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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oud Cig 571 RDA "잠수함드리퍼" 간단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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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9-15 14:09 1,858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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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

 

몇일전 드리퍼를 입문하게되어 리뷰를 작성해봅니다.

 

폰카로 찍고 초보가 처음 작성해보는거라, 리뷰가 잘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시작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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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흰색바탕에 제품사진, 그리고 잠수함이 그려진 박스입니다.

구성품도 심플하게 본체 + 유리경통 + 스페어킷 + 스페이싱코일2EA + 미니십자드리이버가 들어있습니다.

세척을 위해 꺼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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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엔 나와있지않지만, 미니십자드라이버, 코일고정나사4, 오링2개가 여분으로 들어있습니다.

유리경통보단 잠수함이 각인된 경통이 예쁘네요.

다만 마감이 썩 좋진 않다고 느껴집니다. 사진에 보이는 코일고정나사도

길이가 제각각이네요. 마감수준을 보여드리기위해 세부사진 몇장 찍어봤습니다.




 

3729b0796728f6fbf28bac8125dc7c5e_1442291254_8291.jpg "잠수함이 각인된 경통"

 

꺼끌꺼끌하니 잠수함이 각인되어있습니다.
꺼끌꺼끌하긴해도 단순히 프린트된것보다는 맘에 드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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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팁부분1"
연기가 회전하면서 드립팁안으로 올라가도록
특이하게 설계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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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팁부분2"
회사이름과 번호가 각인되어있습니다.

 

4b1fd9891d77586d67172867134445bf_1442291256_1099.jpg "드립팁부분3"

회오리치면서 연기가 드립팁으로 올라갈수있도록 된 부분.
생각해보니 원리는 그럴듯한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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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팁부분4 (위에서본모습)"
안쪽 중앙부에 돌기같은게 조그마하게 있네요
아쉬운 마감이라 생각한데에 일조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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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체결부분"
제가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입니다.
기계로 샌딩을 했거나 평평하게 하기위해서 문질른거같은데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보시는 문양대로 반짝거립니다. 일부러 저렇게 만들진 않았겠죠?





자 이제 첫 리빌드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안에 기성품으로 감겨있던 스페이싱 코일로 리빌드를 해봤는데요.
첫 듀얼코일 리빌드이지만 별건없었네요. 싱글을 두개끼면 되는거니...
다만, 들어있던 코일이 제질이 뭔진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라이트닝칸탈제품을 이용하는데 라이트닝칸탈은 자석에 붙는 반면 이 코일은
자석에 붙질 않네요. 덕분에 잘라낸 꼬투리들 찾느라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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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장착후 한번 달군모습입니다. 색깔이 예쁘게 변했네요.
코일고정나사에 코일이 아주 꽉. 체결되지않고
코일을 흔들면 살짝 풀리는 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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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파이어에서 옴체크를 해보니 0.37옴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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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지지기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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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을 끼어넣었습니다.
솜은 코튼베이컨v2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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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을 대충 잘라낸후, 안쪽으로 다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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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눔으로 받은 쿨라이프 베리딜리셔스로 첫 시연을 해보기로했습니다.
이름이 베리딜리셔스라서 "매우맛나!" 라고 해석해버리고 오 이거 매우맛나데! 라며 뚜껑을 땄습니다.
후에 보니 딸기맛이 나서 베리라고 이름이 붙여졌더라구요 'ㅅ'
쿨라이프 나눔액상들은 후에 다시 리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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퐈이어!
저저항에 듀얼코일이라 그런지 기존에 쓰던 아이들보다 확실히
연기가 많이 나더라구요.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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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쿨파이어4에 체결한 모습입니다.


사무실에서 휘릭휘릭 사진찍고 휘릭휘릭 적다보니
571의 아이덴티티인 잠수함스크류에 대해서 빼먹었네요.
일단 흡입할때 경쾌한 소리와 함께 스크류가 돌아갑니다. 
스크류가 돌아가면서 연무가 입속으로 쫘-악 빨려들어와요. 드립팁부분 디자인처럼 회오리치면서
들어오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소리가 아주 찰지고 좋았습니다.. 소리가 생각보다는 큰편이여서 거슬리는 분들도 계실거같았습니다.
다만, 몇번 베이핑하니 안쪽에 습기가 차서 그런지 처음보단 경쾌하게 돌아가지않다는게 좀 아쉽습니다.


-총평-

특이한 디자인. (취향저격)
스크류로 인한 엄청난 무화량인듯한 느낌적인 느낌.
경쾌한 스크류소리.
경통 및 부품체결의 편리성.

클론도 아닌데 아쉬운 마감. (특히 코일체결나사와 그쪽부분)
생각보다 무거운 무게와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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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첫 리뷰를 마쳐봅니다. 나눔받은 액상, 그리고 쿨파4 리뷰도 적고싶어서 준비해보다가
이녀석을 처음으로 적게되네요. 다 적어놓고 나서 최소를 누를까 작성완료를 누를까 심각하게
몇분 고민해봤습니다. 전문의견도 없고 사진도 허접하고 작동원리나 이런것도...'ㅅ'

사실 첫 드리퍼라 비교대상도 없고, 칸탈끈도 짧은 초보가 휘릭휘릭 적은 글이라서
리뷰라기보다 걍 이녀석과의 첫만남, 그리고 첫느낌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굿베이핑되세요!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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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티케이님의 댓글

티케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고모령저는 솜에만 흥건히 젖는정도로 드리핑해서그런지 누수는 없더라구요- 솜다지기하는 홀에 액상을 채워서하는 방식인지는 고모령님댓글보고 생각해보다가 아. 그런방법이였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ㅎ

드리퍼왕자가되고시퍼요님의 댓글

드리퍼왕자가되고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좋은 후기 잘 봤습니다.^^
유리 경통 체결 부위가 좌우로 건들거리지는 않는지요...
유튜브 리뷰에서 그런장면을 본것 같아서 구입 고려 중입니다...
협력 몰은 벌써 품절이긴 하지만...ㅎ
아이디어가 참 돋보이는 드리퍼 같습니다.
리뷰도 멋져요~~~^^

티케이님의 댓글

티케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드리퍼왕자가되고시퍼요감사합니다. 경통체결부는 오링만으로 결합하지민 꽉 체결되어 경통만 잡고도 가변배터리까지 같이 들어올릴수있는 정도입니다.

티케이님의 댓글

티케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드리퍼왕자가되고시퍼요아, 구입하셨군요!
액상드리핑은 어떻게 하시나요?
첫 드리퍼라 액상 조금씩 떨구는게 어색하기 그지없네요
유투브에서 보니 어떤 사람은 걍 드립팁에다가 액상 떨구던데..
전 해보니 하부누수가 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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