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 주력무화기인 크라운탱크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크라운탱크 기성코일은 듀얼코일 0.25옴 0.5옴, 싱글코일 1.2옴 니켈코일 1.2옴이 있습니다.

RBA킷도 있지만 별매에 전 리빌드 못하는 남자이기 때문에 전 사지 않았어요

이 코일의 특징은 바로 쓰댕, 스테인리스스틸코일인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맨날 밥먹을때 쓰는 젓가락 숟가락과 같은 재질이기 때문에

칸탈이나 다른 코일 선들보단 안전할거라 생각합니다

경통 부분인데요 위아래 부분 붙잡고 돌리면 완전 분해가 됩니다

크라운탱크의 특징 중 하나인 상부주입인데요

상부주입 가능한 기성 무화기 중 가장 대표적인게 트리톤이라고 할 수 있는데, 트리톤은 써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액상 주입 구멍이

진짜 작고 구멍도 깊숙히 파인 곳에 있어 뾰족공병이라도 끝이 뭉툭한 공병이라면 깔끔한 액상 주입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크라운 탱크는 큼직큼직하게 구멍이 뚫려 있어 무화기 내부에 공기압이 깨질확률이 거의 없어 굳이 에어홀을 막고 액상을 주입하는

그런 번거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자 깔끔하게 채워졌네요

이제 옴체크를 해볼까요?

제가 사용한 코일은 0.25옴 듀얼코일인데 0.01옴 정도는 애교로 봐줍니다.

무화량은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무화기들 중 단연 가장 압도적입니다.

맛표현도 훌륭하고 75옴으로 땡길때 그 따끈한 액상 맛이 입안에 가득차면서 음..... 뭐라 말로 표현을 못하겠네요 ㅎㅎ

물론 액상 소모량은 깡패수준으로 어마어마합니다..... 김장을 배워야 할까봐요...ㅠ

아참 그리고 어제 sxk rDNA로 온도조절을 실험해봤는데 퓨어리티 15에 450F맞추고 30W로 베이핑해보니 온도조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단점은 아무래도 빠르게 온도가 올라오지 않다보니 첫맛이 약간 차갑게 올라오구요 고와트에서 쏠때처럼 그 따끈한 맛은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베이핑하다보면 중간에 살짝살짝 끊기는듯한 펄스감도 느껴졌구요....

역시 쓰댕코일은 그냥 일반 파워모드로 사용하는게 가장 맛있는듯 합니다 ㅎ

끝을 어떻게 맺어야하지......ㅎㅎㅎ 달리세요 히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