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는 손잡이가 없잖아?

힙쌕은 너무 덜렁거려. 옷도 잘입어야 한다구.

배낭은 너무 무거워. 더워.

숄더백을 메면 친구들이 몇게이냐 물어볼 수도 있어.

토트백은 들고 다니다 잃어버린다구.

크로스백은 오늘의 시대정신과 조응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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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슬링백을 사게 됐습니다. 

네? 차라리 보자기로 책보를 메고 다니지 그러냐구요?

네 사실 그럴까도 했지만 보자기 한장은 무료배송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슬링백으로 전껵결쩡!

윗 사진은 앞뒷면이고 (사진이 10장밖에 안돼서 꼼수로 2장 더 올리느라 사진 먼저 투척됨..

​얼마전에 자게에 사진을 띄웠더니 저처럼 책보시대의 감성을 갖고 계신 분들이 리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리뷰는 무슨...그냥 사진이나 찍어 올립니다.

헤헤.데헷. 데헿. 글쓰는 거 귀찮아요. 사진으로 봐주세여.

베이핑 포럼에 베이핑 툴이 빠질 수 없으니까 함께 출연한 나의 돔+_+돔+_+돔+_+돔돔+_+

아직 돔을 안사셨습니까? 슬링백은 무슨. 그 돈으로 돔을 사세요. +_+돔돔+_+돔돔돔+_+

(돔 하나 더 삽니다. 방출하실 분은 쪽지주세요하하하하하하)

- 로고가 영롱하게 박혀있네요. 스뎅으로.

- 앞주머니가 달려 있구요. (지퍼 퀄도 좋습니다)

- 활짝 열립니다. 요즘은 얏@님의 "뽐의 문을 활짝 열어라" 드립이 보이지 않아 조금 슬픕니다.

- 펜파우치와 하드케이스 파우치도 넣을 수 있네요.

- 저도 간지나게 아이패드나 아이패드나 아이패드 미니나 아이패드 미니 2나 아이패드나 패드나 뭐 그런 걸 넣고 싶었지만 아이패드 없네여. -_-. 책도 들어감.

- 보시다시피 슬링백은 어깨끈이 한개입니다. 좌/우 편한쪽으로 고리 걸어 메치기

가 아니고 메시면 됩니다. 허리에는 두르지 마세요. 이상합니다.

- 사기 전에 걱정했던 박음질 퀄리티도 좋네여. 고리도 튼튼함.

- 튼튼하다고!! 

- 이 부분은 맘에 드는 디테일입니다. 길어서 덜렁거리지 않게 끈처리를 할 수 있어요.

- 벨크로 찍찍이가 달려있거든요. 찍찍이 사랑해....핡.

+) 더 이상 사진을 못올리므로. 설현이도 초아도 스킵.

++) 지금 사면 블랙 티셔츠 사은품 줌.

+++) 가방 브랜드는 몬스터 리퍼블릭(?)  : 써도 되겠죠? 링크는 따로 안드릴게요. 제가 산 곳은 배송이 좀 구렸음.-_-..

++++) 9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