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연을 하고 무니코로 1453 기성을 1년여정도 이용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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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기로 넘어온지 1달남짓된 입문 유저 oop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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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할정도의 실력도 지식도 없는 초보 입문자가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쓴 글 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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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빠지게 눈빠지게 기다렸던 그것이 드디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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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BILLOW V2 로 익숙한 EHPRO & ECIGGITY  의  THE MORPH TA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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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로우는 eciggity 에서 제조사 ehpro에 의뢰해 만든 작품 이라고 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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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 저는 빌로우 2와 제피러스에 흠뻑 빠져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완전 마음에 드는 빌로우2 를 만들어낸 두 회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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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멋진녀석을 만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좋은 기회가 생겨 구매를 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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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구성품 입니다. 일단 이 모프탱크는 기본 RBA 킷이외에도 섭탱,아틀,델타 의 코일도 호환이 되는 나름 재주를 많이 보유한 녀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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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로 기본구성과 별도로 "모프 아답터" 라는 박스가 하나 더 따라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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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안에는 섭탱,아틀,델타를 장착하게 도와주는 아답터와 설명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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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세척을 위해 분해를 했습니다. 뭐가 많아보이네요;;;ㅋㅋㅋ 이런거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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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꼼지락 거리고 뭔가를 만지작거리는걸 좋아하는 저를 완전 만족시켜주는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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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절삭유의 냄세라던가 가루가 많이나온다던가의 증상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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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항상 하듯 깨끗이!! 폴리에 5분가량 푹 담구었다가 칫솔로 슥삭슥삭 깨끗이 하루 건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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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을 전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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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델타 코일 아답터, 아틀란티스, 서브탱크 , RBA 킷 순서로 보이네요. 뒤에는 본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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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알찬구성같아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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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리빌드만 해서 사용하는 저에겐.. 그닥 사용할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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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텍에서 오고있는 물품중 하나인  섭탱RBA 코일이 오면 장착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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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섭탱 미니가 있긴한데.. 장착해서 사용중이라 빼서 끼워보진 못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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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 킷을 장착해본 모습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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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탱 코일아답터를 장착해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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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아답터 들을 장착하면 똥꼬(?)의 접지부가 각각 달라지는데요 모프탱크는 이 현상의 보완을 가운데 사진 처럼 중간에 작은 연결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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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장착함으로써 해결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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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자세한 사진입니다. 나사를 장착하면 접지부가 올라오게 되고 코일과 저렇게 닿으면서 접지가 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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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지 기기와 닿는 접지부분부터 코일 맨 위 끝까지의 길이가 다른 녀석들보다 좀 길어 보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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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좋아만하던 저에게 약간의 실망감을 안겨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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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부분이 전체적으로 좋았으나 뽑기운?이 조금 덜했는지 사진과같이 절단면이 삐딱해 보이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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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무지 신경쓰이고 싫어하는 저에겐... 큰 감점요소 였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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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모프탱크를 갖고싶게되었고 구매하게된 이유!!! 간지 벙개벙개 ㅋㅋ 맘에 듭니다. 두번듭니다. 그냥 이거하나로 완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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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벙개벙개가... 장착을하고나니 약간 저를 바라보네요... 괜찮습니다.. 자기만족하라고 저만 바라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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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빌드 타겟수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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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2와 같은 모양의 덱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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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나사쪽에 체결을 많이 하시던데 저는 모양 생긴대로 빌드를 하는타입 입니다. 그래서 위와같이 빌드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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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첫빌드에서 측정을했더니 수치와 비슷하게 0.1의 옴대가 아닌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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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지...???? 체결확인부터 두번, 세번 다시 빌드를 해보았으나, 계속 옴은 측정예상수치를 한참 벗어난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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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터질뻔 했습니다.. 리빌드 맨처음 할때로 돌아간듯한 느낌... 멘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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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기를 하는것도 아니고 계속 비슷하게 같은 수치인데 결과값과는 턱없이 다른 저항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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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포기했습니다... 이유는 죽어도 모르겠습니다.. 아시는분계시면 팁좀 부탁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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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사에 다이렉트로 체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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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바로 예상수치와같은 0.1옴대. 굿. 진작 이렇게 나왔어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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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양은 이정도.. 쥬스홀 전체모습을 찍은 사진은 없네요;;; 처음 리뷰하는 초보티 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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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편한 상부주입식!!!이 아닙니다.... 빌로우2, 섭탱과 같은 방식 입니다. 하부주입입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액상있어도 리빌드가 가능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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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입문한 첫 기기가 리모2였고 현재 리모2로 처밀을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교를 위해 모프탱크에도 처밀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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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야~! 두번,세번,네번,일곱번,열두번 연타를 해도 쭉쭉 맛나게 뽑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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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장타에도 쭉쭉 잘도 밀어줍니다. 맛있습니다. 처밀이 더 달달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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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입도 그렇다고 액상 소믈리에처럼 뛰어나지도 않은 지극히 평범한 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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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확실한건 개인적으로는 리모2보다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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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2가 부드럽게 쭉 밀어주며 입안에서 퍼져가며 감싸는 맛이라면 모프탱크는 좀더 넓게 입안을 한번에 감싸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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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의 선호가 다르겠지만 저는 빌로우2,제피,느낌의 모프가 더 좋네요. 그래도 리모2는 사랑이고 쭉함께하렵니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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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가 빌로우 2 와 제피러스에 빠져있긴 하지만... 얘는 싱글입니다. 근데 듀얼과 결줄만한 무화력을 보여주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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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리모2보다 나은것처럼 느껴집니다. 지극히 매우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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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드리퍼 포함 11개 정도의 무화기를 운용중입니다.. 입문 기간이 짧은만큼  많이는 사용못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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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진 빌로우2와 제피러스 였지만 오늘부턴 모프탱크가 저에겐 탱크형 무화기중 첫번째로 좋은 무화기.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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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크기를 궁금해하실분들이 계실꺼같아 크기비교사진 추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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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리모2 , 모프탱크, 빌로우2, 섭탱미니, 제피러스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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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가 긴편이나 전체적인 길이는 리모2와 거의 같거나 0.1미리 차이가 나는것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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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체는 좀더 굵직하고 살짝 큰느낌이지만 끝단정렬을하면 같은길이는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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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 엉망인 초보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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