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이어 아틀란티스2 Aspire Atlanti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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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이어 아틀란티스2 Aspire Atlantis2 리뷰입니다.
첫 전자담배 리뷰입니다.
저는 무화량 하나만 보고 드리퍼형 기기들을 알아보던 중에
Atlantis 라는 이름 하나에 꽂혀서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 물이 좔좔 흐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찾아보면 정보야 널려 있을테지만,
저같은 전담 초보가 세세한 부분을 다 알기엔 무리가 있어서 꽤나 고심을 했던 기억에
아틀2 구입을 앞둔 저같은 초보분들을 위해서 리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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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 높이(세로길이) : 70.7 mm (510규격 0.6 mm의 나사꼭지를 포함한 길이 입니다. Aspire 배터리와 체결시 70.1 mm 의 길이가 됩니다.)
◈ 너비(가로길이) : 22.55 mm
◈ 용량 : 3 ml (라고 주장함)
◈ 재질 : 몸체 스테인레스 스틸
경통 파이렉스 유리
→ 아스파이어의 다른 모델들과 다르게 스테인레스 그물경통이 없습니다 (체결이 가능해도 드립팁이 달라 호환 안됨)
호환된다고 하는 쇼핑몰들도 있음.
드립팁이 달라 아틀란티스1 드립팁을 추가구매 해야 하는 듯 함, 추가바랍니다.
→아스파이어 공식 포럼의 아틀란티스2 악세사리 계획 Q&A
http://forums.aspirecig.com/discussion/26498/any-atlantis-2-accessories-coming
출처 : http://www.aspirecig.com/products/Atlantis/atlantis199.html
2. 실사용에 관해서
◈ 파이렉스 경통의 분리가 가능합니다.
흔들면서 살살 당기면 빠진다고 하는데... 빼다가 깨신분이 몇분 계신 듯 합니다.
굳이 빼지않아도 사용에 이상이 없으니 그냥 사용하셔도 될 듯 합니다.
분리하려고 해 보았을 때 매우 단단하게 체결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 실제 용량은 2.5 ml 정도로 생각하셔야 할 듯 합니다.
경통이 다른 제품들처럼 나사형태가 아니라, 자유롭게 끼웠다 뺐다 하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아래의 사진과 같이 뒤집어서 액상을 흘려넣어줘야 하는데 코일 결합부의 최저점까지만 액상 투입이 가능합니다.
이때의 용량이 2.5ml 정도 됩니다.
◈ 버티컬 코일을 사용합니다.
사진 출처: http://www.aspirecig.com/products/Atlantis/atlantis199.html
내부의 와이어가 세로로 감겨있고 공기통로가 꽤나 넓어서
아이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아동용 면봉으로 슬러지 제거가 용이합니다.
그냥 면봉이라도 잘 눌러서 사용하시면 상관은 없을 듯 합니다. (고급 아동용 면봉 있어서 안해봄)
리빌드는 관련 정보를 찾기 힘들었지만 사진으로 된 페이지를 찾았습니다.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tip&wr_id=13449
'꼼탱이' 님께서 댓글로 알려주신
https://www.fasttech.com/products/2379300
https://www.fasttech.com/products/2257800 이런 제품들을 사셔서 리빌드 해도 편할 듯 합니다.
◈ 솜으로 된 액상유입구가 완전히 가려지는 듯 합니다.
기기를 완전 결합시에 4군데의 액상 유입부가 예쁘게 노출이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합니다.
단단히 체결을 했을 시에는 액상 유입부의 솜이 노출되지 않아서 신경이 쓰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사진과 같은 뜬 공간이 있어 액상유입에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 고무 패킹이 튀어나와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굉장히 놀랐던 부분인데, '베이퍼로변신한레이저입니다' 님이 알려주신대로 핀셋으로 누르니 들어갔습니다.
혹시나 구입하시고 같은 증상을 보시더라도 놀라지 마시고 눌러봐 주세요.
◈ 누수가 생기기 힘든 구조입니다.
510타입의 배터리 접점부는 액상과 연결된 부분이 없고, 고무패킹이 굉장히 탄탄해서 누수가 생기기 힘듭니다.
큰 장점은 아닐지라도, 좋은 점임은 분명합니다.
3. 맛
맛이 약간 뭉개집니다만 무화량은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0.3옴 코일을 쓸 때 간간히 액상이 튈 때가 있지만
액상 튐 방지용 메쉬망으로 인해서 입안으로 확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미세한 알갱이들이 뛰어들어 오면서 혀 끝을 톡톡 건드려주는 느낌인데
이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
이때 느껴지는 맛이 귤레몽과 같은 새콤달콤한 액상을 사용할 때 굉장히 두드러집니다.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없다는 점에서 더 매력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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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2는 허접떼기 기성 바가지 기기들을 제외한 제 첫 기기입니다.
따라서 지극히 주관적이고 좁은 시선으로 쓰여졌을 수가 있으니 감안하고 보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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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KayfunV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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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 코일을 쓰는 다른 기기들이 많이 나오고 서브옴 기기들이 많이 나와서 예전의 서브옴 패왕 느낌은 많이 바랬지만 지금도 좋은 무화기인건 분명합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ㅎㅎ |
꾸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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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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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 감상했습니다!
굉장히 세세하게 써주셨군요+_+ 아틀란티스2를 사용하려는 베이퍼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_~! |
rais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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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흡입압과 액상저장량만 제외하면 완벽하다고 생각되네요 ㅋㅋ |
베이퍼로변신한레이저입니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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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제 풀네임을 ㅎㅎ
사실 저거 핀셋으로 안누르고 손톱으로 눌러도 들어가긴 합니닼ㅋㅋㅋㅋ |
꾸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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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했습니다 ^^7 |