풀향이 정말정말정말 강합니다; 연초향의 그 풀향과는 다른, 덜익은 과일서 나는 그 풀향입니다;(과장보태서 예초기돌리면 나는 풀냄새정도?)
그렇기 때문에 2주숙성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겉절이는 도저히 먹을게 못됩니다.
일단 저는 첫들이쉴때의 느낌은 망고의 향긋한 느낌과 동시에 약간의 크림향이 감돕니다, 말그대로 레시피에 들어간 느낌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망고향이 그렇게 팍! 하고 오는 느낌은 아니고 은은하게 올라옵니다.
이 레시피가 용과가 들어가는 이유가 바로 밸런스에 있는데, 블루드래곤 맛보신 분이라면 아실테지만, 용과향이 향료간의 밸런스(향료가 따로노는 일없는)에는 제격입니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부담스러운 크림향과 망고의 풀향을 잡아주면서 조화로운 맛을 보여줍니다.
입에서 잔맛은 그냥 달달합니다; 스위트너가 2밖에 들어가지않음에도 전반적으로 달달한 맛이 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느낌은 은은한 망고맛나는 크림캔디라는 느낌입니다.
한번쯤 먹어볼만한, 아주 무난한 맛입니다. 카라플 1옴대에서도 먹어보았는데, 아주 괜찮습니다. 이경우는 망고향이 좀더 올라옵니다.
현재는 실버플레이 듀얼코일 칸탈A1 26게이지 0.5에 30W~35W사이로 에어홀다열고 폐호흡으로 즐기는데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별4개정도 줄만한 아주 밸런스 좋은 레시피입니다.
여담이지만 바바리안 크림을 넣는 액상은 컨셉이 거의 바바리안 크림이 깔려드가는 느낌이 많네요, 비율이 낮든 적든; BB허니크림도 그렇고...
댓글 2건
이베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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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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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좋아해서 담궈 볼까 고민중이였는데 리뷰 잘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