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테스팅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 영광을 이베이프 회원 여러분과 Hiliquid Tony 에게 돌립니다.

테스트 기준은 카라플 1.1옴 (마음은 1.1옴인데 1.2옴도 간간히.....) 그리고 대부분 4.1V 로 테스트 했습니다.

테스트 액상 바뀔때마다 아주 강려크한 멘솔/쿨라다 조합으로 입가심 후 테스트 하였습니다.

1. 마더스밀크 클론 (1.5/5) - 종료.

   개인적으로 마밀을 처밀말곤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마밀 맛의 관건은 초반 애기 토맛을 최대한 빨리 누르고 찾아오는 진한 멸균우유향의 매력에 많이들 찾으실거라 예상하는데, 초반맛 토맛이 너무 쎕니다.

   그리고 찾아오는 멸균우유향은 너무 연합니다. 마밀 클론 단일로 베이핑을 즐기기엔 많이 부족한듯 보입니다.

2. RY4 (3/5) - 종료

   연초향을 멀리한지 4개월 정도되었습니다.

   5년전쯤엔 RY4 (oriental) 향을 즐겨 먹었었는데, RY4 본연의 향이 베이핑시에는 약하게 느껴지지만 그윽하게 오래가네요.

   누룽지향/옥수수향 같은 볶은 탄수화물을 우려낸 맛은 인공적이거나 역하지 않아 괜찮은 제품입니다.

   RY4 에 다른 향을 첨가해서 드시는데 RY4 베이스로는 추천 드립니다.

3. 밀크티 (2.5/5) - 종료

   Room 에서 안주로 즐겨 마시던....  진~한 우유에 탄 실론티 맛을 연상하며 베이핑 했는데 Tea 향이 좀 부족합니다.

   Fresh Milk 맛이 아니여서 Tea 향을 많이 눌러 버린것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밀크티를 연상 시킬수 있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기분 전환 후 다시 시연해 보았으나 밀크티 (제가 아는 선에서) 맛은 아닙니다. Tea 향이 약합니다.

4. 바닐라 푸딩 (3/5) - 종료

   그냥 바닐라 맛입니다. 약간 구수~한맛은 있는데 연한 바닐라향이 지배적입니다.

   마밀에서 느끼는 그 멸균우유향이 진한 바닐라 맛입니다.

5. 트로피칼 포레스트 (4/5) - 종료

   계절과 날씨의 영향이 좀 큰 것 같습니다. 맛있어요. 이건 구매 추천 드려볼 만한 액상입니다.

   3차 폐호흡 시연까지 해보았습니다. 첫맛은 시원한 과일인데 끝맛이 좀 시럽약 같습니다. 하리보 젤리...... 화학약품의 역한 맛은 없습니다. 

   체리향 같은 베이스에 하리보 젤리맛!!!!!!!!!!!!!!!!! 쿨링 에이전트가 가미되어 코끝까지 시원한 확실한 여름용 제품입니다.

   끝에 홈매트 향이 좀 납니다. 모기퇴치 될거 같은 향~~~ 역하진 않아요~

6. 쿨링 에이전트 (5/5) - 종료

   1) 자작 레몬 모히또에 첨가

      아~ 이게 쿨링 에이젼트군요!!! 코를~~~~~ 뻐엉~~~~ 쿨라다는 폐호흡시 기침이 자주 나오는데 쿨링은 그게 없고 목보다 코를 시원하게 해주는군요.

      쿨링 에이젼트 휴가 끝나면 주문하러 가야겠습니다. 후다닥~

   2) 아이스툰드라베리+멘솔1%+쿨라다1%+쿨링에이전트1%

      시원합니다. 아무리 시원한 액상을 먹어도 코는 좀 텁텁한 감이 있는데 쿨링에이전트로 잘 마무리 됩니다. MSG 맞습니다!!!!!!!!!!!!!

전체적으로 향들이 좀 약한 편입니다.

뭔가 이맛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만든 액상이다라는 느낌이 부족한..... 네이밍만으로 보자면....

마밀은 클론이므로 최대한 원본 맛을 살려야 합니다.

RY4 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베이스 액상으로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밀크티는 Tea 향이 연한 문제가 있습니다. 마밀보다는 토맛이 덜합니다

바닐라 푸딩은 푸딩이라는 단어가 주는 기대감때문에 실망이 큰 제품입니다.

트로피칼 포레스트는 네이밍도 잘 맞고 맛도 좋고 계절에 딱 맞는 상품입니다. - 구매의사 있습니다.

쿨링에이전트는 명불허전 액상계의 허준 맞습니다. - 구매의사 강력하게 있습니다.

3일정도 재시연 해가면서 맛보니 그날그날 컨디션, 기분, 날씨 이런 것들로 느끼는 맛이 많이 다릅니다.

이베이프 회원 여러분들도 HiLiQ 제품 주문시 한번씩 접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