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제 일터로 창조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치프베이퍼 이벤트 액상 왔다고 자랑하다가 저한테 뺏겼습니다.

강탈  흐흐흐흐

제가 평상시에도 믹스커피며 캔커피 병커피...하루에 적게 잡아도 족히 10잔 이상을 먹는 커피광 이거든요 ^^;;

여튼 그냥 강탈...전자상가에서 제가 좀 악명높은 날강도로 통합니다.

마침 라온발 카라플 벨캡, 파폰 드립팁. 이베프님 얼굴표 숏침니가 왔길래....
비엔베이프표 이프로/파폰 클놈 베이스는 아직 배송 중이라 사용 못하고 사용하던 파폰 클론이 있어서

베이스를 분리 했습니다.(엇그제인가 에어홀 걸레를 만들었던 그넘입니다 ㅋ)

크레이지와이어 26으로 대충 7바퀴정도 감으니 0.7옴 나오네요

후다닥 감고 액상 넣고........룰룰 뿜어야지......했죠

이런.....스포이드형 병인데 스포이드 끝이 뭉툭하네요..조금만더 얇고 뾰족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떵꼬 주입형 카라플이나 오키드 사용할 경우 난감쓰 하겠네요

어찌 어찌 주입하고 0.7옴 15와트 뿜~~~을 해봤습니다.

제가 기존에 사용 중인 헤이즐넛 향과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부르럽게 올라와서 목넘김 까지도 부드럽습니다.

입안까지 올라오면서 거부감이 있거나 이질감은 들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올라 왔을 때 달달한 느낌이 조금 강했습니다.

병에 들어 있는 가루 커피 한스푼 반에 흑설탕3 스푼 집어 넣었을 때 느끼는 달큰함 정도가

입안에 남습니다.

카라플 파폰 클놈베이스+라온표 조합버전 우선적으로 맛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 기준으로 헤이즐넛 향이 좀 약합니다. 달달함이 너무 센듯 하고요

리모에 넣고 먹어 보았습니다. 입호흡 카라플 보다는 확연히 향이 진하게 올라옵니다.

폐호흡 기기인데도 목넘김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역시 달달함이 상당히 배가 되어 올라옵니다.

제가 기존에 먹던 액상과 비교시 입호흡 카라플로 먹었을 때 기존것이 향이 더 진하고 뒷맛에서 단맛이 약간 덜하며 
고소하면서 에스프레소의 쌉싸레한 뒷맛이 나왔다면, 치프베이퍼 헤이즐넛은 향이 좀 연하고 부드러우며 단맛이 강하고

고소한 맛은 덜합니다.

기존 것의 단맛이 흑설탕의 단맛이라면 치프베이퍼 액상은 카라멜에 가까운 단맛 같았습니다.

폐호흡으로 먹어 보았습니다.

기존 액상은 폐호흡 기기 특유의 확 올라오는 것 때문인지 목넘김시 약간의 더프함이 있었고

치프베이퍼 액상은 부드럽게 넘어갔으며 향이 입호흡 때 보다는 좋았습니다.

역시나 단맛도 강하게 올라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순하며 뒷맛이 달달하게 올라와서 100점 평점으로 계산 할 시 입호흡 75점, 폐호흡 80점정도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 입니다. ^^; 액상은 먹는 사람과 모드기기 무화기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라면 달달한 맛이 너무 강하고 헤이즐넛 특유의 향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어서 헤이즐넛향이 

달달함에 묻히는 것 같아 조금더 달달함을 줄이고 커피향을 진하게 했음 합니다.

%%% 사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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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표 벨캡/ 숏침니/ 파폰드립팁 2세트씩 주문했는데 벨캡 하나가 상단부에 기포가 있네요 ^^;;

뭐 두터운 상단부에 생긴거라 그냥 쓰렵니다. 저거 때문에 깨지면 하나 더 사죠 뭐 ^^;;

(배송전 확인을 하셨겠지만 조금만 더 신경써 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