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 안녕하십니까. 자게 전문 유저 아지야입니다.

리모2 이후로 딱히 주력으로 쓸만한 무화기가 없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연초를 주력으로 3주가까이 살았고 맛이 없다 싶은 김장액상들도 버리는 비운의 사태가 있었는데요.

7월 8월간 엄청나게 기기를 사모았지만 배터리는 박서 이후로 한동안 잠잠하네요. 당분간 배터리 뽐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지르세요 박서!!!!

ㅇ ㅏ ㅇ ㅏ .. 박서 리뷰는 아닙니다. ㅎㅎㅎ

배터리 뽐이 죽으면서 무화기 뽐이 와서 카이푼4, 카이푼v2몬스터reloaded, 카라플, 그리고 사놓았던 드리퍼들을 다시 사용을

해 보았지만 드리퍼와 카이푼몬스터 말고는 크게 감흥이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폐호흡쪽이 저에게는 맞는듯 하네요.

그래서 맘에 안들면 던져놓을 생각으로 클라우퍼 A1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리모2와 비슷하다. 빌로우2와 비슷하다. 라는 평이 있었기에 제 맘에

들 것 같았습니다.

결론은 매우 맘에 든다. 입니다 !!

그럼 간단한 사진 몇장과 함께 리뷰해보겠습니다.

뭐... 이건 개봉샷입니다.

구성품입니다. 특징이라면 듀얼코일로 사용가능케끔 덱이 4개가 있네요. 사실 구입에 가장 큰 영향을 준게 저 듀얼코일 덱입니다.

저 꼬맹이 드라이버는 집에 썩어나네요 ㅠㅠ

코일 4개를 감아주지만 사나이는 직접 만들어씁니다. 저까짓거 -_-..

감아보았습니다. 24게이지 2.5미리로 5바퀴입니다. 목표는 0.5 두개로 0.25만들기.
 

구워보아요 !!!!!

솜을 넣어서 흩어주어요 !!

여기서 무지 고생했습니다. 솜에 액상을 적셔서 침니부분을 체결해야 쉬울것 같아요. ㅠㅠ

상부주입방식입니다 !!! 요즘 대세죠. 주입구가 커서 아기약병으로도 쉽게 넣을 수 있을듯합니다.

맛테스트는 그마가개념!!! 이지만 거의 안남아서 처제의밀크로 해봅니다 -_-..

체결!! 사진을 돌리고 싶은데 돌릴줄 모르겠네요 -_-...

목표저항 대충 맞췄습니다.

사용을 해본 바 맛 표현은 매우 뛰어난듯 합니다.

저항을 0.25로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뭉개지는 듯한 맛은 거의 없습니다.

리모2보다도 낫다. 싶습니다.

무화량도 쌘 편이지만 전 무화량에는 그닥 신경을 안 쓰는지라.

액상튐이 초반에 잠시 있지만 몇 번 베이핑하면 없어지네요.

단점으로는 발열이 좀 있다는 것입니다. 저항이 낮은데다 50와트로 떙겨서 그런감은 있지만 입술이 금새 뜨거워집니다.

하부에 방열판을 깔고 드립팁도 금속 드립팁 아닌 것으로 교체했더니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한 번 사용해보셔도 될만한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1일차라 큰 단점을 못 찾아낸 것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매우 만족스럽네요.

결국은 맛과 무화량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크게 불편한 점도 없습니다.

당분간은 이넘과 프리맥스스테어로 연명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